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저리 주저리]가고 싶은 길을 가라
가고 싶은 길을 가라 (힘들면 쉬었다 가고, 벅차면 돌아서 가라. 네가 원하는 길이라면........)
오늘은 사격때문에 초소투입으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책을 한권을 다읽게 됐다(땡볕 ㅠㅠ 피부는 점점 더 까매지네요). 아마 요즘 내가 제일 듣고 싶었던 말이 책제목에 딱 적혀있어 선택하게되었다.
이 책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한 교사가 발리로 여행가서 그저 우연히 듣게 되어서 현자를 만나 깨달음을 얻는 철학적인 책이다.
정말 간단히 얘기하자면 "내 삶을 선택하고 살아가는 건 네 몫이란다."라고 말할수 있겠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었던 장면은 마지막 장면이다.
마지막 장면은 현자가 작가가 돌아가는 날에 오후에 꼭 중요한 마지막 말이 남았다하고 작가가 그러려면 비행기표를 바꿔야하고 그러려면 많은돈이 필요하고 여행에서 복귀하자마자 교사로서의 임무를 수행하여야한다.
그러나 현자는 꼭 중요하게 한말이 있다고하자 결국 작가는 비행기표를 바꾸고 돈과 쉴수 있는시간을 포기하게된다. 하지만 현자는 오후에 자리를 비워 작가는 허탕만 보게된다.
작가는 처음에 무척 분노했다. 하지만 현자가 남겨놓은 편지를 읽고 깨달음을 얻게된다. 편지내용을 아주 간단히 얘기해보면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가를 치루고 무언가를 포기 해야한다."라는 말이다.
나도 항상 내가 가고싶은길을 가고싶다. 하지만 두렵다. 항상 뭔가를 잃을까봐 .
나도 원하는 삶을 살려면 반드시 대가를 치루고 포기하고 받아드려야하는것같다.
가고 싶은 길을 가라
힘들면 쉬었다 가고, 벅차면 돌아서 가라. 네가 원하는 길이라면........
많이 공감하고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