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텃밭에 채소모종및 파종

in #life5 years ago

연휴가 월요일 까지 연장 되어서 오늘은 문경세제에 가볼까
하고 친구에게 연락했더니만 오늘 텃밭 작물을 심을수 있도록
트랙터로 노타리를 했다면서 오늘 텃밭 정리를 한후에 채소
모종을 심자고 했다.

문경세재 나들이도 좋지만 그것보다 올해 우리가족들이 친환경
적으로 먹을 수 있도록 채소를 심는것이 우선이라 생각하고 텃밭에
채소를 심을 준비를 하려 가기로 했다.

집사람은 허리가 좋지 않아서 집에 있으라고 했더니만 같이 텃밭에
간다고 해서 같이 가긴 했지만 허리 때문에 걱정이 되었서 일하다가
힘들면 그만 두라는 당부를 했다.

텃밭에 가서 산짐승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채소를 심을 장소에는
산짐승들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울타리를 설치 했다.

관리기가 없어서 기계로 비닐를 깔지 못하여 친구내외와 함께 밭에 비닐 부터
깔았다. 친구나 나나 농사일이 서툴려서 힘이 들었지만 그래도 오전에는
이랑을 만들어서 비닐을 깔수 있었다.

친구가 준비하여온 김밥을 점심으로 먹고 시장에 모종을 사려 갔다.
청양고추4포기, 일반고추10포기,가지 10포기,오이 8포기, 토마토 16포기
상추 30포기 ,파 1단 모종을 구입하여 심었다.

상추와 파 씨를 뿌렸고 밭 주위에 옥수수 씨도 뿌려서 올해 여름에는 옥수수도
많이 먹을 것을 기대해본다.

난 옥수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지만 집사람은 옥수수를 좋아하기 때문에
작년에 강원도에 휴가차 같다가 올해 밭에 심을 옥수수씨를 구해 왔었는데
그것보다도 종묘상에서 판매하는 옥수수씨가 더 좋다고 해서 오늘 종묘상에서
옥수수 씨를 구입해서 심었다.

오늘 하루 종일 텃밭에서 일을 했다.
평소에 일을 하지 않타가 하루 종일 일을 하고 나니 무릅,허리 ,발바닥이 아팟다.
그래도 한달전부터 걱정하던 올해 텃밭에 모종과 씨를 파종했으니 피곤 하지만
보람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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