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화폐 투자 완벽하게 망하는 법steemCreated with Sketch.

in #krwhale6 years ago (edited)

타이틀이 섬뜩하죠? 완벽하게 망하는 법이라니...

이 완벽한 망하는 길을 그대로 따라가는 사람들이 아주많습니다. 정말 놀라울 정도로 많죠. 그 망하는 패턴을 한번 나열해볼까 합니다.

1. 투자자본을 한정하지 않았다
이거 망하는 첫번째 단추라고 보시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쌈지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뭉텅이로 밑도 끝도 없이 투자를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쌈지돈은 그 돈이 없다고 해서 망한다거나 길거리로 밀려나지 않을 만큼의 돈을 말합니다.

작년 11월과 12월의 티비뉴스를 생각해보면 이렇습니다. 어떤 사람이 ADA에 돈을 넣었다가 망했다....그런데, 그 돈이 얼마였냐면, 오랫동안 모았던 돈 1억을 넣었는데, 가격이 떨어지는 바람에 6천만원을 건졌다...라는 뉴스입니다.

미친거 아닙니까? 아니 누가 한종목에 1억을 넣고 가격이 떨어져서 6천만원만원밖에 못건졌다고 그걸 자랑이라고 기자앞에서 떠들어댑니까. 그러면서 기자는 마치 암호화화폐는 위험하니 투자자가 조심해야한다라는 맨트를 하죠. 할줄 모르면 손을 대지 말아야 한다는 둥 그렇게 자랑스럽게 뉴스에서 떠드는 그 작자는 정신나간거 아닙니까? 전형적인 한탕노리는 사람의 실수이고, 이런 사람들은 투자라는 것 자체를 하면 안됩니다.

암호화화폐투자는 한방에 몰빵하는 것이 아니라, 매달 조금씩 넣어서 불려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우선, 아직도 암호화화폐는 안정적인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회사가 있고 상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하지만, 암호화화폐는 현재 아무것도 제공하는 것이 없습니다. 오직 제공하는 것은 송금을 하거나 아니면 저축을 하는 수단으로 쓰이고 있을 뿐이지 제대로 이용이 되고 있지 않습니다. 거의 90%이상의 암호화화폐는 개발이나 발전단계이고 현실 생활에서 이용되고 있는 것은 극히 일부입니다. 50개이하의 암호화화폐가 사실 현실생활에 이용되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는 차차 설명하겠습니다.

두번째, 투자는 항상 장기적인 것을 보면서 하는 것이지 단기로 돈을 쫙 빨아들이겠다는 생각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식투자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조금씩 종목을 늘려가면서 이렇게 저렇게 수익을 올리면서 전체적인 수익을 올리는 것이 목표이지, 지금 당장 이 회사의 주식이 좋으니 사라!!!라는 풍문에 놀아나면서 투자를 하다보면 장기는 커녕 최단기에 돈을 다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렇다면 세번째, 조금씩 늘려간다는 것은 뭘 말하는가 하면...
매달 투자금을 한정하거나 아니면 현재 투자할 정도의 돈이 있다면 그것 이상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당연히 돈을 빌려와서 투자하는 것은 절대 안되는 것이구요.
저같은 경우엔 이렇게 합니다. 팜에서 매달 또는 불시에 추천하는 종목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 코인들은 전망이 좋다거나 (개발자, 투자자등의 평판이나 능력을 보았을 때) 아니면 현실적으로 이용되거나 이용을 앞두고 있는 코인들입니다. 그런 것만 삽니다. 그리고 한 코인당 200불 이상을 넣지 않습니다. 그래서 제가 투자하는 거의 모든 코인들은 거의다 200불 이하입니다. 예외가 있긴 하죠. 그 예외는 오직 Bitcoin, Ethereum, 그리고 Litecoin에만 해당합니다. 이 세가지는 가격이 바닥을 쳤다라고 생각될 때 조금씩 구입합니다. 그러나 그것도 200불 이하로만 삽니다.

2. 투자금을 한정하지도 않았고 RSI가 가장 높은 수치일 때 샀다
한마디로, 그래프확인도 안하고 샀다는 것이죠.
오해하지 마세요. 전 그래프를 맹신하는 사람은 아닙니다. 그래프를 확인하는 경우는 오직 두가지에만 확인합니다.
첫번째는 일목도표에서 빨간구름대에 있나 파란구름대에 있나만 확인합니다. 그 이유는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는지 아니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죠. 그리고, 두번째, 그것은 RSI와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확인합니다.

그 이외에는 그래프를 믿지 않습니다. 특히나 요즘같은 Bear Market의 경우엔 더더욱 확인 안합니다. 모든 것들이 바닥을 기는데, 뭘 확인해요. 그리고 주식시장이나 암호화화폐시장이나 통계보다는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는 것이 더 현실적입니다. 거지같은 루머가 나오면 바닥을 치고, 좋은 루머가 나오면 가격이 오릅니다. 그럼, 거지 같은 루머에 사고, 좋은 루머에 파는 것이죠. 좋은 루머에 샀다가 그 루머의 실상을 다룬 뉴스가 나오면 팔면 망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루머를 잘 보여주는 그래프가 RSI이더군요. 다른 것은 그래프를 볼줄 몰라도 됩니다만, 오직 RSI는 확인할 줄 알아야 합니다. 그 이유는 사람들이 얼마나 몰리는지 보여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RSI치수를 50을 기준으로 위 아래를 나누어 봅니다. 50이상이 올라갔을 경우, 그 종목이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안사는 것이 좋고, 40대에서 사면 뭐 그럭저럭...30대면 좋은 것이고, 20대라면, 그냥 바닥에 있는 것 주었다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런데, RSI 80대에 한정되지 않은 투자자본으로 샀다면, 이것은 한마디로 상투끝을 잡은 것입니다.
눈앞에 뻔히 RSI수치를 볼 수 있는 무료로 제공되는 웹사이트도 있는데, 그것도 안보고 모든 돈을 끌어 모아서 샀다면 망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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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투자자본을 한정하지도 않았고, 상투끝을 잡았고, 그리고 쓰레기 코인을 샀다
외국에들이 쓰는 표현이 있죠. Shit Coin이라는 표현...바로 이 쓰레기 코인을 사모았을 경우, 뒷감당이 안됩니다.

어떤 코인이 쓰레기 코인이지 아닌지 구분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일단, 터무니 없이 고소득을 보장한 코인들은 완벽한 쓰레기 코인입니다. 얼마전에 코인마켓에서 완벽히 사라진 코인 아시죠? 그 피라밋수법의 완벽한 쓰레기코인...그런데, 사람들이 그걸 산다는 겁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하루에 3~10%를 보장해주는 투자할 곳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세상 어디에도 없으니 자기네들이 선구자다라는 둥, 자기네들은 그것을 확실히 보장해준다는 둥...세상에 믿을 것이 있고 믿지 말아야 할 것이 있지, 고소득을 보장해주는 투자가 세상천지에 어디에 있습니까?

두번째, 도대체 어디에 써먹어야할 코인인지 전혀 모르겠다 싶으면 쓰레기 코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제가 생각하는 대표적인 코인은 (아마도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내겠지만) Doge Coin입니다. 반대하셔도 좋습니다. 어쨋거나 저에겐 그 코인은 쓰레기입니다.

한가지 더 들까요? Verge입니다. 이것은 과거에 Doge Coin Dark이던가...?로 불리웠던 코인인데, 이름을 바꿨을 뿐이지 Doge Coin과 같은 종류입니다.

또 하나 더요? Tron이요. 이건 충격적이죠? 도대체가 이 코인은 어디에 써먹어야 할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앤터테인먼트 방송 플랫폼을 만들겠다? 비지니스모델이 어쩌구 저쩌구...아니 도대체 그 코인은 어디에 써먹는 코인입니까? 주식같은 것이라면 주식의 역할을 하던가, 아니면 뭔가 당장 거래할 수 있는 모델을 보여주던가 해야하는데,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며칠전에 테스트를 했다 하는데, 그 영상을 Youtube를 통해서 내보냈지만, 시청자는 5천명도 안되었고, 그것을 방영하는 내내 가격은 떨어졌습니다. 15%이상 떨어졌죠?

하나 더? Redd Coin이요. 이건 정말 노답입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서 돈을 주고 받겠다 하며, 예를 들어 facebook에서 이것을 이용하면 친구에게 돈을 보낼 수 있습니다...하는데...상식적으로 그 소셜미디어가 돈을 주고받는 서비스를 제공하면 자기네들이 중간에서 수수료를 벌수 있는데, 왜 Redd Coin을 써야 한답니까? 자기네들 수익모델을 포기해가면서 다른 회사를 붙여먹을 이유가 없죠. 또한 그걸 통해서도 Digital Item을 살 수 있다라고 하는데, 각 플랫폼당 거래되는 코인이 있는데, 무슨 이유로 Redd Coin을 이용한다고요...? 그렇다고 이미 기존의 마켓을 발전시키기 위해 코인을 발행한 GTO같은 것도 아니고...뭡니까...?

세번째, 그 코인 발행한 사람들이 추구하는 배경산업 자체가 의심스럽다 싶으면 쓰레기 코인이라 보면 됩니다.

세가지가 있습니다. 괜히 이름만 덧붙여서 팔아먹는 코인, 이름 자체로도 알 수 있는 코인 그리고 Master Node가 있다는 것만 강조하는 코인입니다.

  • 이미 기존의 코인이 있고 그것을 이용하면 되는데, 자기네들의 플랫폼도 없고 그냥 이름만 있는 코인이죠. 대표적인 코인은 Ehtereum Black같은 것이죠. 도대체 이건 뭔지 전혀 알 수가 없습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신 분들도 많을 것입니다. 그냥 어이가 없죠?
  • 또한, 이름에서 알 수 있습니다. Sex Coin.... 아니 뭐 이건...정말.... 어휴....... 뭐에 쓰는 코인일까요? 아마도 자기네들 플랫폼은 있을껍니다. 그리고 그 플랫폼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Sex Coin을 사서 그것을 이용하라는 것이죠. 이게 그 옛날의 싸이월트 도토리와 뭐가 다른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서 Sex Industry를 위한 코인을 만들어야겠다 생각했다면, 그 산업 전체의 동의를 얻어서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거나 아니면 이미 존재하는 코인들을 대신 이용하지 뭐하러 이런 짓을 하나 싶죠. 사실, Sex Industry가 무시 못할 정도로 큰 산업입니다. 분야에 따라 다르겠지만, 30억달러가 넘는 산업이죠. 하지만, 정말 익명성을 보장해가면서 이 산업에 이용될 코인을 만들겠다 싶으면...워낙 세상에 도덕적인 얼굴로 가장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쉽지는 않겠지만....Dash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네요.
  • Master Node가 있다라는 것만 강조하는 코인들이 있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지금 생각나는 것은 Crown과 Linda인데, 이런 코인들은 실상에 쓸 수 있는 방법은 하나도 제시하지 않습니다. 그냥 Master Node가 있다는 것 그리고 Master Node당 얼마의 코인들을 주겠다라는 것 이상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무슨 산업인지, 어떤 배경인지, 왜 그 코인이 있어야 하는지 아무것도 없고 그냥 코인만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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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서 한가지...정보...
전세계적으로 - 이 말은 우리나라는 빠져있다는 말이죠 - 붐이 예상되는 산업중에 하나는 대마초산업입니다. Marijuana Industry는 전세계적으로 해빙기를 맞고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그렇고, 카나다에서도 그렇고, 호주에서도 그러하고...
이런 흐름에 맞추어 등장한 코인들이 있습니다. Hempcoin, Cannabis Coin 기타 등등...
아주 좋을 것 같죠? 전세계적으로 뜨는 산업에 그것에 맞춘 코인이라니 근사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투자하라는 말인가요? 아니요
이런 코인들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해당산업에서 실제 사용되고 있어야 하거나, 아니면 정말 이 코인들이 일반 대중에게 유통이 되고 그것을 지불수단으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이 코인들을 이용하는 곳은 없습니다. 심지어 의료용 마리화나를 판매하는 곳에서도 이 코인은 이용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것도 쓰레기 코인인가요? 지금 시점에서는 일단 쓰레기 입니다. 왜냐하면, 앞으로 3년간 독점 계약을 맺는 기존의 코인이 이미 있거든요. Dash라고... 이 Dash 코인에 대해서는 추후에 자세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왜 이 코인이 이용되는지, 왜 이것이 유일한 지불수단인지 등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결론적으로, 위의 세가지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코인에 투자를 했다면,
완벽하게 망하는 정도에 발을 담그신 것이고, 그렇게 하신 것에 대해서 축하드립니다. 조만간 망하실 껍니다.

이것은 저만의 생각인데요 이걸 어떻게 봐야할지 아직도 결정되지 않은 부분이 있습니다.

계란을 한바구나에 담지 마라
이 표현은 클래식이죠. 이 말에 반대하는 사람은 워랜버펫이고...
이 표현이 암호화화폐에도 적용될지 적용하지 말아야할지는 저는 솔직히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계란을 한바구니에 담지 마라...라는 표현에 확신이 서지 않는 이유는 바로 비트코인이 시장을 좌지우지하기 때문이지, 그 이상의 의미는 아닙니다. 암호화화폐시장에서 위의 말은 사실 설득력이 반밖에 없다고 봅니다. 비트코인으로 한바구니에 담았다면, 그럴 수 있다 싶습니다. 하지만, 소위 Altcoin으로 한바구니에 담았다면, 그건 안되는 것이라고 봅니다. 현재 그 존재의 의미에 대해서 50%이상의 확신을 갖고 있는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코인들은 그 존재의 의미에 대해 50%의 확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현재의 시장은 말대로 Hype와 Speculation으로 형성된 시장이고 - 그렇다고 나쁘다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 그렇다면, 이런 시장에서 내 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일지 방향을 잡아야 하거든요.

여튼, 주제와 상관없는 몇가지 잡설들을 써봤고, 또 써보렵니다.

제가 갑자기 별로 사용하지 않던 steemit에 들어와서 글을 쓰게 된 이유도 바로 위와같은 경우를 너무 많이 봐서 그렇습니다. 한국의 소셜미디어나 블로그, 어디를 둘러봐도 제대로 된 정보를 알려주는 곳이 없더군요. 우리나라 블로그중 리뷰하는 곳의 99.99%가 리뷰하는 방법은 "아 좋아요..." "이거 끝내줘요...짱이에요" "이거 뜰꺼에요..정말이요..."

뭡니까? 리뷰를 하려면 제대로 알고 하거나, 알고 했다면 정확한 근거를 제시하거나... 이것도 저것도 없고...

Youtube의 한글로 나오는 코인리뷰는 뭐....노답이고요.... 어떤 리뷰는 그래프까지 보여줘 가면서 뭔가 하려 하는데, 근거는 그래프 이상 아무것도 없는...정말 왜 하는지 알 수 없는 리뷰이고....

코인리뷰하는 외국애들의 것들을 종종 보는 편입니다.

그런데...그렇다고 이놈들이 뭔가 잘 아는 것도 아닙니다.

그 리뷰하는 놈들중에서도 골라봐야 합니다. (예 ...저는 놈들이라 했습니다) ... 그것들 정말 뭐하는 것들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나마 아주 조금 신뢰할 만한 것들은, 제가 주로 보는 체널이 DataDash라는 체널과 CryptoInvestor라는 체널인데...

Datadash는 그래도 하는 일이 있습니다. 코인 컨퍼런스에 참여하기도 하고, 자체적으로 발표를 하기도 하고, 기술적으로 분석도 하고, 새로운 코인들을 소개해 주기도 하고...그런데, 얼마전 코인 발행회사에서 엄청난 뒷거래를 했다라고 스스로 밝혔죠. 그후 신뢰도가 뚝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설명해주니 종종 보기는 합니다만, 실망했습니다.

두번째 체널은 Cryptoinvestor라는 앤데...
이 사람은 정말 세기말적인 목소리로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가지 정보를 알려주죠. 종종 그 정보는 뭔가 배울 점은 있지만, 그렇다고 현실적이진 않아요.
그런데, 이 사람은 자기 주관적이 이야기와 기술적인 분석이야기만 합니다. 결국, 기술적인 분석을 통해서 자기는 이렇게 투자했다라는 말만 합니다. 몇번은 들어줄만 했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느끼게 된 것은, "그래서 투자를 하라는 말이야 하지 말라는 말이야"입니다. 주식도 안되, 현물도 안되, 부동산도 안되, Bond도 안되....암호화화폐도 안되, 은행도 안되, 뭘 하라는 것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결국, 난 이렇게 투자해서 돈벌었으니 부럽지?를 말하는 것 밖에 안되보이더군요.

왜 이런 이야기를 했냐면, Youtube의 Cryptocurrency Review 체널들의 대부분은 아마도 여러분이 투자해서 번 것의 100배 이상의 수익을 이미 거둔 사람들이고, 저처럼 분석을 해가면서 어떻게든 벌어보려는 놈들이 아니라는 말씀을 드리고자 하는 것입니다.

이미 저들은 소위 Whale입니다. 값이 올라가면 좋고, 떨어져도 손해볼 것이 없습니다. 즉, 그만큼 느긋한 사람들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들의 정보는 대부분 인터넷을 뒤지면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발로 뛰어서 또는 정말 경험상 이런건 된다 안된다를 말해주는 놈들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런 정보는 알려주지도 않으면서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정보와 Whitepaper만 읽고 설명해줍니다. 전문적인 곳에서 정보를 받아서 분석하는 것도 아니고, 실제 컨퍼런스나 투자자들을 만나서 얻은 정보를 알려주는 것들도 아닙니다.
그래서 골라서 필요한 정보만 얻고 나머지는 믿지 마세요 라는 말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다음에는 투자를 안전하게 하는 법에 대해서 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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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좋은 글 잘보고있습니다ㅎ
태그에 coinkorea 도 넣어주시면 더욱더 많은 분들이 보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ㅎ

아. 그렇군요. 다음에 글을 쓸 때는 coinkorea를 꼭 쓰겠습니다.

Doge Coin은 원래 쓰레기를 만들겠다고 나온 코인이라 저 리스트에 들어가기엔 좀 억울(?)할 수 있습니다 ㅎㅎ 쓰레기라고 만들었는데 뜻밖의 기능이 생겨버린, 창조자도 어리둥절할 코인이죠

ㅎㅎㅎ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한 미국놈에게 들은 이야기가 있는데, 그 말을 듣고 나니 Doge Coin이 아주 싫어졌습니다. 이놈은 Whale 급에 해당하는 놈인데, 일부러 비트코인 1개정도를 Doge에 넣어두고 있더군요. 그놈이 노리는 것은 10%였습니다. 그놈의 말에 따르면 비트코인 10%오르는 것보다 Doge coin 10%올리는 것이 더 쉽고, 그렇게 해서 올라가면 자기는 단숨에 10% 소득을 얻고 비트코인의 양을 늘릴 수 있다는 말이었죠. 그 말을 듣고 보니...Doge coin 자체가 어떤 늪이더군요. 그래서 웬만하면 Doge Coin의 trap에 걸리지 말라는 표현에서 쓴 것입니다.

정독했습니다. 거론되는 코인은 없어서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만... 대마초코인 budo coin이 눈에 밝히네요 ㅠㅠ

대마초 코인은 웬만하면 지금 사지 마세요. 안정적이지도 못하고, 언제 망해버릴지도 모르는 코인들이니까요. 저도 햄프코인, 카나비코인 등등 다 해봤는데, 팜에서 해준 말을 듣고 나서 모두 팔아치웠습니다. 조만간 그 이유를 블로그에 올리겠습니다. 읽어보시면 아하!! 하실 것입니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앞으로도 자주 뵈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그랬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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