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되는 2017년 3월 개봉 예정작

in #movie7 years ago

안녕하세요! 요즈음 재심, 조작된 도시 등등 새로운 작품들이 연달아 개봉하면서 영화 보러 가시는 분들이 정말 많을 것 같아요~
그래서 앞으로 개봉할 어떤 영화가 나올지 궁금하고 기대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아 2017년 개봉될 기대작들 모아왔습니다!! (두구두구)

해빙
감독 : 이수연 감독
출연 : 조진웅(승훈), 신구(정노인), 김대명(성근)

선배 병원에 취직한 내과의사 승훈(조진웅)은 치매아버지 정노인(신구)을 모시고 정육식당을 운영하는 성근(김대명)의 건물 원룸에 세를 들어 사는데 정노인이 수면 내시경 중 살인 고백 비슷한 말을 하고 승훈은 부자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됩니다!

한동안 조용했던 이 도시에 다시 살인사건이 시작되고 승훈은 공포에 휩싸인다.
그러던 중, 승훈을 만나러 왔던 전처가 실종되었다며 경찰이 찾아오는데…

스릴러 장르는 반전이 있고 그 반전에 소름이 돋기 마련인데
해빙에서는 어떤 반전요소가 있고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기대가 되고 궁금해집니다!
게다가 연기파 배우 조진웅과 신구가 출연해서 연기도 너무 기대되네요~

눈길
감독 : 이나정
출연 : 김영옥(종분), 김향기(소녀 종분), 김새론(영애)

어머니가 집을 비운 사이 남동생과 단 둘이 집을 지키던 ‘종분’은 느닷없이 집으로 들이닥친 일본군들의 손에 이끌려 낯선 열차에 몸을 싣게 된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온 ‘종분’은 자신 또래 아이들이 가득한 열차 안에서 두려움에 떨고, 그때 마침 일본으로 유학간 줄 알았던 '영애'가 열차 칸 안으로 던져진다. 반드시 집에 돌아갈 거라 다짐하는 ‘종분’을 비웃듯 ‘영애’는 끔찍한 현실을 끝내기 위해 위험한 결심을 하는데…

해빙과 같은 날에 개봉하지만 전혀 다른 장르와 내용의 영화입니다.
‘눈길’은 위안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라서 자연스럽게 같은 소재의 영화 ‘귀향’을 연상시키게 합니다.
말로만 들었을 때는 실감이 나지 않는 이 비극적인 실화를 영상으로 남기면 파급적인 효과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귀향과 어떻게 다르게 연출했는지 비교해서 봐도 좋을 듯 한 영화입니다.

미녀와 야수 (The beauty and the beast)
감독 : 빌 콘돈
출연 : 엠마 왓슨(벨), 댄 스티븐스(야수/왕자), 루크 에반스(개스톤)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힙니다.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을 알게 됩니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미녀와 야수는 우리가 옛날부터 동화로 읽어서 잘 알고 있는 내용이죠! 애니메이션이 아닌 실제 연기로 보는 것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헤르미온느 역으로 친숙한 엠마 왓슨이 벨을 연기한다고 해서 더욱 기대가 됩니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
감독 : 홍상수
출연 : 김민희, 정재영

유부남과 불륜에 빠진 여배우가 여행을 하고 사람들을 만나며 사랑에 대해 고민한다는 내용의 영화

사실 이 영화는 소개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한 영화인데요, 작년에 대한민국을 시끄럽게 만든 홍상수가 감독하고 배우 김민희가 출연한 작품입니다.
내용 설명을 보니 현실과 매우 흡사해 보여 사람들의 반응은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베를린 영화제에서 이 작품으로 배우 김민희가 상을 탔다고 해서 어떤 연기를 펼쳤을지 궁금한 영화입니다.

프리즌
감독 : 나현
출연 : 한석규(정익호), 김래원(송유건), 정웅인(강소장)

밤이 되면 죄수들이 밖으로 나가 대한민국 완전범죄를 만들어내는 교도소
그 교도소의 권력 실세이자 왕으로 군림하는 익호(한석규).
그 곳에 검거율 100%로 유명한 전직 경찰 유건(김래원)이 뺑소니, 증거인멸, 경찰 매수의 죄목으로 입소하게 되고, 특유의 깡다구와 다혈질 성격으로 익호의 눈에 띄게 된다.
익호는 유건을 새로운 범죄에 앞세우며 점차 야욕을 내보이는데 …

세상을 움직이는 놈들은 따로 있다. 감옥 문이 열리면 큰 판이 시작된다!

교도소 안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것은 황정민과 강동원이 출연한 영화, 검사외전과 비슷해 보입니다. 범죄와 액션 장르라는 점에서는 최근에 개봉했던 마스터와 더킹과 비슷하기도 합니다.
연기 잘하는 배우 한석규와 최근 닥터스에서 인기를 얻은 김래원, 게다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소름돋는 연기를 보여준 정웅인까지!
이 배우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줄지 너무 기대가 됩니다.

이상 3월 기대되는 개봉작들 간단하게 소개했습니다!
다들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아 3월에도 극장에 출석도장 찍을 것 같은데요, 재밌는 영화와 함께 다가오는 3월 맞이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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