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대만에서의 셋째날 (Power Up 100%)steemCreated with Sketch.

in #life9 years ago

지난번에 알려드렸던 둘째날의 일정을 다들 보셨나요~? 대만 여행을 다녀오신 분들이라면 엄청나게 공감할 만한 내용들이었어요^^ 왜냐구요? 다 똑 같은 코스를 한번씩은 다 밟았을 테니까요. 그래서 오늘은 대만에서의 세번째 날이자 마지막 날에 있었던 일들을 말해 보려고해요.
글쓴이는 항상 말씀드리지만 여유롭고 그 대만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여행을 원했어요. 같이갔던 친구도 마찬가지구요. 그래서 항상 일찍 일어나서 그 근처에 시장을 둘러보고 아침을 먹을 생각이었으나… 그건 생각대로 쉽게 되지 않았답니다. 아침 일찍가도 문을 연 시장이 많이 없었어요. 그날이 월요일이었는데 모든 시장이 11시부터 문을 비적비적 열더라구요. 사실 식재료나 작은 식당은 일찍이 문을 열기는 했는데 저희가 먹고자했던 우육탕면을 파는 식당은 무려 11시30분에 문을 열었답니다. 으휴…
셋째날에는 비가온다는 예보가 있었는데 실제로 비가 조금씩 오더라구요. 대만은 비가오지않고 적당히 흐린날씨가 정말 최상의 날씨라고 한 것이 생각이 났는데. 비가 정말 이슬처럼 내리다시피한 날씨가오히려 저희에게는 적당했어요. 습한건 어쩔 수 없었지만 적당히 서늘한 날씨가 한국의 초가을 날씨와 비슷해서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버스를 타고 남문시장으로 향하려 했으나, 저희에게는 시간이 너무 부족해서 결국 가까운 동문시장으로 향했어요. 한번 갔던곳이라 길을 찾기가 수월하더라구요. 가서 펑리수를 사기 위해 썬메리에 들러서 펑리수와 맛있었던 에그타르트를 사고 집에 가는길에 완전 운이 좋았던 일이 있었답니다. 바로 정말로 우연찮게 ‘미미당’을 만났어요. 사실은 저희가 지우펀에서 너무 비싼 누가크래커를 사서 솔직히 마음 한구석이 많이 무거웠어요. 그러던 와중에 모든 가게를 제치고 가장 맛있다던 미미당을 만나서 너무 반가웠는데요! 하지만 저희 수중에 돈이 얼마 남지 않아서 더욱 시무룩했었는데.!! 이런… 지우펀에서 샀던 가격의 1/2밖에 안하는 가격으로 팔더라구요. 정말이지 착한가격에 눈이 떠졌습니다.
미미당에서는 정말 소박하게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어요. 그냥 진짜 물류창고같은곳에 한쪽에 한정된 수량의 과자를 쌓아놓고 1인최대4개씩 팔고 있더라구요. 맛보라고 과자를 하나씩 주셨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진짜루, 지우펀에서 괜히 샀나 싶었어요. 펑리수 같은 경우는 확실히 품질의 차이가 났는데 누가 크래커는 미미당이 훨씬 저렴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좀더 맛있더라구용… 다시가면 몇박스씩 사오고 싶어요.
그렇게 아침시장을 돌고 느긋하게 공항으로…돌아가지 못했어요! 정말 타이페이랑 공항이 너무 멀어서 저희는 이동수단을 타고 1시간 넘도록 여정을 헤맸답니다. 무거운 짐가방을 들고서… 또 돌아가는 공항익스프레스철도는 돈에 NT160이나 들어서 남은 가진 돈까지 탈탈 다 털고 왔답니다. 동전은 환전도 안된다던데…잘됬지 뭐에요. 이렇게해서 대만여행이 끝이났는데요. 아직! 자잘한 에피소드 들이 엄청나게 많아요. 그만큼 대만의 구석구석을 파헤치고 왔답니다. 그짧은 시간에. 충분했어요.^^ 여러분께는 너무 더운날만 아니면 대만여행을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Coin Marketplace

STEEM 0.04
TRX 0.33
JST 0.096
BTC 64688.63
ETH 1883.70
USDT 1.00
SBD 0.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