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호텔리뷰] 나하 루아지르 호텔
안녕하세요 티모티포 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오키나와 쇼핑 리스트에 이어서 오키나와 호텔 리뷰를 올리려고 해요.
저희는 올해는 오키나와에 5박 6일을 묵었고, 2015년에 3박 4일을 했습니다.
모두 다른 호텔이었기 때문에 쓸거리가 많을 것 같아요.
그럼 시작합니다.
첫째 날은 나하에 위치한 루아지르 호텔에서 묵었어요.
저는 대부분 호텔 예약을 호텔스 닷컴에서 합니다. 스페인에서 결재가 되는 것만 제외하면 훌륭한 사이트.
특히 10박을 묵으면 1박을 무료로 해주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좋아요.
저 같은 경우는 9박을 채웠고 나머지 한 박을 어디로 할까 고민중입니다 ㅋㅋ 이건 사담이구요.
아래는 루아지르 호텔의 조식 사진입니다!
루아지르 호텔을 일요일에 12만원 선에 예약하였는데요, 저희는 4인 가족이다보니 가격이 세다는 점을 감안하시면^^
루아지르 호텔을 이용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일단 위치가 나하 이온몰에서 가까운 오모로마치 역 부근이었다는 점이구요,
바로 호텔 앞에 아침 9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하는 마트가 있었어요.
조식도 상당히 괜찮은 편이었구, 설탕떡도 나오고, 이래저래 만족도가 높았구요,
아이 손님에게 키즈 어메니티라고 하면서 키즈 슬리퍼와 치약칫솔, 그리고 손수건이 든 선물을 하나씩 주었어요^^
저희 둘째도 매우 마음에 들어한 호텔 조식^^
호텔 내부에 있는 선물 코너도 상당히 넓은 편이라 이것저것 구경할 것이 많았던 것 같아요.
저희는 별관에서 묵었는데 본관에 이런 시설들이 있어요.
지금 사진은 풀장이 아니고 분수대인데요,
날씨가 추워서 저희는 사진만 찍고 후다닥 도망쳤지만
날씨가 따뜻할 때면 참 좋았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단점은???
일단 주차료 차지가 있습니다.....-_-;;;
1500엔이었는데 이번 여행 사상 가장 아까운 돈이었다는....ㅜㅜ
그리고 방이 매우 좁아요. 이 부근 땅값이 상당히 높아서 그런 것 같지만.....
그렇다면 방안의 공간 활용을 잘 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