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동] 제주식당 : 서울에서 맛보는 제주은갈치통구이
@pandafam 의 맛집포스팅 : 한남동 제주식당
안녕하세요. 판다 군입니다.
얼마 전, 판다 양과 함께 한남동에 위치한 제주도 향토 음식 전문점에 다녀왔습니다.
가격은 다소 나가지만, 코인으로 돈을 조금 벌었기 때문에 과감하게 질러봅니다.
주소: 서울 용산구 대사관로 48 / 한남동 653-3 (지번)
전화: 02.790.9969
주차: 발렛파킹 가능
영업시간: 11:00am - 5:00am 연중무휴
위치는 순천향 대학교 바로 맞은 편에 위치해있습니다.
순천향대학교를 찾아 가시면 되요.
바로 요건물. 규모가 어마어마 합니다.
눈이 살짝 내리던 날씨라 우중충해서인지 어둡게 촬영 되었군요.
들어가는 입구.
발렛도 가능하니 차량을 이용한 방문도 좋습니다.
맞은 편 별관도 있네요.
이 비싼 한남동에서 2채를 운영하시다니.
맛집은 맛집인가 봅니다.
더욱 더 기대감 상승.
한남동 답게 외제차들이 많이 주차되어 있군요.
뚜벅이 라이프를 즐기는 판다 부부는 걍 택시로 왔습니다.
들어가 볼까요?
이런 엔틱한 인테리어 너무 좋아요.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노출 콘크리트.
향토음식점이기라기엔 분위기가 너무 젊네요.
그래서 더욱 매력적인 듯 합니다.
메뉴판 등장.
통 갈치 정식을 먹으러 왔지만, 다른 메뉴들도 좀 살펴보죠.
한상차림 세트도 있군요.
다음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밖에 수족관이 보이던데.
제주도산 해산물이 특색인 듯 합니다.
메뉴가 다양해서 좋아요.
날 것을 못먹는 판다 양을 데리고 온 이유.
횟집에서 익힌 음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곳입니다.
사케도 있지만, 판다 군은 금주 중이기에 과감히 패쓰합니다.
점심 특선도 있네요.
근처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한남동에서 유명한 음식점인 만큼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도 가게가 원채 넓어서 시장통처럼 북적이는 느낌은 나지 않더군요.
동네가 동네인만큼 고급스러운 느낌이 물씬.
분위기가 흡사 고급 레스토랑 같은 느낌입니다.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
다음에 부모님 생신 때 한번 모시고 가야겠네요.
식사를 시키자, 따스한 차 하나가 나옵니다.
서늘해진 몸을 따스하게 녹여줍니다.
튀김과 갈치를 찍어먹는 소스.
투박하지만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름모를 나물조림. 짭쪼름 하니 밥과 함께 먹으니 맛있더군요.
신선한 채소 샐러드.
오미자 소스가 뿌려져 있어 고급진 향이 입 안 가득 퍼집니다.
판다 양이 사랑하는 잡채.
역시 한정식 집에서 잡채가 빠질 순 없죠.
튀김. 튀김옷을 얇게 발라, 먹을때 재료의 식감을 그대로 살렸습니다.
맛있네요.
깨끗한 기름을 사용하는거 같아요.
새우 하나 들어서 한 입 먹습니다.
탱글탱글하니 신선한 식감이 느껴지는군요.
잡채는 역시 진리입니다.
기본 찬으로 나오는 보쌈.
한가지 아쉬운게 돼지 잡내를 못 맡는 분들은 못 먹을 수도 있어요.
그래도 메인이 보쌈은 아니니깐.
개인적으로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판다 군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 젓갈에 살짝 찍어 먹으면 기가 막힙니다.
돼지 잡내 자체도 그대로 즐길 줄 아는 판다 군.
얘랑 같이 먹어도 시원하니 맛있어요.
전체적인 기본찬 상차림.
군더더기 없이 깔끔합니다.
오미자 소스가 가득 묻어있는 야채 샐러드. 아삭거리는 식감이 살아있습니다.
보쌈 한 입 앙.
두입 앙.
잠시 바닥을 살펴봅니다.
에폭시를 바르지 않고 자연스레 펼쳐놓은게 오히려 엔틱한 멋이 한층 느껴지는군요.
보쌈 세입 앙.
기본 찬 버섯 무침. 맛나요.
나물 무침. 이녀석도 훌륭합니다.
시금치.
그리고 고등어 조림.
사실 양이 너무 많이서 고등어 조림의 고등어는 거의 먹지 못했답니다.
그래도 매콤달달하니 김치는 폭풍흡입하게 되더군요.
드디어 나온 통갈치구이. 낚시 바늘을 찾아봅니다.
갈치가 고가인 이유는 손낚시를 통해서만 잡을 수 있다는 점.
낚시 바늘이 실제로 저렇게 붙어 있습니다.
매일매일 제주현지에서 항공으로 직송한다 하니, 갈치의 신선도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되겠죠?
머리부터
몸통을 지나,
꼬리까지.
사이즈를 가늠해볼까요?
족히** 1m**는 나올 듯 합니다.
거대한 사이즈.
밥과 함께나온 미역국. 따스하니 몸의 원기를 보충해줍니다.
조림의 국물.
그리고 고등어. 두말할 거 없이 존맛.
본격적으로 갈치를 맛봐 보죠.
토실토실한 갈치살. 아주 맛있습니다.
흰 쌀밥과 함께 먹습니다.
미안해. 갈치야... 눈이 무셔...
뼈를 발라줍니다.
갈치의 단점은 뼈를 발라 먹는 것. 하지만 그만큼 맛있죠.
전 이상하게 갈치 꼬리부분이 더 맛나더라구요.
어두육미인데 말이죠.
먹어도 먹어도 줄지 않는 통갈치 구이.
미역국도 진국입니다.
토실토실 맛좋은 갈치.
수저로 끍어서 잔살까지 다 먹어줍니다.
조림에 밥을 담궈 한 번 먹어봅니다.
뼈 발라먹을때가 가장 좋아요.
역시 조림의 핵심은 묵은지죠. 매콤합니다.
조림무도 일품입니다.
식사의 마무리는 오미자 차. 깔끔합니다.
나오는 길. 야외테이블을 잠시 살펴보죠.
단체석이 있어 연초 신년회 모임하기 좋을 듯.
공간이 넓어 동창회 같은 모임 하기에도 안성맞춤이겠군요.
싱싱한 제주산 해산물들.
전통일식이 아니라면 수조가 있는 집에서 회를 먹어야 합니다.
그래야 싱싱해요.
마지막으로 단체석 공간 하나 더.
정말 단체모임 하기 좋은 곳 같군요.
암튼 제주식당. 별점 5점 만점에 4.5점 주고 싶네요.
제주식 한정식을 제대로 맛 볼 수 있는 곳.
가격은 다소 비싸지만 특별한 날 한번 즈음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네요.
그럼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시구요,
판다 군은 다음에 더욱 맛있는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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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소하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 ^^
은갈치 은근히 비싼 음식이라 저도 엄두도 못내고 있는데 스팀잇 열심히해서 가봐야겠네요 ㅋㅋㅋ
비싸긴 하죠. 저도 겨우 코인으로 번 돈으로 용기내서 갔습니다 :)
그래도 비싼 건 배신하지 안하요~ 특별한 날 드셔보심 만족하실 겁니다 ㅎㅎㅎ
음식 깔끔하고 맛있어 보여요! 한번 도전해 봐야겠군요~
여기저기 잘 안가보는 저에겐 이런정보 감사합니다!! :)
넵 :) 좋은 정보였던거 같아 뿌듯하네요~ 추운 날씨 감기 조심하시고 오늘 하루도 좋은 하루 되세요 :)
통통하니 너무 맛나보이네요.ㅎ
저도 먹고 싶어요.ㅠ
통통하니 진짜 맛있습니다 :)
은갈치는 가격이 비싼거 빼곤 정말 괜찮은거 같아요 ㅠㅠ
가격만 좀 더 쌌더라면 좋았을텐데...
갈치가.. 괴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