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일기 #26
#아파트 전세입주 #부모님 건강보험
2023.4.14(금)
자주하는 장거리 여행이지만, 정말 피곤하다.
새벽 일찍 일어나 공항택시를 타고 출발했다.
사실 일어났다기 보다는 출발시간까지 쇼파에 앉아 졸면서 밤을 꼬박 새고, 비행기에서 기절하듯 잤다.
목적지에 도착한 다음, 함께 일하는 직원이 늦은 점심식사를 초대해 주어 그의 집으로 가서 식사를 했다.
소고기 미트볼 스튜와 또르띠야를 함께 먹었는데, 가정식 멕시칸 음식이라 그런지 따뜻한 집밥 먹는 기분이었다.
그 동료 부인이 멕시코 음식을 아주 잘 하는데, 소고기보다 생선 미트볼 스튜를 훨씬 더 맛있게 잘 한다고 해서 다음에도 꼭 초대해 달라고 했다.
[출처: bing AI image]
다음주에는 세비체를 만들어서 나를 초대해 준다고 하니 매우 기대가 된다.
아파트 전세 임차인이 입주하는 날이다.
신규 임차인에게 전세자금을 받고, 이전 임차인에게 전세자금을 돌려주어야 하다.
한국시간으로 오후 1시에 돈을 보내준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돈이 들어오지 않는다.
20분 정도 후에 은행에서 대출받은 전세자금 일부가 들어왔고, 나머지는 들어오지 않았다.
임차인에게 연락해서 보내달라고 이야기 했더니, 약속시간 보다 1시간 늦게 돈이 들어왔다.
어쨌든 인터넷뱅킹으로 후다닥 이전임차인에게 전세자금을 보냈다. (OTP 필수!!)
오랜만에 어머니와 통화를 했다.
어머니의 건강보험이 원래 내 이름 밑에 있었는데, 우리 가족이 모두 멕시코로 나오면서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했다.
어머니에게 건강보험관리공단에 전화해서 물어보시라고 했다.
문의 결과,
- 자식밑에 있으면, 7만원 정도 보험료 발생
- 자식이 외국에 있어서 건강보험을 중단시켜도 부모는 자식밑에서 7만원만 내면 됨
- 별도로 부모가 건강보험을 가입하면 17만원 정도 보험료 발생
그래서 어머니의 건강보험은 내 밑으로 두고, 나만 건강보험을 중단시키기로 했다.
아이고 이제 신경쓰이는 급한 개인 용무는 다 끝났다. 고생했다.ㅋㅋ
!sdbot mexico cocktel with tortil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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