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매주 대박의 행운을 꿈꾸며 지정번호로 로또를 구매합니다.

지난주 3월 3일 3등에 또 당첨되었는데, 이번이 총 3번째 3등 당첨이에요.

그런데 지금까지 당첨된 상황을 보면 나름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 글을 남깁니다.

첫번째는 2009년 7월경이었는데 다니던 회사에서 몇달째 급여가 나오지 않아 카드값도 못 낼판이었어요.

두번째는 2016년 10월경인데 개인 사업이 잘 되지 않아 스트레스 엄청 받고 힘들어할 때였어요.

로또 당첨 이후 회사 급여는 빠르게 정상화 되고 체불임금도 다 받을 수 있었어요.

개인사업도 잘되진 않았지만 내외부적으로 문제 없이 잘 정리되어서 숨통을 틀 수 있었답니다.

당첨금이 많고 적음을 떠나 "다 잘될거야. 힘내!"라는 메시지랄까요?^^

세번째 당첨은 이번 2018년 3월 3일.

요즘 저의 관심과 걱정은 EOS인데

장투긴 하지만 조금씩이라도 오르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지내고 있는데 로또가 딱 되었네요!

지금까지의 로또 당첨 경험으로 볼때 당첨 이후에는 언제나 그랬듯이 좋은일이 일어났으니,

이제 EOS는 술술 잘 풀릴거 같네요.

믿거나 말거나 말이죠 ㅎㅎㅎ

가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