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일기 1일차

in #newbie8 years ago

대구 이성철 1일차

저는 내년까지 1년이란 긴 시간(?)을 기다릴 수가 없어 출근하자마자 바로 눈에 잡히는 책을 잡고 읽어내려갔습니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우물쭈물 하다가는 내 묘비명에

‘그럭저럭 대~충 살다간 사람, 내 그럴줄 이미 알았던 사람’ 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것 같아 먼저 선수를 쳐 봅니다.

명견만리 - 윤리, 기술, 중국, 교육 편 _
2017.12.28~
2017.12.28 (페이지 7~43, 36)
(43) 착한 소비는 단순히 경제 활동의 문제가 아니다. 착한 소비는 한 장의 투표 용지와 같다. 우리가 어디에, 어떻게 소비 하느냐에 따라 기업 이사회가 그리고 세상의 미래가 달라질 수있다. 이제껏 우리 사회를 지배해 왔던 경쟁 논리와 이기적인 가치들로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이제 착한 소비라는 이름의 투표 용지를 꺼내고있다. 경쟁이 아닌 협력을, 이기심이 아닌 이타심을 나의 이익이 아닌 모두의 이익을 위해 선택하고 행동하는 것. 이러한 착한 움직임은 그저 개인의 선행이 아니다 윤리와 가치지향의 시대, 우리는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상품 하나 하나, 즉 별다방 커피 한 잔도 우리가 어떠한 소비자 의식을 갖고 있느냐에 따라 변화의 아주 조그만 움직임에 동참하고 소비자의 주권을 행사하며 보호할 수 있다는 의미심장한 말로 제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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