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둔치의 금계국 꽃 구경

in #life5 years ago

오늘 낙동강 둔치에 가보았다.
매일 낙동강 둔치 옆길을 다니면서 낙동강 둔치에 피어있는
금계국꽃을 을 보면서 시간되는대로 꽃 구경을 한번해야 겠다는
생각은 벌써 부터했지만 한번 실천하기가 힘이들었다.

오늘은 큰맘먹고 낙동강 둔치에 가보았다.
금계국이 둔치에 지천으로 피어있었다.
4 ~5년 전만 해도 둔치 가까운 곳에 살고 있어서 해질무렵 집사람과
운동하면서 꽃길을 거의 매일 걸었었다.

사정상 낙동강 둔치에서 멀리 떨어진곳으로 이사를 하고 부터는
마음을 먹지않으면 쉽게 낙동강 둔치를 걷기도 힘들게 되었다.

올해는 옛날 집사람과 운동하면서 즐기던 꽃길이
올해는 비가 적기에 알맞게 와준 덕분에 꽃이 아주잘 피어있어서
낙동간 둔치가 전부 금계국 꽃으로 뒤 덥혀 있는것 같았다.

혼자 낙동강 둔치를 다니면서 사진도 찍고 꽃구경을 하면서 운동도 했다.
금계국은 높이가 30 ~60cm로 다년생 숙근초화이다.개화기는 5 ~9월 로
황색꽃이 피며 꽃의 크기는 직경이 4 ~6cm 정도 된다. 꽃대는 가늘고 길며
그 끝에 두상화가 핀다.
한번 피기 시작하면 철이 바뀌어도 다시 그자리에는 꽃을 피울수 있으므로
쉽게 우리 주변에서 볼수있는꽃으로 꽃말은 "상쾌한 기분"이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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