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공유경제와 Blockchain기술의 만남 = Storj (STORJ)

in #krwhale6 years ago (edited)

오늘은 유독 글을 많이 쓰네요. 시골사람입니다.

며칠동안 한가지 코인에 대해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글을 쓰셨는지 여러분의 글을 읽어봤습니다. 그런데, 공통점이 있더군요. 모두 해당 암호화폐의 기술과 개발자 그리고 그 코인의 파트너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소개한 글이라거나, 유틸리티코인의 경우 실제 어떻게 사용하는지 메뉴얼에 관한 글이 대부분이더군요.

오해하지 마세요. 그런 글을 비판하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한 것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저는 기술적인 면이 어떤 것인지, 어떤 신기술을 갖고 blockchain에 뛰어든 것인지에 관해서는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소비자로서, 그리고 투자자로서 각암호화폐가 투자할 가치가 있는지를 찾는 사람입니다.

기술이 뛰어나도 실제 사용되지 않으면 그만이고, 어떤 혁명적인 접근을 했다 하더라도 그것이 투자자의 관심을 받지 못한다면 그것을 투자해야할 근거가 적어집니다. 결국, 암호화폐를 만든 사람이 그 암호화폐를 "잘 팔아먹을 수 있는 능력이 있고, 그래서 수익을 많이 낼 수 있는 사업을 하는 사람이 운영하는 것"이라면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더없이 좋은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전에 베타비디오를 기억하시나요? 소니의 베타비디오는 당시 놀라운 기술이었습니다. 이렇게 비디오테입이 작아질 수 있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해줬죠. 작고 화질도 좋고...비디오기계가 그에 맞게 컴팩트한 사이즈라니...오~~하면서 좋았죠.
그런데, 소니의 문제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자기들이 그렇게 만들면 많은 회사들이 자신의 뒤를 따를 것이라 생각했었는지 아니면 자기만의 포맷을 원했던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지금도 소니가 가끔 그런 짓을 하죠?) 결국엔 VHS에 밀렸고 사업을 접었습니다.

투자자로써, 각각의 암호화폐에 대해서 알아둬야 할 것은 그 암호화폐가 얼마나 기술적으로 뛰어난 것이냐...보다, 그 기술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을 줄 수 있는가란 문제와 그 기술을 얼마나 잘 팔아서 많은 사람들이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냐가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 최소한 투자의 입장에서 본 저의 눈은 그렇게 암호화폐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제가 프로그래밍에 대해서 모른다고 해서 해당 기술에 투자하지 말라는 법은 없으니까요.

그런 눈으로 바라본 코인은 Storj입니다. 그리고 저는 팜을 기본적으로 읽고 다른 자료들을 참고하여 이 글을 작성했습니다.


공유경제와 Blockchain의 만남


Uber를 아시나요?

요즘 Uber를 모르신다면 간첩이죠? 또 모르죠. 북한에도 Uber가 있을지. Uber는 2009년에 설립될 당시 4백만달러의 가치가 있었습니다. 우리나라 돈으로 40억정도의 가치이죠. 그러나, 2017년 현재 Uber의 가치는 680억달러에 달합니다.

Uber만이 유일한 이런 사업모델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공유경제"라는 것을 이야기할 때, 가장 많이 등장하는 회사가 Uber입니다.

아시겠지만, 공유경제는 개인이 상품과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빌리거나 빌릴 수있는 경제입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소유자는 운전자가 차량을 사용하지 않을 때 차량 대여를 허용하거나, 콘도 소유자가 방학 중에 콘도를 임대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유경제로 Uber는 세계 최대의 택시 운영 업체가 되었으며 1 억 6 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동차와 인력을 컨트롤 할 수 있는 상황입니다. 1백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우버시스템안에서 운전하지만 택시를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러한 우버에 2009년에 투자한 사람들은 약 8000%의 수익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에어 비앤비 (Airbnb)도 마찬가지 입니다. 숙박과 관련하여 공유경제를 사업모델로 하여, 현재 그 가치는 300억 달러에 달합니다. 이들은 전통적이 호텔이란 사업모델에 위협적인 존재가 되었죠. 인터 컨티넨탈 (InterContinental)보다 더 많은 5,174 개의 호텔과 전세계 767,135 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는 업체가 에어 비앤비 입니다.

현재 공유경제수익은 약 150억달러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2025년까지 공유경제의 규모는 약 3천 3백 5십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런 사업들은 많이 있습니다. Simplist, DogVacay, Turo, Lending Club 등등이 있죠. 이와 같은 공유경제사업은 앞으로도 더 커질 것이고 우리가 생각하지 못했던 곳에서 계속 뭔가 나타날 것으로 예측됩니다.


데이터 저장 임대사업의 문제점

데이터 저장 장치사업이라고 말을 하면 좀 이상할까요? 클라우드사업이라 해야 말하기 말하기 쉬운지...정확히 말하면 데이터저장임대사업이라고 보는 것이 좋겠군요.

현재, 우리가 알고 있는 데이터 저장모델은 아시다시피 중앙집중화 되어 있습니다. 구글클라우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의 ...뭐죠? 하여간...드랍박스, 아마존, 등등...수도 없이 많은 사업체들이 데이터 저장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모두 중앙집중화된 데이터보관을 해주고 있죠.

이것은 해커들의 천국입니다. 데이터를 훔치고 싶다면 그냥 해킹하고 방어막만 통과하면 그만입니다. 이런 일이 거의 매년 발생하죠. 아이클라우드도 해킹이 되어서 어떤 배우의 사진이 통채로 날아갔다는 둥, 뭐... 이런 일은 정말 자주 발생하는 일입니다.

심지어 각 나라의 정부들도 모두 중앙집중식 데이터 저장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작년, 2017 년 3월 초에 CIA서버가 해킹당했고 디지털 무기가 이제 누군지도 모를 이들에게 넘어갔습니다. CIA만 그럴까요? 미국의 거대상점중에 하나인 Target은 2013년 11월부터 12월까지 7천만개의 고객계정이 해킹되었습니다. 야후는 2013 년과 2014 년의 15억 개 이상의 계정이 해킹당했습니다. 2016년 한해동안만 3000건의 해킹사례가 있었고 이를 통해 22억건의 데이터가 도난당했습니다. 이때의 희생자들 중에는 우리가 아는 LinkedIn, SWIFT (세계 은행 거래 시스템) 및 미국의 NSA (국가 안보국)등이 있었죠.

NSA의 경우는 정말 코미디입니다. 해커들은 NSA의 자체 해킹 도구를 훔친 다음 이에 대한 경매를 실시했습니다.

그래서, 연간 평균 데이터유출로 인한 손해는 6000억 달러로 추산되고, 2019 년까지 2.1 조 달러로 증가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데이터가 공짜가 아닌 바로 금전적인 가치가 있는 것이라는 말을 합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할 방법이 있습니다.


Blockchain의 등장

바로 Blockchain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Blockchain은 여러곳에서 이용을 할 수 있다고 하지만, Security의 측면에 있어서는 Blockchain은 그 어떠한 것들보다 뛰어나나고 생각합니다.

예를 들어 1백만달러를 보관하는 성 하나가 있다고 상상해보십시오. 또한 1달러를 보관한 성이 1백만개가 있다고 상상해봅시다.

어떤 성이 공격받기 쉬울까요?

1달러를 훔치려고 100만개의 성을 공격하는 것은 일단 가치가 없습니다. 훔치는데 돈이 더 소비됩니다. 100만개의 성을 모두 공격해서 1백만달러를 모은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게 어리석은 일입니다. 비용도 천문학적 숫자가 나오겠죠.


공유경제와의 관계

그렇다면, 이것이 공유경제와 어떤 관계가 있을까요?

다시 위에서 말한 성의 예를들어보죠. 1백만달러를 지키기 위해 1불씩 100만개의 성을 세우는 것은 안전한 일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100만개의 성을 진짜 세운다면, 이것이 경제적으로 얼마나 가치가 있을까요?

Amazon, Apple 및 Google과 같은 회사에서 하나의 데이터성을 만드는데 드는 비용은 6억달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위의 예를 연결해서 생각해 보면, 100만달러의 돈을 지키기 위해 6억달러짜리 성을 100만개를 세운다는 것은 정말 말도 안되는 소리입니다.

하지만, 만약, 사람들이 1백만개의 성을 빌려줘서 각각의 성에 1달러씩 보관할 수 있다면 어떨까요?

바로 공유경제가 그 효과를 발휘하는 곳입니다. 그리고 Storj는 블록체인의 기술과 공유경제를 접목시킨 그런 회사입니다.

쉽게 말해서, 이렇습니다.

하나의 데이터를 가져와서, 이를 분할하고 암호화 한 뒤, 수백 대의 컴퓨터에 나누어서 저장합니다. 그리고 그 누구도 저장된 내용을 읽을 수 없습니다. 오직 사용자만 데이터를 검색하고 복원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알고 있는 아마존이나 Dropbox보다 50 % 저렴합니다.


불가능한 해킹

앞서 말했다시피, 블록체인이 데이터를 보관하는데 있어서는 바로 해결책입니다.

블록 체인은 가치를 여러 위치에 저장함으로써 중앙집중화된 데이터 보관의 문제를 해결합니다. 게다가 비용도 그렇게 많이 들지 않습니다. 수십억 개의 데이터를 "성"으로 보유 할 수 있으며 비용은 동일하게 유지됩니다.

블록 체인의 기술을 이용하면, 데이터를 저장하는 하나의 중앙 컴퓨터 대신에, 데이터는 수 백 (때때로 수천)의 컴퓨터에 동시에 저장됩니다. 데이터에 액세스하려면 블록 체인에 있는 컴퓨터 중 51 %가 유효한 요청임을 동의해야합니다. 이렇게 되면, 해커는 네트워크의 모든 시스템 중 51 %를 동시에 제어 해야 데이터를 해킹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해킹에 드는 비용은 안하느니만 못할 정도로 많이 듭니다. 예를 들어, 해커가 비트코인 블록체인을 해킹하려면 특수한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장비에 필요한 금액은 약 10억 달러 이상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예를 들어 비트코인네트웍 안에 속한 컴퓨터가 1000대라고 가정하면 51%에 해당하는 컴퓨터를 '10분'만에 '동시'에 함께 해킹해야합니다.

현재까지는 불가능하다고 봐야겠죠.

Ethereum 네트워크는 해킹하기가 더 어렵습니다. 비트코인은 10분이라 했지만, 이더리움은 17초내에 해킹해야합니다


storj-logo.jpg

image from storj

STORj

Storj는 "App Coin"입니다. Storj는 컴퓨터 사용자가 하드드라이브의 공간을 임대할 수있는 플랫폼을 만들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는 스토리지공간을 구입하고, 임대인은 자신의 남는 하드드라이브의 공간을 임대해주는 매칭역할을 하는 것이 Storj입니다. 즉 중개자역할만 하는 것입니다.

Uber와 마찬가지로 Storj는 네트워크에 있는 컴퓨터를 소유하지 않습니다. 단지 컴퓨팅 공간을 임대할 수있는 플랫폼을 제공합니다. 그리고 하드드라이브를 임대한 사람은 수수료를 받죠.

Storj는 데이터를 잘게 쪼개서 이를 암호화하고, 수백대의 컴퓨터에 배포합니다. 이러한 컴퓨터 중 일부가 오프라인이더라도 Storj는 네트워크를 통해 세개의 복사본을 유지 관리합니다.

게다가 Storj는 이미 말한바 있는 Ethereum blockchain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또 한개의 다른 보안계층을 추가합니다. 앞서 예를 든 성을 다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가 지금 100만개의 성이 있습니다. 그리고 100개의 귀중품을 나누어서 100만개의 성중에 랜덤으로 뽑아서 숨겨두었습니다.
이렇게 되면, 귀중품을 보유하고있는 성이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하기 때문에 해커는 공격하기가 더욱더 어려워집니다.

결국, 해킹이 불가능하다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Storj & the insiders

Storj를 운영하는 사람들중에 한명은 미국 미네아폴리스의 연방준비은행 (Federal Reserve Bank)에서 30년간 일한 경험이 있는 Warren Weber라는 박사입니다. 바로 이 사람때문에 Qualcomm, Google 및 다른 여러 투자자가 Storj에 총 3 백만 달러를 투자했다고 합니다.


현황

Storj만이 이러한 비지니스모델을 갖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대표적으로 100위권 안에 있는 코인으로는 Sia Coin이 있죠. 그래서 총 4개의 주요경쟁사가 있습니다.

하지만, Storj가 다른 회사나 코인들보다 더 우수한 이유는 실제로 사용하는 것에 대해서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기 때문입니다. 아마존이나 Dropbox같은 곳은 상관없이 일정액을 지불해야하죠.

현재 18,000 명의 개발자가 Storj의 도구를 사용합니다. 그리고 매월 3 만 ~ 5 만명의 신규 개발자를 추가할 계획입니다.

Cox Communications (180 억 달러 규모의 대기업)는 백업 스토리지 요구 사항을 처리하기 위해 Storj와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벤처 캐피탈 펀드도 Storj에 3 백만 달러를 쏟아 부었습니다.

팜에 따르면, Storj의 가치를 평가하기 위해 Dropbox의 가치와 비교하여 살펴보면, Dropbox에는 5억 명의 사용자가 있지만 20만명의 유료 고객 만 있습니다. TechCrunch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4년 Dropbox의 평가액은 100억달러정도 이고, 작년 매출은 약 10억달러로 알려져있습니다. Dropbox의 10%만 쫒아갈 수만 있다면, Storj의 가치는 10억달러이고, 매출은 1억달러에 해당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발전사항

스토지 (Storj)는 최근 Ben Golub를 CEO로 고용하였습니다. 이 사람은 Docker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입니다. Docker는 개발자가 여러가지 운영체제에서 응용프로그램을 Porting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합니다. (정확히 어떤 것인지 이해가 잘 안갑니다만...하여간) Golub은 Docker 플랫폼을 이용하여 큰 성공을 거둔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Storj에 참여했다는 소식은 이 회사가 얼마나 더 클 수 있을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2017년을 지내고 2018년 4월 현재, 네트워크에 저장된 데이터의 양은 30배 증가하였고, 현재 15만개의 스토리지노드와 7만명의 고객이 있습니다. 고객수만해도 1,300 %증가하였고, 노드수는 650% 증가했습니다.

장기적으로 Storj는 기존 클라우드 제공자가 누릴 수없는 공유경제, 가용성 및 보안속성을 제공하면서 발전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팜에 따르면 $1까지 투자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현재의 추세로 볼 때, 6,000%의 투자회수이익이 예상되는 회사라고 합니다.


팜포트폴리오를 보시려면 클릭하시면 됩니다. 어떻게 읽어야할지 어떻게 사는 것이 좋을지 저의 생각도 같이 적어놨습니다.

Storj의 사용법에 대해서는 @Styner님이 작성하신 글을 이곳에 링크를 걸었습니다. @Styner님의 글도 참조하시면 좋을 것같습니다.

여기까지 입니다.



follow me @jrcombo70
p.s., 염치없는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저도 steempower에 투자를 좀했습니다만, 파워가 부족해서 글을 더 못쓰거나 네트웍딜레이가 오더군요. 더 많은 이야기를 하기 위해 voting 부탁드립니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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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타비디오의 예시부터 시작하는 글...너무멋졌습니다 저도 언젠간 이정도로 전문적이고 일기 쉬운 포스팅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 ICO에 관심이 진짜 많은데 다시한번 제가 알고있는 것들에 대한 질문을 하게 만드는 포스팅이였습니다 팔로우하고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맞팔하겠습니다. ICO는 사실 저도 몇개 참여해봤는데, 두가지정도는 시기를 놓쳐서 못했고 두가지는 망했고 ㅎㅎ 재미본것은 한가지 밖에 없어서 뭐라 말씀드리기가 그래요. 조금 늦게 가더라도 제가 확신을 갖을 수 있는 암호화폐를 선호합니다. ICO를 이곳 미국에서는 위법이라 참여하지도 못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ICO의 리스크는 암호화폐보다 훨씬 높아서 이젠 좀 접근하기가 두려워요. 여기저기에서 포장을 해서 투자하라 하지만, 뚜껑을 열고보면 별것 없는 그런 것들이 많아서 조심하세용~

인사이트가 뛰어난 글에 장문의 댓글까지 ㅠㅠ 너무감동입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저는 잠을 자러 가야 해서요 ㅎㅎ

잘 읽었습니다!
저는 수요자가 과연 누가 될것인가를 생각하다보니 조금 회의적으로 생각해서 투자를 보류 했었습니다.
기업이나 국가가 사용하기까지에는 위사결정까지 도달하는 장애물이 너무 많을 것 같고,
클라우드 측면에서는 보안이 가장 큰 장점이겠지만 개인은 보안과 관련해 기업이나 국가보다 덜 예민하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현재 드랍박스나 아마존 등 유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벽을 보안이라는 요소만을 가지고(물론.. 보안은 필수적이지만..) 뛰어넘을 수 있을까 하는 것이었습니다.
게다가 각각의 가업 서비스 생태계에 녹아들어 있기 때문에 더 그런 생각을 한 것 같습니다.(특히 애플 같은 경우는.. 말할 것도 없이 생태계에 완벽하게 녹이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구요)

물론... 엄밀한 근거에 의한 판단이라기보단 경험에 의존한 것이긴하지만.. ㅠㅠ

그래도 쓰신 글을 읽어보니 (정확히 이해는 못햇지만..) 지속적으로 사용자도 늘어나고 있고 나름의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모습이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ㅎ 한가지 확실한 것은 현재의 기술로 보면 blockchain을 가장 확실하게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security과 관련된 분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럼 civic이라는 코인이 떠오르더군요. 그럼 자연히 데이터보관의 문제와 연결될 것이고 분산된 시스템에 데이터보관 그리고 보안을 생각해보면 자연스럽게 이와같은 암호화폐가 연결이 되겠죠. 그렇게 생각해보니 storj와 sia coin이 떠오르더라구요. 저도 좀 늦게 들어간 편이라 큰 소득은 못보고 있지만, 같은 분위기의 다른 경쟁사코인에 같이 살짝 발을 담군 상태입니다. 저는 낙관적으로 보는 편이에요 :)

글 링크와 좋은 글에 감사합니다.
저도 코인을 분석하면서 사업성을 살펴보긴 하지만...
투자자의 입장에서 보는 거다 보니 글에서 서술된 형식을 벗어나는 건 꽤나 힘든 일인 것 같습니다.

소설을 써야 하는데, 그게 힘들죠. 소스는 있고 이것을 가지고 말을 풀어가야하다보니 ㅎㅎㅎ 님의 글이 많이 도움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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