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rtless
매일 먹던 식당밥 말고, 어쩌다 한번은 다른 것들도 먹어줘야 먹는 즐거움이 있다. 그래서 오늘은 초밥으로 선택!! 너라도 내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 다행.
매일 같은 메뉴를 먹는 다는 것.
매일 같은 일을 한다는 것.
늘 같은 사람과 함께 한다는 것.
익숙함은 편함 혹은 지겨움과 다름없었다. 그런 마음이 꼭 내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상대도 마찬가지인 것이 함정. 영원할 것 같던 마음도 시간이 지나면 옅어진다.
그게 무엇이든 익숙해짐은 꼭 권태기를 데려왔다. 그 권태기를 잘 넘기지 못해 마음이 끊어지는 경우도 왕왕있었다. 그 선을 오가는 요즘 자꾸만 지치려한다.
오지도 않은 가을타는지 자꾸만 센치해지려는 마음 관리중.
늘 같은것만 반복하면 지치게 마련이죠.
그래서 어떤 색다른 음식을 먹을까 고민하게 되고 다른 재미난 일이
없는지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저도 다른 곳으로 시선을 돌려봐야 할까봐요~~
가끔씩 특별한 한끼가 필요한 법이죠^^ 맛있겠네요!
오늘도 특별한 한끼 찾아봅니다~~ㅎ
세상 나만 외로운 거 같은 때가 있더라구요.ㅋ
지금이 바로 그 순간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