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 IX 몬스트룸 녹스 18화

in #krsuccesslast year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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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도 : 어이어이, 설마 떠넘기는 거야?
파크스 : 하하, 그렇게 말하면 할 말이 없지만... 아돌 군에게는 확실히 사람을 보는 눈이 있네. 지금까지의 숱한 만남 속에서 많은 동료들을 얻어온 아돌 군이니까. 그녀에게 가서 직접 이야기해본 후에, 자네가 "괜찮다" 라고 판단하면 우리도 이의는 없네. 어때, 받아들이겠나?
아돌 : 힘든 결정을 맡아버렸네.
유파 : 아하하, 아돌... 그렇게 말하는 것 치고는 눈이 반짝이는데?
크레도 : 크하하... 너답기는 하지만.
아네모나 : 의뢰에 따르면, 죄수가 있는 곳은 북관 4층ㅡ 통칭 [상급 죄수 특별 구역]. 정치가나 부유층 죄수도 많아서 경비가 매우 삼엄한 모양입니다...
살라디 : 참고로 내가 의사로서 잠입 가능한 곳은 끽해봤자 의무실까지니까 기대하지 마.
도기 : 지금까지 잠입에 사용한 루트도 경계 대상이 되어서 못 쓸 테고... 그래도 분명 어딘가 구멍이 있을 거야. "암거래상" 에게도 상담해 보자.
파크스 : 그래, 이번에도 힘을 빌려 보자.
실루엣 : 나머지는... 의뢰받은 "최고급 엽궐련" 이 필요하네요. 그러고 보니 번화가의 한 가판대에서 예전에 판매했다는 소문을 들어본 듯한데...
아체 : 우와, 잘 아네~!
실루엣 : 아하하, 여기서 일한 이후로 여러 가게에 장을 보러 가니까요.
티토 : 아돌 씨, 어떻게든 될 것 같나요?
파크스 : 잠입 방법은 우리도 검토해 보겠네. 미안하지만 모두 잘 부탁하네!
(퀘스트 [글리아 엽궐련 조달] 을 개시했다!)
암거래상 막심 : ...또 감옥 관련 의뢰인가. 너희도 끈질기군...
킬리샤 : 아하하... 눈치채셨네요.
크레도 : 흥, 피차 묻고 따지지 않는 게 원칙 아니던가?
암거래상 막심 : ...물론이다, 뭐든 얘기해라.
(의뢰 내용과 감옥 북관에 잠입할 수 있는 루트를 확보할 수 있는지 물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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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거래상 막심 : 흠... 최근 경비가 강화된 걸 감안하면 너희 힘으로는 힘들겠지. 하지만 잘만 하면 감옥의 새로운 정보도... 아니, 혼잣말이다. 알았다, 성공 여부는 그쪽 하기 나름이지만 의뢰는 받아 주마. 이번 의뢰의 대가는 1500골드ㅡ 최고급 엽궐련은 그쪽에서 알아서 조달해라. 준비가 되면 내게 말하도록.
아돌 : 잘 부탁해.
암거래상 막심 : ...그래, 맡겨만 둬라.
[번화가]
노라 : 어서 오세요~! 찾으시는 물건이라도 있나요?
킬리샤 : 저, 잠깐 여쭤보고 싶은 게 있는데요...
(글리아산 최고급 엽궐련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노라 : 아, 그거 혹시... 잠시만요. 아, 있네요! 이걸 찾으시는 거죠? 가게 창고 안쪽에 딱 한 상자 남아 있었어요.
(최고급 글리아 엽궐련을 받았다.)
유파 : 응, 아마 맞을 거야...! 그런데 괜찮겠어? 공짜로 받아도.
노라 : 그럼요, 실은 돌아가신 할아버지가 이 가게를 운영하실 때 팔다 남은 재고거든요. 단골 중에서도 엽궐련의 가치를 알아보는 진짜배기 손님에게만 파셨다더라고요.
크레도 : 몇 년 묵은 것 같은데 눅눅해진 건 아니겠지?
노라 : 아, 신경 써서 보관하셨던 거니 괜찮을 거예요~ 엽궐련은 숙성하면 향이 좋아진다니까 어쩌면 더 맛있어졌을 수도 있어요. 좋아하는 사람이 피워 주면 할아버지도 좋아하실 테니 사양 마세요.
킬리샤 : 가, 감사합니다!
아네모나 : 의뢰받은 물건은 무사히 구했군요. 암거래상에게 가죠.
[중앙 구역]
(1500골드를 건네 암거래상에게 정식으로 의뢰했다.)
암거래상 막심 : ...똑똑히 받았다. 바로 그쪽에 연락하도록 하지.
아서 : 꾸루룩...
암거래상 막심 : 후후... 부탁하마, 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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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옥 독방]
간수 그레그 : 자, 이번 일은 [이 북관으로 통하는 침입 루트 확보] 다. 아~ 저쪽 창고에 쓸 만한 물건이 몇 개 있던데~ 뭐, 나머지는 알아서 해.
아돌 : 이번 것은 아주 직설적인 의뢰군.
간수 그레그 : 야, 야~ 쓸데없이 파고들면 너만 다친다. 말 잘 듣지? 내가 시키는 대로만 해라. 빨강 머리♪ 크크, 그럼 이만~!
(또 누군가가 감옥으로 잠입하려는 모양이다... 몇 번이나 화제가 된 그들은 "괴인" 이라 불린다는데...)
그자비에 : 안녕, 아돌. 또 귀찮은 일을 떠맡은 모양이네. "밖" 에서 북관으로 침입하는 루트라... 좀 성가시긴 하지만 이 몸한테 짚이는 곳이 있지. 자, 어서 나와서 가 보자!
(그 후, 아돌은 감방을 빠져나와 이번 일에 필요해 보이는 물건을 창고에서 꺼낸 다음... 그자비에의 안내로 순찰 중인 간수를 피하며 "짚이는 곳" 을 찾아갔다.)
그자비에 : 오, 여기야, 여기! 보여? 이 아래에 좁긴 해도 발판이 있어. 예전에 이 근처의 평면도를 본 적이 있는데 "밖" 으로 이어진 통로의 입구가 분명 있었거든.
아돌 : 창고에서 빌린 밧줄을 내리자.
그자비에 : 오우, 나도 그걸 생각했어! 자, 아돌. 순찰이 오기 전에 어서! 좋아... 그럼 내려가 보자고!
(아돌과 그자비에는 설치한 밧줄을 그대로 타고 내려갔다. 그자비에가 동행 상태가 되었다.)
[감옥 남 폐기구역]
(고대의 비밀 통로 같은 것으로 보인다. 안쪽에서 미약하게 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느껴진다...)
그자비에 : 이 안쪽도 틀림없이 "밖" 과 연결되어 있겠군. 왠지 위험한 기운도 느껴지지만... 조심해서 나아가 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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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해자]
그자비에 : 우오오옷... 엄청난 박력이다, 아돌! 아무래도 마른 해자의 어디쯤인 모양이네. 하핫, 이거 참. 탈옥 성공해버린 거 아냐!? 잠깐ㅡ 이야, 이거... 아무 데도 못 가겠네. 이 높이에서 까딱 잘못하면 절벽 아래로 거꾸로 떨어진다고.
아돌 : 너 혼자라면 갈 수 있지 않아?
그자비에 : 아~ 무리야 무리! 말 안 했지만 이 몸은 높은 곳에 좀 약하거든. 그나저나 난감하네... 이 루트라면 될 줄 알았는데. 아무리 봐도 보통 사람은 이런 곳으로 절대 침입할 수 없다고. 다른 곳을 찾아볼까?
아돌 : "그들" 이라면 돌파할 수 있을지도 몰라.
그자비에 : 뭐? 침입해올 녀석들을 알고 있어...?
(아래로 갈 수는 없지만 표식을 남겼다. 몇 번이나 침입 경험이 있는 "그들" 이라면 여기서도 틀림없이...)
[감옥 서관 옥상]
그자비에 : 아돌...? 왜 그래? 빨리 돌아가지 않으면 슬슬 들킬걸.
아돌 : (저 문은 보통 잠겨 있다. "그들" 이 이 루트로 침입해 온다면...)
(그 후, 아돌은 병사의 눈을 피해 북관에 있는 자신의 독방으로 돌아와서... 그자비에와 헤어진 후, 간수에게 "일" 을 달성했다고 보고했다. 그리고ㅡ)
크레도 : 저거네, 암거래상이 말한 "표식" 이란 게. 지난번에 왔을 때는 알아채지 못했는데... 저런 곳에도 감옥 입구가 있다니.
킬리샤 : 감옥 내의 "협력자" 가 확보한 루트라고 하던데...
아네모나 : ...과연 어떤 사람일까요. 저런 곳까지 나올 수 있는 사람이라니.
유파 : 어쨌든 입수한 엽궐련을 갖다 주러 가자. 마르고트라는 사람이 우리를 부른 이유도 물어봐야지!
(아돌 일행은 이능으로 절벽 위의 통로로 침입하여... 이미 장치가 해제된 덕에 어려움 없이 감옥 서관의 외벽에 도달하였다.)
크레도 : 흥, 파수꾼은 없군. 시시하게.
킬리샤 : 파크스 씨의 정보대로 딱 이 시간이 순찰에 구멍이 생기는 때인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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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모나 : 북관 건물은 저쪽인 것 같습니다. 무사히 침입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유파 : 어, 잠겨 있네... 좀 단단해 보이긴 하지만 부숴서 열까?
킬리샤 : 그, 그러면 간수분들이 뛰쳐나올 거예요! 뭔가 방법이 없을지... 잠깐 이 주변을 찾아보지 않을래요?
크레도 : ......
(북관 열쇠를 획득했다.)
아네모나 : 이건... 용케도 딱 알맞게 떨어져 있네요.
크레도 : 아니... 이건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숨긴 거다. 심지어 우리의 행동을 읽고... 허, 소문의 "협력자" 도 제법이군.
(묘한 감각이 느껴진다... 왠지 남의 일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킬리샤 : 아돌 씨... 왜 그러세요?
아돌 : 이걸로 열고 들어가자.
아네모나 : 네, 오래 있을 수는 없습니다. 죄수가 있는 곳으로 가죠.
(열쇠로 문을 열었다.)
킬리샤 : 여기가 상급 죄수의 독방 구역... 드디어 도착했네요.
아네모나 : ...간수의 기척이 안 느껴지는군요.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까지 허술하다니...
크레도 : 방은 몇 개 안 되네... 어서 가 보자고♥
(방 안에서 인기척이 느껴진다... 문은 잠기지 않은 것 같다.)
마르고트 : ...들어와라. 잘 왔다, 괴인들이여. 의뢰품은 잘 가져왔나? ...아아, 소개가 아직이었군. 나는 마르고트. 보다시피 평범한 노파다.
유파 : 후우, 아무리 생각해도 "평범" 하진 않은 것 같은데요.
킬리샤 : 글리아인이라면 모두 알고 있어요. 당신이 레지스탕스의 지도자란 것을. 3년 전의 반란 소동 때는 수배서도 돌았는걸요.
마르고트 : 큭큭, 그래. 소개할 수고를 덜게 되어 다행이군.
(마르고트에게 인사를 하고 엽궐련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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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돌 : 왜 저희를 부르신 겁니까?
마르고트 : 아아, 그래. 에둘러 말하는 건 나도 싫어.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까? 너희들을 부른 데엔 물론 이유가 있지만... 일단은 확인하고 싶었다. 그 유명하다는 괴인의 힘을 말이야.
유파 : 후우, 왠지 그럴 것 같았어요. 일단 증명은 된 걸로 봐도 될까요?
마르고트 : 반 년쯤 전부터였나? "괴인" 이 나타나서 도시를 떠들썩하게 만든 게. 너희가 어떤 인간인지는 모른다. 부하에게 조사를 시켜도 그것만큼은 알 수가 없었어. 하지만 이 발두크 감옥 가장 깊은 곳에 이렇게 나타났지ㅡ 그것만으로 충분하다. 내가 할 이야기는 하나뿐이다. [해방의 종] 부활에 협력해 주지 않겠나?
아네모나 : 그건... 레지스탕스 가입 권유인가요?
크레도 : 크하하, 그렇게 나오기냐! 우릴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아네모나 : 당신의 목적은 로문 제국으로부터의 재독립... 우리를 치켜세울 작정인가요? 그 성녀 로스비타처럼.
마르고트 : 큭큭, 종종 오해를 받곤 하는데 난 폭력을 선호하는 게 아니야. 새로운 글리아 총독은 훌륭한 인물이라 하니 대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 허나ㅡ 그 전쟁으로 가족이, 친구가, 수많은 젊은이가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아. 게다가 속주민으로 구별당하고 로문이 원하는 대로 따라야 하는 현 상황ㅡ 나는 글리아인의 긍지를 되찾고 싶다. 모든 것을 내던져서라도.
아돌 : 모든 것을 내던져서라도...?
킬리샤 : 아, 네... 마르고트 씨는 원래 펜들턴가와 1, 2위를 다투던 거상이었어요. 전쟁 중에도 사비를 털어 발두크의 농성전을 지원해 주셨고... 레지스탕스 조직 역시 전쟁이 끝난 후에 갈 곳을 잃은 퇴역 군인들을 모은 거라 들었고요... 마르고트 씨가 붙잡힌 후, 상회가 감시하에 놓이면서 레지스탕스는 사실상 해체되었죠. 하지만 아직도 물밑에서 활동을 계속하면서... 놀랍게도 반란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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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파 : ...당신이 해 온 일을 부정하진 않지만 긍정도 하지 않겠어요. 괴인이 말하긴 좀 그렇지만, 일반인에게 중요한 건 "지금" 을 평온하게 사는 거예요. 당신들의 그 활동이 반대로 상황을 악화시켜 글리아 사람들이 설 자리를 불안하게 만든 부분도 있죠... 이런 상황에서 또 뭘 하겠다고요?
마르고트 : 큭큭... 그 두 사람은 글리아인인가? 상상 이상으로 부정적이라 충격이군. 하지만ㅡ 나는 더 이상 물러날 수 없어. 이런 곳에 처박혀서 조직의 힘을 잃은 지금조차 말이야. "시작한" 자에게는 그만큼 책임이 있지... 그 아이들이 더 이상 잘못된 길을 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유파 : 앗...
킬리샤 : 그건...?
마르고트 : [붉은 왕], 네 생각은 어때?
아돌 : 반대로 당신의 힘을 빌려주십시오.
크레도 : 뭐...?
마르고트 : ...그건 무슨 뜻이지?
아돌 : 이 사람이라면 힘이 되어줄 거다.
유파 : 뭐, 뭐, 확실히 그럴 힘은 있겠지만...
크레도 : ...나 참, 이야기가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 같은데.
아네모나 : 하지만... 저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그렇게 결정한 거죠?
킬리샤 : ...그래요. 이 사람을 믿어도 될지는 솔직히 아직 모르겠지만... 주점에서 말한 대로, 우리는 붉은 왕 씨의 판단이라면 믿을 수 있어요.
유파 : ...응, 맞아. 괜찮을지도 몰라.
(마르고트에게 라르바가 도시에 나타난다는 것과 괴인으로서 그에 맞서고 있다는 것ㅡ 자신들도 알 수 없는 불가사의한 사건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 사실을 설명했다.)
마르고트 : ...잠깐만 기다려 봐... "라르바" 에 "그림왈드"...라고? 동화 속 이야기는 아니겠지? 나 원... 늙은이를 혼란스럽게 만들다니... 하지만... 뒤의 불가사의한 사건이라면 나 역시 짐작 가는 바가 있다. 그 중심에는 샤틀라르가 있지 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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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리샤 : 호, 혹시...
크레도 : 크크... 뭐 아는 게 있는 거냐?
마르고트 : 기사단의 움직임도 귀에 들어오거든. 녀석이 뭔가를 꾸미고 있다는 건 확실해... 그나저나... 놀라운걸. 붉은 왕, 네 말이 확실히 맞다. 너희가 겪은 뒷이야기와 내가 가진 정보ㅡ 이걸 대조해서 정보를 파악하는 게 먼저겠어. 발두크의 현재와 [해방의 종] 이 움직여야 할 방향을... 좋다, "괴인". 너희의 제안을 받아들이마. 조건은 두 가지... 나를 탈옥시킬 것. 그리고 모든 사정을 밝힐 것. 그 대신에 마르고트 레이즈는 너희를 전면적으로 지원하마. 가진 정보, 인맥, 그 외 모든 것으로ㅡ 너희와 대등한 협력자로서 말이야. 하지만 모두 옛날 같진 않으니까 너무 기대는 말거라.
아돌 : 잘 부탁드립니다.
마르고트 : 아아, 나야말로.
아네모나 : 순식간에 동맹이 성립되었군요.
킬리샤 : 아하하... 아군이 되어 준다면 든든할 것 같아요.
유파 : 으음, 그 레지스탕스가 협력해 주게 되다니...
간수의 목소리 : ...역시 가시는군요.
크레도 : 쳇, 간수인가...!
유파 : 드, 들킨 건가...!?
마르고트 : 아아, 괜찮아. 일단은 "우리 편" 이다. 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쫓아 달라고 부탁했거든.
간수 다미앵 : 혹시 몰라 손은 써 뒀습니다만... 매수하지 못한 간수도 있습니다. 부디 조심해서 가십시오.
마르고트 : 그래, 너도 조심해라, 다미앵. 그리고 나와 얽히는 건 이걸로 끝이다. 아이와 평화롭게 살고 싶다면 말이야.
간수 다미앵 : ...마르고트 씨... 8년 전에 저희를... 아내를 구해 주셔서 정말로 감사했습니다!! 이 은혜만큼은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ㅡ!!
마르고트 : 자, 그럼 어서 가자고. ㅡ앞으로도 잘 부탁한다, 괴인들이여.
(이리하여 아돌 일행은 마르고트를 데리고 감옥 밖으로 탈출했고... 단델리온으로 무사히 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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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 [글리아 엽궐련 조달] 을 달성했다! 6000골드를 받았다. 마르고트가 동료가 되었다!)
[중앙 구역]
(불길한 응어리가 소용돌이차고 있다. 이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을 듯하다... [밤] 에 도전하겠습니까?)
아프릴리스 : ...[붉은 왕] 이여... 감옥의 금역에 다다른 모양이군.
매 : ...금역?
아돌 : 어떻게 그걸 아는 거지?
아프릴리스 : ......
배교자 : 여전히 묵묵부답이군.
매 : 크하하, 하루 이틀 이러는 것도 아니잖아? 아프릴리스... 너 샤틀라르와 접점이 있는 거냐?
맹우 : 어...
백묘 : 그러고 보니 단장님은 저주에 대해 뭔가 아시는 눈치였어요.
배교자 : ...흐음?
아프릴리스 : 샤틀라르... 성각기사단의 우두머리 말이군. 그 이름은 들었다. 면식은 없지만 공통된 지인이 하나 있지. 샤틀라르는 그자를 통해 정보를 얻고 있는 걸 거다.
매 : 응?
인형 : 공통된 지인...
아프릴리스 : 그래, 그자는 머지않아 너희에게도 모습을 드러낼 거다. [붉은 왕] 이여... 남은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보란 듯이 진실을 밝혀내 보거라.
아돌 : 남은 시간?
아프릴리스 : 그렇다, 그 사내가 움직이면... 부탁하마, 괴인들이여.
[발두크 귀족가]
젊은 귀부인 : 그러고 보니 [문화보호 구역] 에서 이상한 사건이 일어났대.
청년 귀족 : 흐음, 무슨 사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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