멀리서 빈다 by 나태주

in #omit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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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며배우며
20201015




어딘가 내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꽃처럼 웃고 있는
너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눈부신 아침이 되고


어딘가 네가 모르는 곳에
보이지 않는 풀잎처럼 숨쉬고 있는
나 한 사람으로 하여 세상은
다시 한번 고요한 저녁이 온다.


가을이다,부디 아프지 마라


by 나태주




이름모를 들꽃과 나태주님의 시 한 수 ~~
시월의 어느 멋진 아침날에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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