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스릴러 영화 '프리즈너스'

in #movie7 years ago

안녕하세요, pitz입니다.

오늘도 스릴러 영화리뷰로 찾아뵙네요. 스릴러영화를 좋아하기도보니 요즘 스릴러영화만 리뷰를 남기는 느낌이 드네요. 장르는 공포빼고 다 좋아하는편이니까 앞으로는 스릴러말고도 다른 영화리뷰도 올릴예정입니다!

그럼 리뷰를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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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즈너스는 휴잭맨과 제이크 질렌한이 주연을 맡았으며 스릴러영화입니다. 켈러 도버(휴잭맨)의 가족과 프랭클린 버치(테렌스 하워드) 부부의 2명의 딸들이 납치되어 로키(휴잭맨) 형사가 그 사건을 맡아 해결하는 이야기입니다.

로키 형사는 지금까지 맡아온 모든 사건을 100% 해결해 온 형사입니다. 그런 그의 성격은 직업의 성격과 맞게 매우 정의로운 형사입니다. 하지만 사건의 수사방식은 기대이하였습니다. 매우 정석적이고 절차에 따르는 그의 수사방식은 올바른 수사방식이였지만 사건 해결률 100%를 기대해 저는 뭔가 더 색다른걸 원했거든요.

또 하나 아쉬웠던 점은 바로 영화전개의 단조로움이였습니다. 이런 영화의 재미는 사건의 단서를 하나하나 찾아가며 연결고리를 찾아내 반전 또는 숨겨진사실을 파헤치는 점입니다. 하지만 제공된 단서는 너무 적다보니 궁금함보다는 답답함이 느껴졌습니다. 물론 보는 재미는있었지만 영화를 보면서 생각하는 재미는 없다고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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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딸을 찾기 위해서는 무엇이든지 하겠다는 켈레 도버(휴잭맨)를 참 인상깊게 봤습니다. 극 중에서 켈레 도버는 자신의 딸을 위해 인간으로서의 도덕심과 저울질을 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 과정에서 로키 형사와 부딪치며 두 사람의 감정싸움이 나타납니다. 많은 생각이 나더라고요. 경찰들이 해결해 줄테니 집에서 기다려달라는 로키 형사와 경찰을 믿지못하는 켈레 도버... 현실에서도 일어날법한 일이여서 보는내내 씁쓸했습니다.

영화의 전체적인 평은 크게 나쁘지않았습니다. 스릴러영화를 좋아하기도하고 하지만 아쉬웠던점은 몇개 있었네요. 그래도 충분히 '재밌는'영화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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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릴러로써는 진짜 조금 아쉬웠지만 휴잭맨의 바위에 계속 머리를 박는듯한 연기만으로도 좋았던 영화였어요.

휴잭맨의 아버지의 연기는 진짜 훌륭했죠!

저도 이 영화 봤는데 무난무난하게 봤었습니다.ㅎㅎ
마지막 장면에서 호루라기 불던것이 생각나네요ㅎ

ㅋㅋㅋ 호루라기! 마지막에 어떤식으로 끝냈려나 싶었는데 나름괜찮았습니다.

아직 못본 영화입니다 영화 보는걸 좋아하는데
좋은 배우 두사람이 나오는 영화라 관심이 있던차에
pitz 님의 리뷰를 보게 됐네요
대체로 무난하다는 평인듯 하네요
다음에도 좋은 리뷰 기다리겠습니다

아이고, 좋은덧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리뷰글은 잘 못쓰지만 앞으로 열심히 올려볼게요!

저도 기회되면 한번 감상해봐야겟어요.ㅎ

보셔도 후회는 안할영화이긴합니다!

^^ 즐거운 스티밋!!!

매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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