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통스런 주식? 어떤 주식?

주가나 저평가 되어 있다고 산업 구조조정 중이라고 해서 고통 받는 주식이라고 무조건 투자 하는게

아니라 여기에도 조건이 있다.

1. 진입 장벽이 높은 필수 소비재&산업재

고통 받는 저평가 된 주식을 찾기 전에 저평가 된 업종을 찾아야한다.

앞 전 포스팅에서 얘기한 하이닉스는 IT산업의 필수 산업재인 메모리&플레시 반도체에서 TOP 3에 들어

가는 거대 플레이어이자 산업 특성상 설비투자에 수조원이 투입되고 높은 기술장벽으로 진입이 쉽지 않

다. 이렇게 반도체 업종은 경기순환에 대한 부침이 심하지만 IT산업의 필수 산업재로서 업황의 침체 국면

에서 분명 투자자에게 좋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1. 위기의 업종에서 기회를 찾아라

2014년 중국발 원자재 붐이 끝나고 원자재 기업들은 파산 위기에까지 몰렸다.

그 중 대표적인 스위스 원자재 트레이딩 거대 기업인 글렌코어는 상장 후 주가가

폭락 하면서 국내 뉴스에서도 파산설에 훱싸였다.

http://news.joins.com/article/18766437

런던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글렌코어 주가

그러나 회복된 원자재 시황에 2016년 1월 사상최저가에서 현재는 안정적인 주가 흐름을 보임.

현재 글렌코어의 자세한 뉴스 특히 아프리카에서의 코발트,구리 광산 채굴이 인상적이다.

http://www.sedaily.com/NewsView/1L2OFPAM4F

원자재는 인류가 사용하는 모든 생활요소에 없어서는 안될 산업이므로 위기에 대한 뉴스가 나오면

유심히 관찰하여 기회를 살펴야겠다.

1. 지금 고통스런 주식은?

원유채굴은 미국발 셰일혁명과 사우디의 시장 장악을 위한 공급 전쟁으로 2014년 여름부터 서부 텍사

스 중질유 기준으로 유가 100불 이상에서 2년도 안된 2016년 1월에 26불까지 폭락하여

원유가 주 수입원이었던 베네주엘라,러시아,브라질등 신흥국에 원유 수입감소로 인한 막대한 재정적자

을 남기며 일부 국가는 경제 위기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수입감소는 중동 산유국에도 영향을 미쳐 사우디아라비아는 부족한 재정을 메우기 위해 대규모

채권 발행,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의 상장까지 추진하게 된다.

특히 유가 폭락후 가장 피해를 입은 업종은 해저 시추 회사이다. 우리 조선업체가 많이 만들고

만들었던 해저 시추선 가격이 어마무시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3&aid=000222633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4627404

브라질의 국영 석유회사이자 대표적인 해저 시추 회사 페트로브라스 어느 정도 반등에 성공했다.

뉴욕증시에 상장된 코드 PBR 최저가 3불에서 10불 대로 회복

파산 위기에 몰렸던 해양 시추 서비스 업체 씨드릴의 뉴스와 주봉차트

http://biztribune.co.kr/n_news/news/view.php?no=24363

지하실에 있는 주가.....

코드 SDRL 한때45불에서 현재는 50센트가 아닌 30센트닷 ㅋ

대표적인 해양 시추 서비스 업체 ENSCO, 트랜스오션,다이아몬드 오프쇼어 주봉 차트

뉴욕증시에 상장 코드 ESV

뉴욕증시에 상장 코드 RIG

뉴욕증시에 상장된 코드 DO

이들 업체가 씨드릴과 함께 파산과 인수합병으로 대부분의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극심해 시추와 연안 시추도 포함하지만...

물론 다른 메이저 업체도 해저 시추를 하지만 대표적인 해저 시추회사이다.

지하실에 있는 주가를 보니 하이닉스와 글렌코어가 생각난다..

이들 업체의 움직임을 지켜봐야겠다. 용돈도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