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POETRY] 친할 친, 옛 구
또 한 친구는 6개월 만에 얼굴을 본다.
문 밖은 차가운 나라, 고기가 익는 불판은 우리의 나라다.
바래다
앞서 마주 앉으면
돌아간 태풍의 시간을
간간이 도마로 올리곤 한다
아직 펄떡펄떡 한데
누렇다고 한다
아니 누런걸 누렇다고 하는지도
낡았다
낡은 것 같다
나는 매번 그렇지 않다
마치, 저문 태양 보듯
거울을 읽고 있는 그대들이
아픈 한 편 가슴 뛴다
창창한 불꽃이 앉은 자리에
당장 신문지 한 장만 던져도
미친 듯 일어날 그대들을
나는, 기대한다
앞서 마주 앉으면
돌아간 태풍의 시간을
간간이 도마로 올리곤 한다
아직 펄떡펄떡 한데
누렇다고 한다
아니 누런걸 누렇다고 하는지도
낡았다
낡은 것 같다
나는 매번 그렇지 않다
마치, 저문 태양 보듯
거울을 읽고 있는 그대들이
아픈 한 편 가슴 뛴다
창창한 불꽃이 앉은 자리에
당장 신문지 한 장만 던져도
미친 듯 일어날 그대들을
나는, 기대한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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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보게 되도 참 반가운게 친구인데.. 갈수록 쉽지가 않더군요. 결혼에 일에.. 자연스러운거짐나 한 편으론 아쉬움도 느껴집니다.
맞습니다. 자주 만날 수 없어서 함께하는 시간들이 더욱 빛나는듯 싶습니다 :) 바다소리님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편한밤 되세요 !
눅눅한 신문을 던져주고 너는 열정이 없다고하는 사회가 미워요
소주잔 밑에 고기를 보고있는 내가 밉네요 ㅠ눅눅한 신문은 불이 잘 안붙죠 ㅠㅠ
오늘 저녁은 고기 어떠신가요 :)
아 ... 친구들이 급 보고싶네요 ㅠㅠ
생각 나신 김에 안부인사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 :)
오랜만에 봐도 반갑고 좋은 것이 친구죠ㅎㅎ
사진보니 친구들과 소주한잔 하고 싶어지네요ㅎㅎ
친구들과 소주는 저절로 힐링되는 시간을 만들어 주는 것 같아요 !
들러주셔서 감사합니다 :)
부딪히는 술 잔 사진이 왠지 너무 좋네요- 이 시간에 친구들 불러내서 한 잔 하고싶은 사진입니다 ㅎㅎ 잘 보고 갑니다 :-)
술이 차서 김이 맺혔네요 :)
시작 하신지 얼마 안되신것 같아 소개글도 감사히 보고 왔어요. 매력점을 가지셨던데요 ? ㅎㅎ
내일 한 주 화이팅입니다.
고향친구들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항상 그리운 존재들입니다.
오래 남은 친구들은 언제봐도 어제본마냥 즐겁습니다 :)
추운 금요일밤 편안한 마무리 되시길 바래요 !
마지막 단락에 "미친 듯 일어날 그대들을 나는 기대한다"라는 문구에 제가 다 설랬어요. 저도, 제 친구들도 요새 그냥저냥 산다는 말을 많이 하는데 아직 우리에게 미친듯 일어날 열정이 있다고 생각하니 .. 좋네요 :)
사실 친구들을 만나면 간간이 들려오는 "우리도 나이들었지" 라는 말을 떠올리며 써본 시에요 :)
제가 볼때는 열정이 충분한데도 투정 부리는 것처럼 보였거든요 !
열정이 충분함에도 불구하고 그 열정을 표현할 길이 없어서 "우리도 나이들었지"라고 말하지 않았을까요? ㅎㅎ 사실 제가 그러거든요. ㅋㅋ 요새 저의 삶을 설명하기 힘들어서 "그냥 살아"라고 표현할때가 많거든요 ㅜㅜ
저도 어찌 사냐고 물으면 마땅히 대답할게 없더군요 :) 그래서 서로들 안 묻습니다. 안 물어도 자연스레 나오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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