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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스팀의 가장 큰 문제점은 증인투표권 30회이다.
제기해주신부분들을 살펴보겠습니다.
(1)증인투표를 1회로 제한한다면 증인간 상호 증인투표를 못하게 됩니다. 굳이 하고 싶다면 자신이 자신에게 한 투표 중 일부를 줄여서 다른 증인에게 해주어야 합니다. 즉 증인간 상호보팅이 일어나기는 불가능해 지는거죠.(현재의 30회 증인보팅은 증인간 상호보팅이 비용은 없이 이익만 누릴수 있는 구조입니다. 그간 커뮤니티에 지탄의 대상이었던 보팅풀이나 보팅을 사는행위나 셀프보팅조차도 이익을 얻기위해 비용을 지불했던 행위 입니다.) 그래야만 커뮤니티 의견에 귀 기울이지 않는 증인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계정을 나눈다고 해서 더 많은 투표권을 행사할수는 없습니다. 더많은 증인투표권을 행사하려면 더 많은 스팀파워를 보유해야 합니다.
(2)프록시내역이나 증인투표 받은 내역이 스팀디에 공개되지 않고 있습니다. 스팀은 증인투표가 매우 중요한 행위임을 주장하고 있지만 그 투표의 내역등이 공개되고 있지 않습니다.
(3)증인투표자에게 보상을 한다면 적어도 지금보다는 투표율이 올라갈 겁니다. 적어도 지금처럼 낮은 증인투료율 속에서 증인간 상호투표로 증인들의 위치가 고착화되지는 않을겁니다.
(4)스팀에서의 투표수는 투표한 계정의 스팀파워 수입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저는 먼저 투표 30회가 나의 파워가 30이면 1표에 1의 힘을 갖는 것으로 이해를 했었습니다. 그러면 1표로 제한하면 30개의 계정을 만들어 파워를 배분하면 동일할 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오히려 1표가 되면 내가 나에게 쓰는 증인들이 많아질수 있겠네요. 증인이 경쟁구도라면 상호 보팅이라는 부분은 사라질수 있을 것 같습니다.
받은 내역은 현재 없지만.. 주거나 위임한 내역의 데이터는 공개되어 있으니 충분히 개발자분들이 개발가능한 범위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스팀재단쪽에서 이를 만들진 않겠죠.. 유져 친화적이지 않으니깐요 아직까진 ^^;;
이부분은 공감되는게 증인 투표라는 것 자체를 모르는 유져들이 생각보다 많다고 느껴집니다. 투표율의 비약적 상승은 기대해볼만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