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미덕 그리고 자각몽(세 번째 미덕 --- 저항 줄이기)

in #lucid6 years ago (edited)

미혼모에 의해 태어나 오갈 곳이 없는 아이가 있다고 칩시다.

다행히 아프리카나 내전국가가 아닌 한국에 태어나서 보호시설에 보내집니다.

그곳에서 보호를 받다 자립을 해야할 시기가 다가옵니다.

정 할게 없고 배운 게 없더라도 폐휴지만 줍고 살아도 생계는 유지할 수 있습니다.

같은 하늘 아래 어떤 아이는 금수저를 물고 태어나 도통 어려움이라고는 모르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런데 미혼모에게서 태어난 고아의 아이큐는 180에 연예인급 외모를 갖고 있고 금수저 물고 태어난 아이의 아이큐는 80도 안되는데다 쪽제비 상을 갖고 있다면 어떨까요.

너무 극단적인 예를 든 것 같지만 이런 일은 언제나 반복적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처음부터 불공평한 것입니다.

이것을 깨닫는 것과 깨닫지 못하는 것은 큰 차이가 있습니다.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노력하지만 부자가 되지 못하는 사람들은 알고보면 스스로 큰 벽을 만들어놓고 있는 것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악착같이 애쓴다는 것' 자체가 이미 벽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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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돈 번 사람들의 인터뷰를 보면 돈에 대한 관점이 전혀 다릅니다.

악착같이 애써서 버는 것이라기 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에 몰입해 있었다는 것이 정확한 표현일 것입니다.

악착과 몰입이 별 차이가 없다고 말할지 모르지만 근본적으로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악착같이 돈을 쫓는 것은 엄청난 저항에 직면하고 엄청난 에너지를 소비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몰입을 한 상태에서는 저항이 없습니다. 대신 조화가 따라옵니다.

인간은 물론이고 세상 만물 그 어느 것 하나 에너지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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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

항상 가난한 사람의 또다른 저항은 죄책감입니다.

스스로 부자가 되지도 않았는데 부자가 되는 것이 죄를 짓는 것이라는 묘한 죄책감을 갖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부자를 떠올릴 때 악덕상인 또는 놀부 같은 이미지가 바로 따라옵니다.

이런 사람에게 풍요는 따라오지 않습니다.

만약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했을 때 불편감이 따라온다면 이것은 부자가 되는데 매우 치명적인 것입니다.

진짜 부자는 명품으로 휘감고 수퍼카로 자신을 드러내놓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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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부자들의 거들먹거림만 보고 그게 부자들의 모습인줄 안다면 대단한 착각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명품과 수퍼카는 상대적 열등감을 느끼는 사람들이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필요한 것일뿐 그 이상 그 이하의 의미가 없습니다.

만약 당신이 사람들에게 명품으로 휘감고 수퍼카를 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있다면 돈은 당신의 그 허영의 크기 만큼 멀어집니다.

당신이 악착같음으로 돈을 쫓는다면 명품과 수퍼카를 사는 유일한 방법은 사기를 치거나 빚을 지는 방법 외에는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돈과 명품과 수퍼카는 부산물입니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내면입니다.

당신의 깊은 내면은 알고 있습니다.

진정 당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정 원하는 그것을 하면서 행복감을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을 함에 악착같음이 없습니다.

자연스레 몰입이 따라옵니다.

몰입하는 시간이 점점 많아지고 몰입의 수준이 깊어질수록 타인과는 범접할 수 없는 장인의 수준에 도달합니다.

당신이 내놓는 결과물들은 예술의 경지에 이르러 이제 모든 명품과 수퍼카 같은 부산물들은 당신을 위해 스탠바이됩니다.

이것이 진짜 부자들이 경험으로 깨달은 저항이 없는 유일한 길입니다.

어려서부터 공부, 음악, 미술, 체육 그 어느 것에도 소질이 없고 빵을 사먹는 것이 유일한 낙이던 어느 아이가 제빵사의 길로 접어들어 수십개의 프렌차이즈를 거느린 회장이 되었다는 스토리는 차고 넘치게 많습니다.

진정 빵이 좋고 그것을 만드는 것에 소질이 있다면 그 일을 하는 동안 아무런 저항을 느끼지 못합니다. 물 흐르듯 조화를 느끼며 육체적 피곤함은 정신적 만족감으로 대체됩니다. 그 아이의 손에서 빚어지는 빵은 이미 예술인 것입니다. 그 아이가 빵을 통해 쌓은 경험은 비법이 되어 프렌차이즈가 만들어집니다.

진정 원하는 것을 상상하고 저항을 느끼지 않는 삶에 접어들었을 때 꾸는 꿈은 언제나 밝고 희망의 기운이 감돕니다.

반면 악착같이 돈을 버는 삶을 사는 사람이 꾸는 꿈은 어둡고 칙칙합니다.

자각몽을 숙달하면서 끊임없이 물어야 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진정 나는 내가 원하는 나의 길을 가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저항만 가득한 삶을 스스로 창조하고 있는지.

의외로 꿈은 이에 대한 대답을 선명하게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꿈은 내 내면 깊은 곳과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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