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고죽자] 판교 이니스프리 카페 방문 후기 - 맛, 메뉴, 주차, 만족도
산뜻한 느낌의 이니스프리 카페 방문후기입니다.
아모레퍼시픽 계열의 매장은 언제나 마케팅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포화되어가는 화장품 시장과 카페 시장에서도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하게 포지션하여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재구매 만족도를 높입니다.
이렇게 햇살을 맞으며 우아한 여유를 즐기고 싶어하는 여친님을 위해 판교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에 위치한 지하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주차 내용은 후반부에 다시 다루겠습니다
메뉴판입니다.
저는 여기서 클라우드 수플레 핫케이크 앤 아메리카노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이곳에 현존하는 가성비 갑 아이템 중 하나입니다.
무려 핫케이크와 바나나 오렌지 자몽 블루베리 소스 시럽 아메리카노 구성이 이곳에서 단돈 13000원이었습니다. 그다지 저렴한 가격은 아니라고 생각하더라도 저 말랑말랑하고 입에 넣어버리는 순간 녹아버리는 핫케이크를 먹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핫케이크는 그냥 최고입니다. 어머니께는 죄송하지만, 집에서 먹던 핫케이크와는 차원이 많이 다르더군요.
먹다가 이렇게 하트도 만들어 줍니다. 맛도 좋고 재미도 있고 여친님 기분도 좋아지고 저도 덩달아 좋은 게 좋은 핫케이크를 먹으니 정말 좋습니다.
사실 이전에 한라봉 에이드와 제주 유채꿀 라떼를 시켰었는데 카페까지 가는 데 너무 힘들어서 나오자마자 헤치워서 사진을 남길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또한 가격은 비싸더라도 맛만큼은 인정해줄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이곳에서 먹으면 건강해지는 느낌이랄까요?..(현실과는 많이 다릅니다.)
이어서 주차 정보입니다.
주말에는 종일주차를 하더라도 5천 원에 이용가능합니다!
그러나 일반 주차를 고려하신 다면 위 가격표와 구매가격을 고려해서 주차요금에 대한 예상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제 생각에는 2인 기준 1~3만 원 사이의 구매로 1시간 할인을 받고 1시간 30분 정도 머무른 뒤 1500원을 내고 가는 게 어떨까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면, 이니스프리 카페 맛은 정말 최고입니다. 다만 가격은 비쌉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습니다. 이유가 있는 것이죠. 분위기도 좋습니다. 소중한 사람과 간다면 존중받는 느낌과 산뜻함을 동시에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이겠군요. 그리고 가격이 조금 부담되는 면을 덜기 위해서 세트메뉴를 추천드립니다. 디저트는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언젠가 들르실 분들에게 참고가 되었길 바라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감사합니다! jjangjjangman 봇 설명을 듣고 댓글을 남깁니다~
먹음직스럽네요! 잘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핫케잌이 원 래 이렇게 먹음직스럽게 생긴건가요?
오랜만에 핫케이크를 먹었는데 사르르 녹았습니다~ 왕추강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