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집

in #life7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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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비여있던 집에 가끔 놀러와
먼 발치서 이웃들을 보곤 했는데
갑작스럽게 누군가의 집에 흔적을 남기고 싶었다.
컴치인 손이 이곳 저곳을 두드려 보며
댓글 쓰는 일을 성공한김에
주인장 노릇하는 방법도 찾은것 같다. ㅎㅎ

아~내 집이다.
음~그럼 나는 누구?
전 주인이 쓰던 문패를 바꾸는 방법이 있나?
안되면 그냥 쓰지 뭐...

조병준님의 기쁨의 정원에
흠뻑 빠져 지내는 요즈음~
나도 칡 꽃향기 한 번 보여 줄 수 있는지 시도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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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지 않던 계정을 빈집이라고, 다른 스팀잇 유저들을 이웃이라고, 댓글을 다는 것을 흔적을 남긴다고 한게 너무 좋아요😍
사진도 직접 찍으신 건가요? 예뻐요😄😄
엄마가 흔적을 남긴 곳이 내 집이라서 고마워요 알라뷰❤️

ㅎㅎ
어제 약수터 가는 길에
달콤한 향기로 환영해 주는
보라빛 예쁜이를 만났지...
그래도
우리집 어여쁜 꽃님이
세상에서 젤 예쁘지요 @_@

This is phenome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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