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00] 새로운 것 100개 도전하기_샐러드 밀프렙(Mealprep)
샐러드 밀프렙에 도전하였다. 사실 이것도 대역폭 때문에 못 올렸는데
무려 5일 전 글이다..흑흑..
그때 만든 샐러드들이 아직도 남아있다는 것이 함정..
이런 대규모(?) 밀프렙을 준비하게 된 계기는 다음과 같다.
a. 요리하기 귀찮다.
b. 귀찮다.
c. 귀찮아악
귀차니즘이 있지만, 먹는건 포기할 수 없고
사다먹는 것도 질리고 내 몸으로 바깥음식으로 식사 때우기생체실험을 9개월을 도전해 본 결과
건강과 시간을 맞교환하게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인스타그램을 보다,
(https://www.instagram.com/p/Bnz7SqBhWzc/?utm_source=ig_share_sheet&igshid=1co7cwg5oungv)
밀프렙의 개념을 알게 되었고 저 인스타의 요리 퀄리티를 재현 할 수는 없으니
간단한 샐러드 1주일 밀프렙에 도전하게 되었다.
우선 장을 봤는데,
양상추 반통, 쌈채소, 새싹채소, 브로콜리, 방울토마토, 완두콩 캔, 옥수수 캔, 훈제 닭가슴살 캔과 연어 캔을 구매했다. 이만원 안되게 들었다.
(참고로 밀프렙 1주일 분을 만든 후 양배추 반의 반통과 토마토가 많이 남았다.)
양배추, 쌈채소, 새싹채소는 물에 헹군 후 찬물에 담궈 놓았고,
브로콜리는 소금을 한 꼬집 집어 넣은 물에 3분 정도 데쳤다.
집에 있는 모든 그릇을 동원하여서 양배추를 가장 먼저 베이스로 넣은 다음,
쌈채소를 깔았다.
새싹 채소를 얹은 후,
토마토와 데친 브로콜리, 완두콩과 옥수수를 토핑으로 얹었다.
그다음에는 연어 혹은 닭가슴살을 넣었는데 이제 끝이다.
뚜껑 덮고 냉장고에 넣어면 끝.
먹을 때는 샐러드 드레싱만 뿌려 먹으면 된다.
그릇이 없어서 작은 것부터 큰 그릇까지 총 동원했는데,
작은 통은 아침처럼 바쁘고 입 맛 없을 때,
중간, 큰 통은 점심이나 저녁 때 먹으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위의 사진은 가장 작은 통에 담긴 샐러드를 그릇에 담았을 때다.
토마토는 조금 더 얹었다.
5일 동안 틈틈이 샐러드를 먹고 있는데, 은근히 많다..
5일 정도 지나도 아직도 싱싱하다.. (샐러드 그만 먹고 싶어서 샐러드 무료나눔 하고 싶은 충동도 든다)
다만 점심 때 샐러드 먹으면 오후 무렵 배가 고파 몹시 화가 나게 되니
하루에 아침, 저녁 혹은 야식으로 1~2번 정도 샐러드 먹는게 나을 거 같긴하다.
밀프렙의
- 장점: 40분을 투자함으로써 1주일의 일 1~2끼 해결됨, 저렴, 강제 다이어트 됨, 평소 잘 안 먹던 채소를 먹을 수 있음
- 단점: 활동량 많을 때 샐러드만 먹으면 배고파서 화가 남
다음에는 냉동 닭가슴살을 재워 놓고 구워 가지와 채소를 곁들이던가, 또띠아를 활용한 밀프렙에 도전해 봐야겠다.
내일도.. 샐러드를 먹어야 한다..조금 건강한 버전의 올드 보이를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