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프로젝트 10일차] 17.06.15(목) 하루 식사 보고 +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오늘은 먹스팀)

in #muksteem7 years ago (edited)

초원 흰배경.png

안녕하세요 빔바입니다! 오늘 글은 차마 다이어트란 말을 쓰기가 어렵네요. 일단 시작해볼까요...


점심

삼겹살을 먹었습니다.

사실 오늘은 작정하고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을 미리 모아놨었죠 :)

@jihangmoogan @dmy @sinnanda2627님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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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집삼겹살입니다. 전국이 다 그런진 모르겠는데, 학교 앞 벌집삼겹살은 무한리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0900원이면 삼겹살과 목살을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는 뜻이죠...

일단 경건한 마음으로 종지에 기름을 부은 뒤 마늘을 담아 철판위에 올려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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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가 무한리필치곤 질이 좋습니다. 빨리 먹고싶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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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ngmoogan님의 손길로 고기들이 구워지고있습니다.

자 이제 먹기 좋게 자르면 바로 먹을 수 있겠죠? ㅎㅎ

이후로는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왜냐하면 먹기 바빴기 때문이죠 ^^;;

모두 스티밋을 하는 사람들이어서 meetup 같은 느낌이 들기도 했습니다.

이전에 dmy님이 올리신 글 처럼 좋은 사람들과 맛있는 것을 먹으니 행복하더군요!

다이어트 시작한 이후로 처음으로 먹은 삼겹살이라 의미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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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참회의 의미로 랩노쉬를 먹어봤습니다. 일단 시험삼아 올리브 영에서 구매했는데 꽤 먹을만 하더라구요! 그냥 물만 채워서 흔들면 바로 식사가 됩니다. 칼로리도 적은 것 같구요 :) 앞으로 대량 구매해서 가끔씩 먹어줘야겠습니다.


자 그럼, 오늘은 몸무게가 어떻게 변했을까요!

-91.8kg -> 91.2kg

600g이 줄었네요! 삼겹살을 400g정도 먹은 것 같은데... 기적의 체중감소입니다. 쌀밥을 먹지 않아서일까요 허허... 아침을 안먹고 랩노쉬를 먹어서 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요즘 감소 추세가 줄어들었었는데 기분이 좋군요 :)

그럼 전체 체중에선 얼마나 줄었을까요?

-95kg -> 91.2kg

3.8kg이 줄었네요. 앞으로 5kg 감량까지 1.2kg이 남았습니다. 생각보다 순조로워서 저도 얼떨떨하네요;; 빨리 5kg를 줄이고 새로운 목표를 잡아야 겠습니다 :)

모든 다이어터분들 화이팅입니다!

모두 맛점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길...

빔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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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삼겹살이 또 생각납니다. 또 한번 기약했으면 좋겠습니다. 자색 고구마 맛 자체는 괜찮았나요? 저는 실제 자색고구마를 구워먹었을 때는 맛이 별로 없었거든요 ㅜ

저도 어제저녁 메뉴를 되살이며 참회해야겟군요 ㅠㅜ

다이어트 중에는 항상 참회 또 참회하는 것 같습니다...

삼겹살엔 ..... 뭔가 빠진 것 같습니다 ㅎㅎ

오옷? 뭐가 빠졌을까요? ㅎㅎ 소주인가요...

LCHF 세계에서는 삼겹살 앞에 만인이 평등합니다.

삼겹살을 먹으며 살을 뺍시다!

가끔씩 먹어줘야 겠습니다 ㅎㅎ 삼겹살 먹을 때 만큼은 고지저탄을 외칩니다...

고지저탄이 핵심이죠... 그러나 밥과 같이 먹으면 넘나 맛있는 것..

와 무한리필임에도 삼겹살 품질이 좋아보이는데요?!

그렇죠! 그래서 즐겨먹는 곳입니다 ㅎㅎ

고지가 머지 않았네요^^ ㅎㅎ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마시고 달려 가세요.

화이팅입니다!!!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 끝까지 화이팅해보겠습니다!

저는 다이어트다이어트 얘기만하고 먹기만하네요...ㅋㅋㅋ
팔로우하고 가겠습니당!!

저도 먹기만 하는 것은 비슷한 것 같네요 ㅎㅎㅎ... 다음주부터 무릎이 나으면 운동도 할 생각입니다 :) 팔로우 감사합니다 저도 팔로우할게요~

저는 너무 말라서 살을 찌우려 노력하고 있는,,,
죄송합니다..... ㅎㅎㅎ

화이팅하시구요, 목표치를 수정해야할날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응원합니다!

ㅎㅎㅎ 마른 사람과 뚱뚱한 사람을 더한 뒤 2로 나눌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상 응원 감사합니다 :) teojin님이나 저처럼 하루의 일과를 스티밋에 기록하면 점점 더 바른 행동을 하도록 교정되는 것 같아요. 정말 효과가 좋습니다 :)

맞아요 맞아요,,, ㅎㅎ

스스로의 약속을 어딘가에 공개하고, 그걸 지키기위해 노력하는건 정말 효과가 좋은것 같습니다.

스팀잇은 보팅 이외에도 건설적인 삶을 살아가게 해주는 효과가 탁월한것 같아요! +_+)ㅋ

요즘 글 보상이 많이 줄었는데, 저 자신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글을 쓰니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 선례를 많이 만들어 다른 사람들도 동참했으면 좋겠습니다!

스팀잇 가입자가 늘고, 고파워 유저분들의 보팅이 분산되다보니 아무래도 이런일이 발생하는것 같습니다만,,,

저는 오히려 보팅에서 자유롭게 글을 써보자는 생각을 하니, 좀더 마음이 편해지는것같은 '착각'이 들더라구요...
(절대 제가 보팅에서 자유롭다는건 아닙니다...ㅎㅎㅎㅎ- 자꾸 지갑에 눈이가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

사람들이 늘어나니 보팅금액이 줄어드는 단점은 있지만 확실히 더 많은 분들이 글을 읽어주시니 보람이 있습니다 :) 물론 저도 자유롭지 않지만요 ㅎㅎ... 그리고 아마 이런 폭발적인 상승 뒤엔 폭발적인 스팀의 성장이 있지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보팅도 좋지만, 뷰가 더 좋고, 뷰가 더 좋지만 진실된 코멘트가 더 좋다는 생각인데,

빔바님도 이부분에 동의하시죠?! ㅎㅎㅎ

그럼요 ㅎㅎ 글을 읽고 다는 진심어린 댓글들이 스티밋을 발전하게 하는 것 같아요!

맛난거 먹고 행복했다면 성공입니다 :)
랩노쉬는 보기만 하고 사먹어보지 않았는데, 궁금해지네요.
저는 자색고구마분말만 따로 사놓고 우유에 타먹고 있거든요. 비슷하려나요 :)

그렇죠!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이니까요 ㅎㅎㅎㅎ 오 자색고구마분말만 따로팔기도 하는군요! 랩노쉬 장점은 맛도 괜찮긴 하지만 편이성이 최고인 것 같습니다. 물에 타먹고 용기는 버리면 되니... 근데 환경에는 조금 안 좋을 수도 있겠네요.. ㅠ

빔바님 글 보면 "다이어트가 제일 쉬웠어요" 같아요................ 쭉쭉 빠지시네요 ㅠㅠ 전 언제쯤 ㅠㅠ....... 6월도 2주 남았네요 ㅠㅠ

사실 저는 뚱뚱하고 신난다님은 그렇게 뚱뚱하지 않아서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살찐 사람들이 빨리 빠집니다 :) 2주 동안 화이팅해봐요 ㅎㅎㅎ... 내기라도 할걸 그랬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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