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주의보 내린날 신문 배달

in #newspaper8 years ago

이번 2월달 신문은 마지막날 다음날이 3월1일 공휴일이라서 1일날 밤에 하기로 했다.

허세준 군이 앞으로 나와 계속 일을 하기로 했지만 아직은 군인 신분 이었고 하필 3월 1일날 복귀를 한다고 해서 일을 못하게 되었다.

그전날인 28일날 나는 김정수에게 이일을 하자고 하였고 일당 3만원에 우리의 계약은 성사 되었다.

그리고 다음날이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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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같이 비온다는 정보가 있었고 근데 비와도 어차피 신문일은 해야만 하는 일이다.

16년동안 해오면서 비로인해서 안한적은 없었다.

그리고 밤이 되었을때 기상예보는 다시 바뀌었고 비따위는 전혀 안올것 같은 하늘이었다.

그렇게 우리는 7시가 되어 만나서 일을 시작하려고 했다.

그런데 신문 가져다 주는 아저씨가 너무 늦게왔다. 처음 만난는곳에서도 늦게, 두번째 만나는곳에서 도 늦게 도착해서 아저씨로 인해 1시간정도는 지연 됬던것 같다.

그 1시간이 어떤 결과를 가져다 줄지는 그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한것은 8시가 조금 넘어서였다.

신문을 아파트 입구에 배치를 하고 돌리기 시작한지 15분쯤 지났을까?

저기 멀리서 천둥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어두웠던 세상이 갑자기 상당히 밝아지기도 했다.

5분정도 그런 천둥이 지속되다가 이제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엄청난 폭우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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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저히 신문일을 더 할수없을 정도의 비였다.

그리고 비와 더불어 엄청난 굉음의 천둥은 우리의 멘탈을 갈기갈기 찢어놓았다.

일단 차에 타서 생각을 했다. 추웠다. 차안은 순식간에 습기로 가득찼다.

근데 생각을 하는 그 순간에도 배치 해놓은 신문은 젖어가고 있었다.

생각 길게 할것 없었다. 지금 안하면 저 신문 다젖는다.

달리기 시작했다. 엄청난 폭우속에서 우리는 달리기 시작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속도로 신문을 하나하나 해치워 가기 시작했다.

한바퀴 돌리고와서 차에탔을때는 너무 추웠고 습기로 가득차 앞이 잘 보이지 않는 차를 운전하는것은 무서웠다.

하지만 멈추지 않았다.

그리고 일의 반정도가 끝날때쯔음에 하늘이 우리를 도왔는지 비가 조금은 줄어들었다.

뭐 많이오는건 여전했다.

멈추지 않았다. 끝까지 계속했다.

그렇게 11시에는 끝날것 같았던 우리의 신문 알바는 1시가 되어서야 마무리 되었고 국밥을 한그릇 한 후에 2시가 다되어서야 서로의 집에 들어갈수 있었다.

그리고 우리는 아마 우리의 기억속에 평생 남을 것 같은 추억과 사진 한장을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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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봐주셨나요?

저의 일상얘기, 알바얘기 그중 신문배달에 대한 글이었습니다.

ㅎㅎ

신문배달일은 아직까지도 매달 말일날 하고 있습니다. 이번달도 할 예정이구요.

저에게 있어 신문 배달은 제인생의 절반을 넘게 해온일, 저를 되돌아보게 하는일 인거같아요.

이상 스팀잇의 타나마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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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속에 정말 큰 고생을 하셨습니다 .. 저 사진은 단순히 사진 한 장이 아니라, 당분간 인생의 장기기억에 저장되실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 그날의 기억은 아직까지도 생생하네요 ㅎ 팔로잉 할게요. 앞으로 자주 봐요~~

어려운 환경에 꿋꿋이 해나가
이겨내신 님에게 고생많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잘 보고 가요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일을 겪을테고 이겨내야겠지요. 그때마다 지금처럼 또 그렇게 이겨내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팔로잉 하고 갑니다!

앞으로 자주 봤으면 좋겠어요~ 팔로잉 하고 갑니다!

맞팔했습니다
저도 자주 봤으면 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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