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하늘다리
놀며배우며
20200824
하늘다리를 걷다.
포천 한탄강 하늘다리는 한탄강을 가로지르는 보도교로,국내 유일의
현무암 침식 하천인 한탄강 주상절리 협곡의
웅장함과 아찔함을 느껴 볼 수 있다.
주차장에서 올려다 보이는 다리는
여느 다리랑 달라 보이진 않는다.
자아~
가까이 가보자!
가까이 다가갈수록 다리의 위용이 느껴진다.
다리 아래서 보니 꼭 날다람쥐 같다.ㅎㅎ
다리 위로 올라가기 전에 주상절리길로 내려가는 데크가 보인다.
지금은 출입금지 구역이다.
수해로 인하여 산책로가 망가진 모양이다.
주상절리는 용암이 급격하게 식어서 굳을때 육각기둥모양으로
굳어져 생긴 지형이다.
강으로 내려가 볼 수 있으면 최상이지만 아쉬움을 달래며 다리를 올려다 본다.
자~
이제 다리를 건너보자!!!
조금 걸어 보면 알겠지만 움직이면 다리가 흔들거린다.
고소공포증이 있는 나는 용기를 내야하는 길이다.
사진의 오른쪽을 보면 토사가 쌓여있고,시멘트 도로가 분리 된것을 알수있다.
그 길이 주상절리길인 모양이다.
강 건너 절벽에 주상절리가 보인다.
바위 위쪽에 있는 나무들이 휘고 갈색으로 변해있으며,
군데 군데 쓰레기가 보이는 것으로 보아
지난 우기에 수위가 얼마나 높이 올라갔는지 짐작이 된다.
그게 며칠전이라고 벌써 물이 많이 줄었다.
공사비 : 38억
준공일 : 2018.05.03
다리규격 : 현수교(흔들다리형)길이 200m
통과 하중 : 3.0kN/제곱m(80kg 성인 약 1,500명)
힘차고
멋진 다리의 기운을 받았어요 !!!!!
☆☆☆☆
놀며배우며
@omit
Plz vote me
생긴지 얼마안된 다리인가 보네요. 지도로 보니 비둘기낭 폭포와도 가깝고,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면 간만에 나들이 겸 가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사진은 3년 전 이맘때
비둘기낭 폭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