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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억

in #letter7 years ago

저는 저에게 편지를 보내기가 어쩐지 쑥스러워질때면
요즘 여행지에 '느린 우체통' 이 많이 설치되어있더라구요~
1년 뒤 자신에게 편지를 보내는거죠 : )
그 느린 우체통을 이용해보곤 해요 : )
1년 전의 자신과의 대화가 어딘가 색다르답니다
분명 제가 쓴 글인데도 새롭게 읽히는 것도 신기하구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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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자신과의 대화 내용을 1년 뒤에 보게 된다면 색다르게 보일 것입니다.

저도 가끔 이용하는 편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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