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여행기 여유로운 대만의 아침 (Power Up 100%)steemCreated with Sketch.

in #life9 years ago

대만여행 둘째날에 글쓴이와 친구는 새벽시장에 가서 대만에서 유명한 우육탕면을 먹고자 길을 나섰습니다. 아침 댓바람부터 나왔는데 대만사람들도 출근시간인지 꽤 사람이 있더라구요. 어디서 들은 이야기 인데 캐나다,미국 등의 경우 로테이션이 잘 이루어져서 러시아워가 자주있다고 하더라구요. 대만도 그런걸까요. 대만의 인구는 약 우리나라의 반정도되는 2500만명정도 된다고 해요. 그래도 크게 붐비는 느낌은 못받았습니다~
아침에 동문시장을 방문했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월요일이라서 다들 11시30분부터 문을 연다고 하더라구요. 월요일이라서 그런건지는 확실하게 모르겠는데 현지인 분들에게 물어보니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일정상 저희는 우육탕면을 제대로 먹지 못했어요.하..글쓴이는 정말 통탄했어요. 아무튼 시간이 갑자기 엄청 비어버린 저희일행은 대만시장일대를 한번 산책해보기로 했답니다.

저희가 주로 있었던 지역은 대만의 서쪽지역이에요. 하지만 시장은 동문시장을 방문했다는 것! ㅎㅎ 동문시장에서 조금만 더 쭉 왼쪽으로 길따라 가보면 대만시립도서관이 하나 나와요. 글쓴이는 평소에 책을 엄청 좋아하기 때문에 도서관이 매우 궁금했지만… 일행이 원치 않아서 가지 못했답니다. 어휴. 그리고 맞은편에는 중정기념당이 있어요. 중정기념당을 다음에 소개하겠지만 이곳이 정말 아름답고 예뻐요.
여유롭게 거니는 대만의 새벽아침거리는 너무 따사롭고 좋았어요. 거리를 거닐다 보면 대만바닥에는 쓰레기가 많이 없는 것을 느끼실 수 있어요. 대만문화는 일본 문화와 많이 섞여있기 때문에 일본의 생활양식을 엿볼 수 있답니다. 물론 엄청 붐비는 시내 같은 경우는 지저분 할 수도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거리는 깨끗한 편이더라구요. 일본의 거리가 정말 티없이 깨끗한 것 처럼~ 또 베란다에보면 무성히 자라나있는 열대식물들… 꽃들이 정말 잘 자라나서 글쓴이는 감탄하고 또 놀란답니다^^
아무튼 산책을 쭉 하던 와중에 대만의 하늘이 갑자기 맑아지고 햇볕이 쨍쨍해 지더라구요. 갑자기 주변의 현지인분들께서 가방에서 주섬주섬 양산을 꺼내셔서 친구가 매우 당황했습니다. 저희는 우산을 펼쳤지만요…하하하
더 이상 밖에 있으면 정말 다 타버릴 것 같아서 급하게 옆에 스타벅스로 들어갔어요. 스타벅스는 전세계 어딜가도있는 프랜차이즈라서 그런지 그 나라 그지역의 특유 시티컵이 유명하죠. 콜렉터들이 정말 많을 정도로 시티컵의 인기는 많은데요. 같이 간 일행도 시티컵을 모으기에 하나 장만하려고 했는데 변변치 않아서 그냥 냅뒀다죠. 근데 진짜 신기한건 시티컵의 종류가 대만 현지에있는 스타벅스보다 공항 내에 있는 스타벅스에 더 다양하고 많은 시티컵이 있더라구요. 정말 천장부터 땅끝까지 시티컵으로 가득 차있었습니다. 전부 갖고싶은 마음 꾹꾹 눌러 담았다지요~
여행기간이 짧다고해서 여유를 가지지 못한다는 건 핑계인 것 같아요. 저는 대만여행치고 2박3일이면 매우 짧은 기간이기에… 여유를 가지지 못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충분히 대만을 만끽하고도 여행지를 다 돌아 볼 수 있던 것 같아요. 자유여행이었지만 하루는 패키지를 끊어서 일정을 잡았더니 정말 알찬 여행이 됬던것같아요. 여러분들도 대만여행 일정 짜실 때 한시간 단위로 빡빡하게 잡지 마시고 여유롭되 자유여행이면 중간중간에 패키지를 넣어서 일정을 짜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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