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기의 고단함

in #market3 years ago (edited)

문열고 나가면 갈수 있는 슈퍼가 얼마나 많은데 또 대형 마트가 멀면 얼마나 멀다고 차타면 금방이지 그리고 뭣보다 식구도 많지 않은데 큰 포장 단위가 부담스럽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지금껏 버티던(?) 코스트코 유료 회원가입을 스스로 가서 했다.
애매하게 먼 위치에 있었으면 더 버텼을지 모르겠다. 그런데 바로 우리의 읍내나들이 같은 송도에 있는 것이 아닌가? 거기다 우연히 탤런트 오미연이 나오는 <야매주부>라는 유튜브 채널을 보았는데, 코스트코 활용팁과 득템 품목을 보여주는 것이 꽤 설득력(?) 있어 보였다.
일찍 간다고 갔건만 주말이어서 그런지 설 명절의 휴일 시작이라 그런지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도 쉽지 않다. 휘둥그레 이리저리 열심히 눈을 돌리며 그나마 혹하는 마음에 아무거나 담지 않는다고 담았는데도 결제 금액이 마트의 배는 된다. 그럼에도 빠진거 사러 또 마트도 들렀다. 에휴~~~!
어디서 "라떼는 말이야~~~" 하고 푸념 같은 회상을 늘어놓겠냐마는 쉬워진 세상이 여전히 쉽지만은 않게 보인다. 사람에 치인 피곤함을 달래며 명절 준비하는 모든 어머니들에게 화이팅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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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도 코스트코가 생겼으면 좋겠네요~연어야 ㅜㅜ

아, 광주에는 없군요. 그래도 광역시 인데...
근데 안가는게 외려 덜 소비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ㅎㅎㅎ

대한민국 어머님들 모두들
화이팅 입니다...

넵, 화이팅!
연휴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전 왠 잠이 벌써부터 쏟아지는지 모르겠지만 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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