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dafam 의 먹스팀 포스팅입니다.

오늘의 맛집 : 언주역 옛골

---

안녕하세요. 맛집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작성하는 @pandafam 의 먹스팀입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춥더군요.
이렇게 추운 날에는 따스한 국물 한스푼이 생각나기 마련인데요,
특히나 매콤함을 좋아하는 @pandafam 부부는 김치 ( #kimchi )찌개를 매우 즐겨 찾습니다.
오늘은 날씨도 춥고하니 얼마 전 다녀왔던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옛골이라는 맛집에 대해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

주소 :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24길 12 / 역삼동 605-9 (지번)
영업시간 : 매일 08:00 - 21:30 (명절휴무)

위치는 언주역과 아주 가깝습니다.
차량을 끌고 가셔도 되나 주차공간이 애매할 수 있으니
이왕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이 간판을 찾으시면 됩니다. 간판에서부터 전통의 맛이 느껴지는 군요.
저희 부부는 그만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다 다시 돌아와서 찾았습니다.

메뉴판. 단촐하군요.
수요미식회에 나왔던 꽁치김치찌개 를 시킬 겁니다.
2인분에 18,000원이군요.

내부 사진입니다. 오래된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좌식 테이블.

저희 옛골은 배추를 직접 재배하고 담궈서
최적의 온도에서 숙성된 묵은 김치만을 사용합니다

라는 문구가 눈에 띄는 군요.

테이블 수는 적지만, 늦은 시간임에도 제법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맛집이란 이야기겠죠.

기본찬을 살펴보죠. 돌갓김치와 오이김치.
콩나물과 시금치된장무침 입니다. 맛있어요. 주인 아주머니 손맛 인정,

그리고 @pandafam 이 매우매우 좋아하는 구운 김.
전 구운 김을 간장에 살짝 찍어 먹는 구수한 맛이 너무 좋아요.

메인메뉴 등장. 평소 비린 음식을 잘 못먹는 와이프.
꽁치를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합니다.

묵은지가 잘리지 않고 통으로 들어있네요. 역시 김치는 찢어먹어야 제 맛이죠.

고추도 통으로 똬악.

꽁치는 통조림 꽁치.
역시 꽁치김치찌개에 들어가는 꽁치는 통조림용이야 제맛이죠.
어머니의 손맛.

어떻게 비린내를 잡았는지 참 궁금합니다.

요렇게 김과 밥에 꽁치를 올려먹으면 얼~마나 맛있게요?

김치에도 한 번 싸서 먹어주구요~

가위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샷 하나 더 찍어줍니다.

이 갓김치도 별미입니다. 어릴 적 할머니가 끓여주는 김치찌개에 들어있던 녀석.
추억 돋네요.

요렇게 밥에 싸서 먹습니다.

보글보글. 국물이 조릴 수록 맛이 깊어집니다.

묵은지와 흰 쌀밥의 환상적인 조합.
옛골이 왜 수요미식회에 나왔는지 알 거 같아요.
진짜 여태껏 먹은 김치찌개 중 손에 꼽힙니다.

국물도 진짜 기가 막힙니다. 어떻게 저런 맛을 냈지?
다 아는 김치찌개 맛인데, 옛골만의 무언가가 있어요.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궁금하신 분들은 한 번 찾아가서 드셔보세요.

저 맛있는 국에 밥을 올려 먹지 않을 수가 없겠죠.

김에 간장 마구 찍어 먹기 신공. 전 김 한장으로 만족할 수 없기에 2장 한꺼번에 접어 먹어줍니다.

김치찌개 국물이 맛있게 베인 꽁치.

갓김치에 감싸 먹습니다. 역시 맛있네요. 통조림 꽁치 너무 좋아 진짜.

묵은지와도 더할 나위 없이 잘 맞는 궁합이죠.

오리지날 통살만도 밥과 함께 한입.

멈출 수 없는 중독성.
진짜 존맛

밥의 1/3 정도는 저렇게 국물에 비벼 먹습니다. 밥 한공기 뚝딱 정말 금방이더군요.

계속해서 술술 넘어가는 맛.

맛 하나로 제 개인적인 평점은 5점 만점에 4.5점 입니다. 진짜 맛 하나로 올킬할 정도네요.
김치찌개에 이렇게 감동받아 보다니...

아무쪼록 오늘의 #muksteem 포스팅은 여기까지.
전 조만간 더욱 맛있는 정보를 가지고 여러분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저희의 포스팅이 좋으셨다면 투표와 팔로우 부탁드립니다^^
私のポストが良かったら、upvote＆followお願いします。 ありがとうございます！
If you liked my posting please upvote & follow me. Thank you!
Please Follow @pandaf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