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intelegraph에 올라온 "이란시민들 25억달러를 해외로 이동시키기 위해 암호화폐사용" 이라는 기사를 번역해봤습니다.
이렇게 또 비트코인의 이용사례가 등장하는군요.
항상 위기 상황에서 비트코인이 등장합니다. 국가들이 미워할만하겠어요.
반면, 이렇게 하지 않으면 무너지고 말 상황이니, 참 그러네요.
오늘 cointelegrpah에서 읽은 뉴스를 번역해봤습니다.
출처는 cointelegraph입니다.
이란 제재 : 이란시민들 25억달러를 해외로 이동시키기 위해 암호화폐사용
source from : https://cointelegraph.com/news/iran-sanctions-citizens-use-crypto-to-move-25-bln-out-of-country
image from cointelegraph
이번 주, 이란과의 다자간원자력협정에서 미국이 탈퇴하자, 이란인들은 Bitcoin(BTC) 및 기타 암호화폐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5월 10일 목요일 포브스(Forbes)지 보도에 따르면, 위의 소식은 이란내에 경제적 혼란에 불러왔고, 이에 이란인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라고 전하였다.
오바마 대통령과 맺었던 협정이 무너질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자 이란은 지난 6개월 동안 이란의 통화 리알(rial)의 가치가 4 분의 1정도로 하락하는 등 국가통화위기에 처했다 .
이에 따라 이란정부는 공식 및 공개 시장환율을 통합하고, 금리를 인상했으며, 이란외무성 Farda 에 따르면 외환딜러를 체포하는 등 엄격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했다. 국제금융시스템에 대한 접근없이, 현금을 해외로 이전하기를 바라는 이란인들을 억제하고 있다.
한 시민은 포브스에게 이렇게 말했다.
"환전소가 폐쇄되고 제재조치가 내려지면서 비트코인(Bitcoin)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생각인 것 같습니다. IntroBitcoins를 통해 이란에 Bitcoin을 매매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돈을 나라 밖으로 얻는 방법으로 Bitcoin이 말 그대로 유일한 것 같습니다 ... 그러나 리알(rial)화의 인플레이션으로 많은 사람들이 그것을 쉽게 감당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Forbes는 현재 이란 전역에 바이어와 셀러를 연결하는 LocalBitcoins웹사이트를 통해 Bitcoin을 판매하는 17명이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란의 경제위원회위원장인 Mohammad Reza Pourebrahimi에 따르면 시민들은 지금까지 약 25억 달러를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비밀리에 해외로 이전시켰다. 4월, 유출을 막기 위한 시도로 이란중앙은행은 국내금융기관들이 암호화폐를 취급하는 것을 금지시켰다.
Threat intelligence manager 프리실라 모리우치 (Friscilla Moriuchi)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인들은 여전히 크립토 통화를 사용하여 자금을 이동시킬 수 있다고 말했지만 "거래의 출처와 목적지를 헷갈리게 하기 위해, 믹서와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Monero 또는 Litecoin과 같은 동전이 더 유용할 수 있다라고 하였다.
이란의 미래 암호화폐는 시민들과 함께하는 것이 아니라 정부자체와 함께 할 수 있다. 이란의 한 장관은 지난 2월 국가은행시스템을 위한 디지털통화프로젝트를 공개했다.이 프로젝트는 4월에 실험모델이 완성되었다.
이번 조치는 베네수엘라 중앙에서 발급한 페트로 (Petro)와 유사점이 있다. 페트로(Petro)는 베네수엘라정부에 대한 제재조치에대한 대응책으로 여겨왔다. 트럼프는 이미 미국 시민들에게 페트로(Petro)를 구입하지 말라고 금지했으며, 모리치(Mourichi)는 이란이 "유사한 장애물"에 직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