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 (2019)
영화관에서 상영 중인 영화를 마지막으로 봤던 것이... 미션 임파서블이었나...? 싶을 정도로 영화관 방문은 엄청 오래된 기억이다. 그것도 가족과 함께 영화관이라... 뭐가 마지막이었는지 떠올리는 것이 의미 없을 지경이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OCN에서 인기리에 방송했던 드라마 <나쁜 녀석들>의 영화판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 드라마가 영화화되는 전례가 그리 많지 않다고 알고 있는데... 영화화를 한다고 해도 대부분 원 소스는 따로 있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나쁜 녀석들> 같은 경우는 드라마 자체가 원작이고 그 드라마의 기존 뼈대를 온전히 가지고 와서 영화로 재구성한 것이다. 이렇게 영화로 제작할 정도의 믿음이 있었던 드라마라면, 꽤 인기가 좋은 드라마였던 것 같다. (안 봐서 모름ㅎ)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개인적인 인상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많이 닮아 있었다. 악당들을 데리고 악당을 때려 잡는 구조. 목적을 달성하면 형량을 감소시켜준다는 것 또한 비슷했다. 감독의 오마주일까? 이렇게 생각해보면 이 사회는 진정한 '창작'이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드라마에서는 여성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았다고 하는데, 영화에서는 김아중이 연기한 여성 캐릭터가 합류하였다. 여기서 한 가지 집고 넘어가고 싶은 부분은 대부분 여성 범죄자는 사기를 저지른 인물로 그려지는 클리셰가 또 한 번 반복되었다는 것이다. 여성 범죄자도 더 하드하게 그려보면 어떨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 못 할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든다.
딱 킬링타임용 영화였다. 그래서 딱히 진지하게 기억에 남는 것이 있다기 보다 자극적인 장면 장면들이 몇 가지 있었다, 정도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특히 사이코패스 연기하신 분... 연기를 너무 잘하셔서 개무서웠다ㅠ 집오다 계속 뒤돌아보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서 볼 수 있길 바란다!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가족과 늦은 밤, 가볍게 즐기기에 좋은 영화였다. 심오하고 민망한 장면은 없는, 정신 없는 싸움의 액션을 보며 순간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영화였다. 요즘 같은 날씨, 그냥 잠들기 아쉬운 밤에 적절한 영화였다.
Movie URL : https://www.themoviedb.org/movie/585831?language=en-US
Critic: AA
-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영화
이 영화 평이 나쁘지 않네요.. 여러분들이 보시는걸 보니 저도 꼭 봐야겠어요^^
ㅎㅎ마치 원피스의 루피와 같은 절대적인 마동석님을 보며 스트레스 푸시길 바라요!
나쁜녀석들 드라마가 2014년에 방영했으니 수어드사이드스쿼드보단 먼저일거에요^^
당시 꽤 인기가 있었고 다른 인물들로 드라마 속편을 만들었고 영화는 1편과 이어져요^^
앗 그렇군요!! 저의 잘못된 정보를 수정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ㅠㅠ
저에게 꽤나 강렬한 영화였나봐요... 수어사이드스쿼드가...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