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뉴스]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보급…1.5조원 시장창출

in #mosf7 years ago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보급…1.5조원 시장창출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가 2022년까지 2만개의 스마트공장을 보급해 1.5조원의 연관시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15일 스마트공장 보급 우수기업 ㈜연우를 찾아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부총리는 간담회에 앞서 ㈜연우의 로봇공정 활용 제품 생산 과정을 둘러보고 “연우 사례처럼 제조혁신을 통해 투자ㆍ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부총리는 또 “이번 간담회에 스마트공장 선도업체인 LS산전이 참석해 대-중소기업 상생을 통한 제조혁신 사례 창출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스마트공장의 보급·확산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으며 김 부총리는 업계가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 중소업계는 스마트 공장 도입 시 대기업 전문 인력의 중소기업 지원이 큰 도움이 되었다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한 제조혁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들이 시행착오 없이 스마트공장을 도입할 수 있도록 대기업의 여러 경험들이 공유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차원에서 스마트공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한편 지원한도 상향, 사업기간 연장 등 스마트 공장 지원 확대 요청에 대해 중소기업벤처부에서는 사업을 연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제도를 보완하고, 사업기간 연장도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스마트공장 부품 및 솔루션 개발업체에 대한 지원, 표준화 지원 강화 건의에 대해서는 산업부에서 데모공장을 활용한 로봇, 센서 등 요소기술 공동개발, 국제표준 대응, 신기술 테스트 및 검증 등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는 “스마트 공장은 우리 정부의 핵심 선도사업으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건의사항은 혁신성장 옴부즈만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연우, 프럼파스트, ㈜싸이몬, SBB테크, LS산전 등 관계자와 석종훈 중소기업벤처부 창업벤처혁신실장, 박건수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진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 김태환 한국스마트제조산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문의. 기획재정부 지역경제정책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과, 중소벤처기업부 기술혁신정책과

출처 : 기획재정부
http://www.mosf.go.kr/nw/mosfnw/neslistDetail.do?searchBbsId1=MOSFBBS_000000000023&searchNttId1=MOSF_000000000015281&menuNo=4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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