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L] What is Block Chain ? 블록체인이란?

in #mbl6 years ago

생각해보면 블록체인에 관하여 무엇인지 설명도 안 하고 다른 글 부터 진행해 온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블록체인은 무엇인가 간단하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간단하게 설명하겠다. 

 
블록체인 기술의 탄생 (비트코인)

먼저 블록체인을 이야기 하기 위해서는 비트코인을 빼놓고 이야기 하지 않을 수 없다.

비트코인은 2008년 10월 31일 '사토시 나가모토' 라는 누군가가 발표한 비트코인을 설명한 논문 'Bitcoin:A Peerto-Peer Electronic Cash System(비트코인 : 개인전자 지불시스템)'을 발표하였다. 이후 2009년 1월 3일 제네시스 블록(첫번째 블록)을 채굴하고 50비트코인의 보상을 받고 1월 12일 컴퓨터학자 할 피네이에게 10비트코인를 전송하며 첫 거래가 이루어졌다.

논문을 발표한 2008년에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를 기점으로 금융 위기에 실망한 사람들이 정부 및 중앙 은행의 관리를 통제 받지 않고 신뢰를 바탕으로 사용되는 화폐의 필요성을 느끼며 비트코인의 발전이 진행되었다.

비트코인 거래에 유명한 일화중 하나로 비트코인의 가치가 제대로 형성되기 이전인 2010년 5월 22일에 미국의 라즐로라는 사람이 파파존스 피자 두판 값지금 당시 미국 시세 25달러를 1만 비트코인을 지불하였다고 한다 이는 2018년 12월 5일 기준 42,809,885,580원 즉 400억으로 피자 두판을 사먹은것이다. 

그렇다면 블록 체인이란?

블록 체인이란 이름에서 와 같이 블록을 체인으로 연결한 모음을 말하는데

이때에 블록에는 일정 기간에 거래내역이 담겨있는데 이러한 기록을 서로 묶어 연결하여 인터넷에 접속된 수많은 컴퓨터가 동시에 저장하여 위조와 변조를 막는 기술이다. 블록체인기술의 가장 핵심은 중앙 관제 없이 참여자들의 수만큼 똑같은 장부를 만들어 나눠 갖는 형식이다. 이는 곧 아래와 같이 표현 할 수 있는데

무언가 거래가 일어다면 일정 시간 동안 확정된 거래내역이 블록체인에 담겨 그 블록은 네트워크에 있는 모든 참여자들에게 전송이 되고 참여자는 해당 거래내역에 대한 타당성 여부를 확인하여 승인된 블록만이 체인에 연결되며 송금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시스템 네트워크 구성, 즉 누군가 하나가 거래를 보증하지 않아도 거래 당사자끼리 가치를 교환할 수 있다는 것이 블록체인의 구상이다.

한마디로 표현을 표현하자면 " 중개자 없이 개인간의 가치를 전달할 있는 시스템" 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이 이슈가 되며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고 있을까?

현재는 화폐를 대신한 코인만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앞으로는 다음과 같은 여러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이 이용 가능하며 일부는 지금도 사용되고 있다.

• 금융

국경 없는 암호화폐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만약 암호화폐가 실생활에서 널리 쓰이기만 한다면 전 세계 어느 나라를 가도 환전할 필요가 없다. 더 이상의 비싼 환전 수수료가 없어진다.

• 부동산 시장

블록체인의 암호학에 기반한 등기부는 믿을 수 있는 방법으로 소유권 증서의 등록, 추적 및 양도에 효율적인 조성을 한다. 또한 당사자들이 관련 문서의 유효성을 투명하게 검증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 할수 있을것이다.

 • 의료

블록체인은 암호화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하여 사용자에게 의료 데이터베이스와 연결하고 기록을 안전하게 공유 할 수 있을 것이다.

• 출생, 사망, 결혼/이혼 신고 등…

블록체인 세상에선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던 출생신고서, 은행계좌 신청서, 졸업증명서,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결혼신고서, 경력증명서, 부동산 거래 계약서, 등기부등본, 토지대장, 지적재산권 출원서, 연금신청서, 사망신고서 등 각종 공공서류가 사라지거나 간소화된다.

• 디지털 신분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웹사이트 이용할 수 있다. 블록체인이 범용화되면 하나의 아이디로 모든 웹사이트 이용이 가능해지기에 웹사이트에 방문할 때마다 내 개인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없어지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보안 실패와 데이터 도난은 우리의 개인 정보 보호를 아주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블록체인은 개인정보의 유효성을 검증할 수 있는 안전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

• 전자 투표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할 수 있다. 투표부터 개표에 이르는 모든 절차를 블록체인 방식으로 한 투표 시스템은 투표와 집계 사이의 절차를 투명하게 해준다. 예상외로, 투표용지 제작과 더불어, 투표 및 개표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를 관리하는 것에 매우 높은 비용이 드는데.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면 투표자의 신원을 보호하면서 조작이 불가능한 투표 시스템을 만들 수 있다면 이러한 시스템을 해킹하려면 가장 강력한 슈퍼컴퓨터 500대를 256번 합친 것과 맞먹는 프로세싱 파워를 필요로 한다고 한다.

 • 새로운 기업의 등장

탈 중앙화된 기업의 등장이 이루어진다. 블록체인 시대가 도래하면 탈중앙화와 권력 분산에 성공하는 기업들만 살아남고, 이 과정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는 기업들은 또다시 도태될 가능성이 크다. 기존 조직과 전혀 다른, 아예 새로운 형태의 탈 중앙화 조직도 탄생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현재의 블록체인은 새로운 암호화 화폐와 관련된 기술이 주가 되어 있지만 금융권을 넘어 위에서 설명한 여러 시스템에서 적용이 가능할 것이고 블록체인은 무궁무진한 기회를 열어줄 것이다. 한국에도 많은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들이 생겨나기를 기대하며, 우리 MBL도 이와 관련하여 블록체인 기술을 쉽게 이해 할 수 있고 블록체인을 이용한 많은 정보와 글을 포스팅 하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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