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사변 육군전사 5권(150)

13일 제36연대는 적이 계속하여 완강히 저항할 뿐만 아니라 다수의 적 화력이 출현하여 일시 공격을 중지하고 기만전술을 사용하는 한편, 이후 공격을 위하여 제1대대 1중대를 양지촌 남방(DT305155) 지점에, 제2중대를 원위치 부근 (DT299130~298140) 지점에, 제3, 제4중대를 거의 원위치인 (DT300130~317129) 지점에 각각 배치시키고, 제2대대는 제5중대를 53고지 남방(DT267140~269134) 지점에, 제6중대를 635고지 동방(DT265145~267140) 지점에, 제7중대를 535고지 남방(DT270130~275130) 지점에, 제3대대는 제9중대를 725고지 근방 (DT249127~257127) 지점에, 제10중대를 725고지 근방 (DT255128~257136) 지점에, 제11중대를 632고지 근방(DT257136~259147) 지점에, 제12중대를 632고지 부근(DT257127~265125) 지점에 각각 진격시켰다. 그런데 제2대대는 22:00 맹렬한 중화기 지원을 받으면서 535고지와 645고지에 대하여 공격을 개시하였다.
이날 제35연대는 제1대대가 03:00 백병전을 감행하여 712고지 전방 무명고지를 점령한 후 계속 진출하여 729고지를 공격 중이었고 제2대대는 15:00 개운리의 적을 완전 포위하고 맹렬한 공격을 감행 중 제5중대는 개운리 전방에 육박 진출하고 있었다.
제36연대 제2대대는 13일 22:00부터 30분간 야포 1개 대대의 지원과 연대 각 대대의 박격포 지원을 받으면서 645고지를 공격하기 시작하여 제5, 제6중대는 645고지 후방(DT274154) 지점 무명고지를 14일 03:30 점령하고 제7중대는 645고지 공격에 대한 조공으로 (DT271145) 지점까지 진격하고 있었는데 적은 발악적인 저항으로 3 방면에서 아군에게 총 화력을 집중할 뿐만 아니라 총병력으로서 역습을 감행하여 오므로 부득이 원위치에 철수하였다.
제3대대는 제11중대가 확보중인 제35연대 전투지경선 내의 632고지를 19:00 제35연대 제3대대 2개 중대와 교대하고 제9중대를 725고지 동방(DT255122~260125) 지점에, 제10중대를 632고지 남방 (DT267140~267137) 지점에, 제11중대를 132고지 부근 (DT263144~267140) 지점에, 제12중대를 남북리 부근(DT260126~265524) 지점에 각각 배치하고 제2대대는 인제 북방의 (DT269137~269130) 지점에 배치하였으며, 제1대대는 전일과 같이 제1중대를 원위치(DT305147~315152) 지점에, 제2중대를 (DT352129~317128) 지점에, 제3, 제4중대를 (DT352129~317129) 지점에 각각 배치하였다.
제35연대 제1대대는 14일 07:50 729고지를 점령한 후 동 고지에서 방어에 임하자 제2대대는 동 07:50 개운리에 진출하여 665고지를 공격 중이었으며, 제3대대는 동 17:31까지 632고지에 진출하여 계속 공격을 시도하였으나, 전면의 적의 반격으로 인하여 632고지를 사수하면서 치열한 백병전이 전개되었다.
이날 제3대대는 농무(濃霧)와 지형의 불리에도 불구하고 백병전을 감행하였을 뿐만 아니라 탄약의 부족에도 불구하고 악조건을 극복하며 선전 감투하여 24:00 현재 632고지를 사수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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