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7월 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in #news6 years ago

# 2018년 7월 5일 목요일 신문브리핑 #


#"가장 축복받는 사람이 되려면 가장 감사하는 사람이 되라."

- C. 눌리지



<< 정치/외교 >>

특이내용 없음



<< 경제 일반 >>

1. 최저임금 계산 시 기준이 되는 ‘소정 근로시간’에는 유급휴일 주휴수당 관련 근로시간이 포함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옴

- 대법원 1부는 김모씨가 전 고용주를 상대로 낸 임금 등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지만 “원심이 최저임금과 비교할 김씨의 시급을 계산하는 과정에서 소정 근로시간에 포함하지 말아야 할 주휴수당 관련 근로시간을 포함했다”며 이 부분을 다시 계산하라는 취지로 파기환송했다고 4일 밝힘



<< 금융/부동산 >>

1. 대통령 직속 재정개혁특별위원회가 금융소득종합과세 강화안을 내놓은 데 대해 세제 주무부처인 기획재정부가 제동을 걸고 나섬

- 전날 재정개혁특위는 종합부동산세의 공정시장가액비율 및 세율을 높이는 것과 함께 금융소득종합과세 기준금액을 2000만원 초과에서 1000만원 초과로 낮추는 권고안을 정부에 제출했었으며,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에서는 금융소득 증세가 자칫 부동산시장으로의 자금 쏠림을 유발하는 등 시장 혼란만 부추기고 정작 세수 증대 효과는 떨어뜨린다는 판단을 한 것으로 보임


2. 4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6월 말 외환보유액이 4003억달러를 기록하면서 사상 처음으로 4000천억달러를 돌파함

- 1997년 외환위기 당시 39억달러에 불과했던 외환보유고가 21년 사이에 100배 이상으로 증가한 것으로,  IMF는 올해 한국의 적정 외환보유액 규모를 3814억~5721억달러 수준으로 평가하고 있음

- 올 5월 말 기준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9위로서, 1위는 중국(3조1106억달러), 2위는 일본(1조2545억달러)이며 스위스(8004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66억달러) 대만(4573억달러) 러시아(4566억달러) 홍콩(4322억달러) 인도(4124억달러) 등이 뒤를 잇고 있음


3. 한국해양진흥공사가 5일 공식 출범함

- 법정 자본금은 5조원, 초기 납입 자본금은 3조1000억원임


4. 한국거래소가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결과 해체된 옛 STX그룹 지주사 (주)STX에 대한 상장 유지를 결정하고 5일부터 유가증권시장에서 주권 매매를 재개한다고 4일 공시함

- STX는 2016년 말 자본금 전액 잠식으로 상장폐지 위기에 몰리면서 지난해 3월16일 주식 매매가 정지됐으며, 같은 해 6월 거래소는 STX에 1년간 개선 기간을 부여했었음



<< 국제 >>

1. 중국이 미국 반도체기업 마이크론의 중국 내 D램 생산과 판매를 금지하고 나섬

- 미국이 340억달러(약 38조원) 규모 중국산 제품에 6일부터 25%의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데 대해 중국도 미국의 관세 부과에 맞서 같은 날부터 340억달러 규모의 미국 제품에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가운데 중국이 미 기업을 상대로 강력한 제재를 가하면서 미·중 통상 갈등이 퇴로 없는 전면전으로 치닫는 양상임



<< 오늘 신문의 경제관련 용어 >>

* 공정시장가액(公正市場價額)

- 정부가 일정 주기를 두고 조사한 과세표준 평가액을 현재의 부동산 가격 변동, 지방재정 여건 등 현재의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을 말함. 

공정시장가액은 정부가 공시가격 대신 보유세 산정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2009년 4월부터 시행한 과표기준으로, 일반적으로 공시가격의 약 80% 수준에다 ±20% 범위 내에서 탄력적으로 조정됨

- 정보 출처 : 시사상식사전, 박문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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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팩트파인더 경제 07.05]


@ 금융소득종합과세 `해프닝` → 재정특위의 탁상 결정...기재부가 '급브레이크'


① 은퇴 고령층의 세금·건강보험료 부담 증가 ② 1200조 단기자금 금융부동자금 부동산으로 쏠릴 가능성 경계


▲ '중산층 증세' 될라, 당정 하루만에 난색 : 과세 기준 낮추면 최대 100만명 증세 체감… 중산층 반발 우려 (조선 3면)


☞ 사전 조율없이 발표해 시장 혼란만 가중...청와대 “수용 여부는 기재부 몫” : 김동연 "종부세 인상은 상황보며 점진적으로"


① 형평성 중시하다 모순 속출 ②납세자 최종 세부담 미고려 ③ 소득세 면세자 문제 외면 ④ 대외소통·의견 수렴 부족 등


▲ 진보 언론, 불분명한 조세개혁 방향이 근본 문제 지적·조세개혁 의지 후퇴 우려... 금융소득 종합과세 강화 방안 전향적 검토 주문


▲ 재정개혁특위, 하반기 논의과제로 재산세(연 10조원) 개편 시사...공시가격 인상도, 공시가격 오르면 보유세 부담도 늘어(중앙 2면)


[주요 이슈]


※ 박삼구 '기내식 대란' 사과...직원들은 내일 광화문서 집회 : "업체 변경은 투자유치와 별개...딸 낙하산 채용은 예쁘게 봐달라"


▲ 책임없다는 국토부...업계 “주무부처 책임 회피” : ‘승무원 피로 방지’ 조항 존재…선제 대응 없이 뒷수습 급급(경향 5면)


☞ 기내식 대란에 대한 진상규명은 물론이고 국토부가 제 역할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철저한 조사도 병행돼야


↳ 부품값을 아끼려고 돌려막기 정비 의혹 까지...사실이라면 차원이 다른 파장, 승객 안전을 위해 당국의 전반적 조사 불가피


▲ 조양호 ‘차명약국 이득’ 1000억 한꺼번에 토해낼듯 : 주식 가압류에 상속세 추징 땐 전재산 해당돼 경영권 유지 위기(한국 10면)


※ 중국, 마이크론의 중국내 판매금지 판결 : 미국의 차이나모바일 시장 진출 차단에 따른 보복 조치...치안 불안 美여행 경계령


↳ 마이크론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주가 5.5% ↓ : 가격인하 압박과 반도체 굴기를 견제하려는 미국을 겨냥한 경고 메시지


☞ 미중, 내일 25% 맞불 관세 폭탄·EU도 美에 보복관세 부과 예고 : 사태 장기화시 한국 41조 피해 우려...정부 손놓고 있다고 지적


▲ 블룸버그 "무역전쟁 확전 땐, 중국 회사채 디폴트 사상 최대" : JP모건 “금융시장에도 충격파” 중국 경기 꺾이면 한국 타격 불가피


o 10대그룹 중 6곳 "투자, 연초 계획보다 줄였다" : 反기업 정책에 투자 위축, 기업 전방위 압박에 미래 투자 못하고 현상 유지하며 버티기 (조선 1면)


o 여당, 통상임금 법안 협상을 국회가 아닌 경제사회노동위에 전담시키는 방안 추진 : 문 대통령, 양대 노총 면담후 `수용`(매경 1면)


o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주요임원 9명 중 4명이 공석 : CIO 직무대리마저 사의·기금운용수익성에 타격우려, 박능후 "곽태선 낙마 애석"


▲ "장하성 권유로 국민연금 CIO 지원...난, 공정경쟁 원했다" : 청와대 인사수석실에서도 연락, 공정한 척 하지만 보이지 않게 간섭 (중앙 B2)


o 로또 된 '나인원 한남': 보증금 40억에도 경쟁률 5.5대 1(7조원 규모) : 임대 기간엔 재산세·종부세 없고 분양 전환후 1주택은 양도세 면제


★ 성장금융 뉴스 브리핑 → PE·VC 운용사, 벤처·중소기업 뉴스 등


[경제 동향]


① 코스피 2,265.46(▼ 7.30) ② 코스닥 799.10(▲ 3.39) ③ 환율 1,116.50원(▲ 1.50) ④ 유가 74.88(▲ 0.54) ⑤금시세 45,100.24원(▲ 472.03)


↳ 코스피, 6일이 분수령 : 기관 매도세 영향 또 하락...미국이 중국에 예정대로 관세폭탄 투하하면 코스피 다시 급락 가능성


▲ 황제주 삼성전자의 굴욕···국민주 변신 두달만에 13% 하락 : 2분기 실적 하락 전망이 결정타, 기관·외국인 팔고 공매도 급증


▲ "强달러 때 팔자"…달러예금 한달새 3조원 급감 : 기업·개인 잇단 차익실현…20개월 만에 감소폭 최대


o 온라인쇼핑 시장 4년 뒤엔 190조 : 年평균 19.4% 초고속 성장


o LG화학 리튬 장기 공급처 확보 : 캐나다 네마스카리듐으로 부터 연간 7천톤 규모로 2020년부터 5년간(전기차 14만대 배터리 제조 분량)


o JW 중외제약, 혁신신약(면역질환제·항암제) 개발 위해 싱가포르 국책연구기관(A*STAR 산하 4개 연구기관) 협력


o 한국타이어, 독일의 대표적인 타이어 유통사인 라이펜 뮐러(44개 매장 보유) 지분 100% 인수(1000억 중반) : B2C 유럽 유통채널 확보


[정부 정책]


o 대지진 겪은 일본은 원전 비중 10배로 확대 : 에너지 기본계획 국무회의 통과… 현재 2%서 2030년 최대 22%로 (조선 1면)


o "최저임금제, 사업별 구분적용 검토" : 최저임금委 사용자위원 요구 "영세 소상인들 존폐위기 몰아"


o 창업선도대학사업 지원기업(2012~2013) 10곳 중 9곳 폐업 : 창업 이후 3~5년(데스밸리) 못넘어 줄줄이 파산...신용불량자 전락(서경 1면)


o 한국, 외환보유액 첫 4,00억달러 돌파(세계 9위) : 외환 위기때보다 100배 늘어난 규모, G2 무역전쟁에 안심할 수준 아니라고 평가


o 'ISD(투자자·국가간 소송) 첫 패소' 반격 나선 정부 : 대우일렉트로닉스 M&A 사건, 영국 고등법원에 취소 소송 제기


o 한국 GM에 77억 4000만원 과태료 : 창원공장 하도급 근로자 774명 직접 고용 명령 불이행




[팩트파인더 정치 07.05]


@ 맹탕으로 끝난 4번째 4대강 감사...'정치·코드 감사'로 국민들 인식·감사원 신뢰 상실


↳ MB '낙동강 수심 6m·물용량 8억t' 지시, 환경부 "수질오염 우려" 보고 묵살...MB측 “정치적 감사 중지해야


↳ 1차땐 "문제 없다" 2차 땐 "부실투성이" 3차땐 "담합 방조"...정권 따라 감사 결과 오락가락


☞ 지시 위법 여부는 끝내 못밝혀 관계자들 책임 묻기 어려워져..."대통령은 감찰 대상 아니어서 제외 시효 대부분 지나 징계도 힘들어"


▲ 4대강 50년간 총비용 31조 든다면서...홍수방지 치수효과는 '0원'으로 계산 : 감사원 "총편익 6조" 평가 낙제점


[북미 회담·남북 관계 관련]


※ 김정은 "군부가 안따라와 답답" 토로...폼페이오 상대 김영철(軍 출신) → 리용호(외교관)로 교체 : 군 강경파에 대한 불만 배경 주목 (동아 1면)


↳ 공공연히 군부탓...통제에 구멍? 비핵화 지연 전술? : 한미 "北체제서 군부 반발 불가능" 단계적 비핵화 명분 조성 관측


☞ 국무부 "북한 비핵화 시간표 제시 안할 것"...볼턴 '1년 이내 비핵화' 주장과 또 엇박자 : '굿갑·배드캅' 역할 분담? 강온 노선 갈등?


↳ 대외적으로 북한을 압박하지 않고 성과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며, 실제론 북한과 구체적인 시간표를 놓고 치열한 줄다리기 가능성


▲ 비핵화 스케줄이든, 북핵 폐기 리스트 제출이든 성과가 있어야...그렇지 못하면 북한 비핵화 회의론 확산·미국내 갈등 증폭


▲ 현재 미국에서 제기되는 의혹들은 실체가 불분명하고 대북 강경파에 의한 거짓 정보일 수 있다고 지적(경향 사설)


▲ 문정인 "폼페이오 이번 방북 성과 있을 것 비핵화·미군유해송환 진전 예상" : 대담집 '평화의 규칙' 출간


▲ 남북, 병해충 공동방제 이달 중순 현장방문 합의 : 11년만에 산림협력 실무 회담


※ 15년만에 평양서 남북 통일농구...농구광 김정은, 첫날 안왔다 : 남북 6명씩 섞어 평화팀 對 번영팀


▲ 내년 3·1절 남북 대표단 열차 타고 중국 방문 추진 : 100주년 사업 추진위 북에 제안키로(중앙 6면)


※ 한국 국민 49.7% "최대 위협국 北아닌 中" : "북미 정상회담 긍정 평가" 韓 83% 日 59% (한국·요미우리신문 공동조사)


[기타 뉴스]


※ 드루킹 특검팀, 자금ㆍ댓글ㆍ인지 3개팀으로 가동 : 검사 13명을 비롯해 총 80여명 투입


▲ “모두 인정” 드루킹, 결심선 “재주 부린 곰일뿐”…혐의 부인 : “여론 영향 줬단 정량적 증거 없어” 여론조작 부정


※ 박범계, 민주당 대표 출마 선언...이해찬은 등판 고민 : 김진표·최재성·전해철 단일화 꾀해, 대통령 사인 기다리던 김부겸 침묵


▲ 뼈문·진문·범문...'친문 줄세우기'의 계절 : 3철·김경수·윤건영 등 측근과 친문 중진 이해찬·노영민이 핵심(조선 6면)


▲‘친문’들이 특정인을 당 대표로 교통정리 하는 것은 옳지 않으며, 모임을 해체하거나 전대 기간엔 활동을 중단해야 한다(한겨레 사설)


※한국당 비대위원장 구난...거론 인사들 모두 고사 : 한국당 초·재선 “당 기강 엉망”…김성태·김무성에 탈당 촉구


☞ 국민 경고(지방선거 참패) 받고도 한줌 남아있는 기득권을 쥐겠다고 친박·비박이 싸우는 정당을 위해 누가 험한 꼴을 보려 하겠는가


o 靑 "교육문화수석 부활? 현재 검토하고 있지 않아" : "대통령 결정사항…비서관 쪼개는 방안은 조율 중"


↳ 자사고·외고 등 탈락자 일반고 2순위부터 지원 : 교육부, 헌재 결정 후속 조치


▲ 선거 압승에 기강 풀어질라...청, 특별감찰반 확대한다 : 최대 6명 증원 ‘내부단속’ 공공기관·친인척 감찰 강화 (경향 8면)


▲ 대통령 전용기 딜레마 : 임대차 만료 1년 밖에 안 남아 교체 검토, 새 기종 빌릴땐 비용 커져 부담, '갑질' 대한항공 재계약 여부도 고민(한국 1면)


o ‘강원랜드 채용비리’ 권성동, 구속영장 기각…“구속 필요성 의문”


o 이채필 전 장관, ‘노총 분열’ 영장 기각...검찰 “다른 의도 있나” 반발 : 법원 “범죄 소명 부족”에 檢 “국정원 자금 불법 지원 입증”


o 국회 특활비...매달 與 원내대표 활동비 3000만원, 상임위원장엔 600만원 : 2011~2013년 240억 지급… 영수증 필요 없어 '눈먼 쌈짓돈'


o 국방위원 과반수 "대체복무 기간 현역 2배는 돼야" : 국방위원 16명 대상 설문(중앙 1면)


↳ "대체복무 현역 이상으로 강도 세야...출퇴근 아닌 합숙을" : “대상자 심사는 국방부가 해야” 다수, “전시엔 대체복무자도 동원” 11명


o 기무사 세월호 TF 60여명 대부분 현직...장성도 포함 : 宋국방 “철저한 수사로 불법 규명” 전방위 조직 개혁까지 확대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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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뉴스 큐레이션 2018

7월 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1. 민주당의 새 당 대표를 뽑는 전국대의원대회를 앞두고 일부 친문 의원들의 모임인 ‘부엉이 모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 최종후보 3인에 들기 위해서는 당내 친문 세력의 영향력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계파는 아니라고 하지만, 이름도 거시기하고 영 꺼림칙하다. 나만 그런가?


2. 자유당 비대위원장 후보군에 일단 이름을 올리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이 내용이 언론에 새나가면서 후보들이 손사래를 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후보군은 36명으로, 8일까지 실시되는 국민공모까지 거치면 후보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나도 한 명 추천하고 싶습니다만... 역시 홍준표가 최고지요. 홍준표 포레버~


3. 자유당 김무성 의원은 20대 국회 24개월간 단 한 건의 법안도 대표발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의원은 처리가 안 된 대표법률안이 0건이 아니라 아예 발의 자체를 단 1건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제20대 현직 의원 중 유일합니다.

이 정도면 본인의 불출마 선언이 없어도 영도주민들의 ‘노 룩 패스’ 아니겠어~


4. 군인권센터는 세월호 참사 당시 민간인 사찰 등을 벌인 것으로 나타난 국군기무사령부를 전면적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센터는 이날 성명을 내고 ‘해체에 가까운 대대적인 개혁 외에 다른 대안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기무사 자체가 군부독재 세력의 잔재라는 걸 모를 리 없고... 당근 해체가 정답~


5. 국방부는 군부 독재정권의 잔재인 '위수령'을 없애기 위해 폐지령 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치안 질서 유지는 경찰력으로 가능하기에 더 이상 대통령령으로써 존치 사유가 없어 이를 폐지하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촛불 때도 위수령 발동하고 싶었다지? 위수령은 폐지, 기무사는 해체하는 걸로...


6. 이명박 전 대통령이 4대강 사업을 추진하면서 관계부처의 반대와 수질오염이 우려된다는 보고에도 사업을 강행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감사원은 공소시효 만료와 감사원법상 한계로 징계요구나 검찰 수사 의뢰는 하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감사원은 뭐하다 이제 와서 그런 얘기 하시나... 거기도 공소시효 지났지?


7. 정치풍자 코미디가 일부 지지자들의 항의에 의해 프로그램 폐지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다시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전문가들은 정치인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팬덤 문화'의 결과라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개그는 개그일 뿐 따라 하지 말자’ 뭐 이런 명대사를 잊은 건 아닌가 싶어...


8. 다소 불편한 정장·치마 교복을 활동성 있는 티셔츠·반바지 교복으로 바꾸는 이른바 '교복 리셋' 움직임이 본격화할 모양새입니다. 교복 개선 분위기에 따라 이미 '편안한 교복'을 내세운 서울·대구 등의 교복 정책이 힘을 받을 전망입니다.

아이들도 멋 부릴 자유가 있지... 근데 학교 가는 거지 출근하는 건 아니자나~


9. 아시아나항공 직원들이 오는 6일 광화문에서 ‘박삼구 회장 갑질 및 비리 폭로’ 집회를 개최합니다. 기내식 사태로 불거진 하청업체에 대한 불공정 거래 및 계열사 부당지원,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등에 대한 의혹을 고발하겠다는 것입니다.

대한민국 대표 항공사 두 곳이 끝없는 추락을 하는 구만... 기내식은 챙겼니?


10. 최근 화장품 업계에서는 자외선 차단 효과와 피부 보정 효과 등을 모두 갖춘 ‘올인원’ 제품이 대세입니다. 하지만, 선크림 대신 이러한 올인원 화장품을 사용하면 실질적인 자외선 차단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전문가들의 경고가 나왔습니다.

메뉴가 여러 가지 있는 식당도 맛이 없는 법... 결정적으로 한 가지만 잘하자~


11. 장마ㆍ태풍과 함께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시작되면서 이를 더위 먹었다고 가볍게 볼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올해만 벌써 130명이 열사병, 탈진 등 온열질환으로 병원에 이송된 것으로 나타나 소방청이 구급 활동 대책 추진에 들어갔습니다.

자고로 먹는 건 잘 가려 먹으라 했지요. 아무리 허기져도 더위는 안 먹는 걸로~


12. 기상청은 제8호 태풍 마리아가 북상하고 있다는 보도에 대해 ‘아직 생성된 태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열대성 저기압이 태풍으로 성장하긴 하지만, 아직 생성되지 않은 태풍에 이름을 붙여 피해 우려를 전하는 것은 ‘가짜뉴스’인 셈입니다.

이번처럼 호들갑 떨다 그냥 지나치면 다행이지만, 대비는 철저히 하는 걸로~


'동쪽으로, 동쪽으로' 한반도 비껴간 태풍 쁘라삐룬. 빠이~

문 대통령 지지율 두 달 만에 70%대 붕괴, 67.6%. 근데?

유령주식 배당사고 삼성증권 1억4,400만 원 과태료. 에게~

MB 측, 4대강 감사에 대해 ‘대응할 가치조차 없다’. 반사~

김진태, '비대위에 도올? 희화화 넘어 자해 수준'. 긍까...


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잡으려면 움직여야 한다.

- 아인슈타인 -


움직이지 않으면 자빠지고 자빠지면 피 나고 아픕니다.

그래서 정체된 삶은 패배로 이어지기 쉬운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초여름 날씨가 장난이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까짓 더위에 물러설 수는 없지 않습니까?

땀 흘리는 당신의 모습이 가장 아름답다고들 하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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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발신]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 5일)


1. 기획재정부는 대통령 직속 재정특별개혁위원회가 권고한 금융소득 종합과세 기준을 연간 20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낮추는 증세 방안에 대해 반대의 뜻을 밝힘. 금융소득 종합과세 방안이 확정된 것처럼 발표돼 국민 혼란만 가중됐다는 비판도 나옴.


2. 중국 법원이 미국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의 중국 판매를 금지하는 예비명령을 내린데 이어 중국 대사관은 미국 여행 경고령까지 들고 나왔음. 미국과 중국간 무역전쟁이 고조되면서 중국이 미국에 전면적인 공세를 펴는 모습임.


3. 한국타이어가 독일 3대 타이어 유통회사인 라이펜-뮬러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밝힘. 한국타이어는 전체 매출의 30% 가량을 차지하는 핵심 시장인 유럽에서 라이펜-뮬러를 중심으로 통합 유통망을 구축할 계획임.


4. 윤종원 신임 청와대 경제수석 부임으로 행정고시 27회 모임인 '함현정' 멤버들이 주목받고 있음. '현명함을 담은 우물'이라는 뜻의 이 모임에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이전환 법무법인 태평양 고문, 권평오 KOTRA 사장 등이 주요 멤버임.


5. 더불어민주당이 통상임금 산입범위 확대 논의를 국회가 아니라 노사정 사회적 대화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하는 방안을 추진함. 경영계는 "국회가 결단할 수 있는 사안을 노사정 협의체로 다시 가져왔다"며 산입범위 결정이 지연될 것을 우려함.


6. 현대차와 현대중공업 노조의 파업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노조의 경영권 침해와 강경 투쟁이 한국기업들의 경쟁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지적이 나옴. 대기업 강성 노조는 국내 기업의 유턴(리쇼어링)을 막고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를 주저하게 만드는 요인이 됨.


7. 6월 한달 사이에 5대 시중은행 달러화 예금에서 3조원이 빠져나가며 외화예금잔액이 급감함. 전문가들은 달러당 원화값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차익을 실현하려는 기업과 개인의 달러 매도가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함.


8. GS샵, 롯데홈쇼핑, CJ E&M 오쇼핑 등 주요 홈쇼핑 업체들이 모바일 분야에서 생방송 경쟁을 벌이고 있음. 각사는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을 속속 선보이는 것은 물론 진행하던 프로그램의 대대적 개편에도 나서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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