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똑똑하기도...

in #lifelast year


책 반납을 하러 도서관에 갔다. 지난번 빌려올 때도 신기했는데, 또 봐도 신기하다.
등록된 회원인지 확인한 후 대여 또는 반납 하려는 책을 몽땅 올려놓으면 기계가 차례차례 인식을 한다. 책의 제일 뒷장에 대여 카드가 있던 것은 아득한 옛일이고, 사서가 한권씩 체크 하는 것도 이젠 볼수없는 일이 되버렸다.
그러고보니 마트에 가서 카트에 물건을 담으면 그대로 자동 계산을 할수있다는 얘기를 여러번 뉴스 등에서 본 기억이 난다. 그런게 진짜 곧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아니 어쩌면 지금도 가능한데 그렇게 계산대를 몽땅 한번에 뺄수 없어 시행하지 않는지도 모르겠다.
사람이 기계를 만들었는데, 그 기계와 사람의 대결에서 사람은 무력하다. 생각하면 섬뜩하다. 이것도 옳은 태도는 아니지만, 그리하여 당분간은 생각지 않으려한다.

Posted through the AVLE Dapp (https://avle.io)

Sort:  

RFID 라는 기술이죠.. 기술의 멋진 발전입니다..

제가 아는 RFID는 복사방지라고 해야하나 지갑이나 가방에서 카드 정보를 복사해가지 못하게 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유용한면도 있네요.

기술이 사람을 대처하는 만큼 사람만이 할 수있는 게 생겨야 할텐데요
A.I가 절대 이길수 없다던 바둑에서 사람코를 그냥 납작하게 만들어 버린 기술 발전을 .... 정말 터미네이터 ???? 아놀드 형아 구해줘요 ~~!!!

존 코너가 와야 할까요? 그런데 미국에만 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ㅋㅋㅋ

기술은 발전해서 편리는 하지만
서서히 사람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는 미묘한 생각이 드네요.

그렇긴하죠. 그러나 또 사람이 해야만 하는 일이 새로이 눈에 들어올 거란 믿음도 있어요.

Coin Marketplace

STEEM 0.20
TRX 0.13
JST 0.030
BTC 64752.70
ETH 3455.13
USDT 1.00
SBD 2.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