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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봄이 오는 펜, 스팀잇에서 봄을 만나다.

in #manizu6 years ago

정말이지 여태 제가 받아본 펜 후기 중 최고입니다....♥!!
여태 포장을 안뜯고 계신다길래 살짝 초조할 뻔 했던 펜엄마의 마음에 이리도 훈훈한 봄바람을 보내주시다니요 ㅠ ㅠ
직접 심은 장미 앞에서 선물을 뜯으셨다는 이야기는 분명 프로포즈 받을 때보다 더 설레고 감동이네요 엉엉 (앗, 그런데 프로포즈 받은 적이 있던가;;;)
초록 들판에 핀 노란 꽃, 대나무...
모두 제가 의도했던 그대로, 그치만 더 멋진 표현으로 해석해주셨습니다 :D
그런데 사실 저의 숨겨놓은 의도가 한가지 더 있는데 다행히도 스필님의 포스팅에 그 내용은 없네요~ㅎㅎㅎ
(다음주 쯤 깜짝 포스팅으로 알려드릴테니 두근거리며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 <)
제 맘에도 봄이 깃들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룸메, 스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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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룸메 마니주님♡ 저도 제가 손에 쥐어본 펜 중에 최고예요! 저에게 많은 의미로 다가왔어요. 나중에 장미꽃이 피면 그 앞에서 또 글을 쓸 거예요. 꽃이 피었다고 꼭 얘기해주고 싶거든요 :-) 그리고 역시! 초록 들판의 노란잎과 대나무! 마니주님의 의도가 들어 있었군요 ;ㅁ; 역시 마음을 담아 공들여 만드셨어, 엉엉 ㅠㅠ 제가 찾지 못한 의도는 뭘까요? +ㅁ+ 맞추고 싶다....

마니주님의 펜으로 저에게는 봄이 오기도 하고, 제 자신은 비로소 봄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고마워요! 나의 룸메, 마니주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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