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수호전 II 17화

in #krsuccess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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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 나도 널 찾고 있었어. 딱 좋을 때 왔네. 일단, 네 이야기 먼저.
나나미 : 에, 으, 응. 저, 저, 저기 니나씨... 그거... 그게 진짜야??
니나 : 그거라니 뭐가? 아... 설마... "산책하는 유령"?
나나미 : 에... 으, 응.
니나 : 아하하하하하. 그런 건 그냥 괴담이잖아. 믿었어?
나나미 : 저, 정말??
니나 : 당연하지. 아, 그런데... 요즘 밤중에 그림자를 봤단 애가 몇 명 있다고 했었나... 진짜일지도 모르겠네.
나나미 : 거, 거, 거짓말...
니나 : 그보다도... 나나미. 너무해, 우린 친구인줄 알았는데!!
나나미 : ? 응? 응? 응??
니나 : 시치미 떼지 마. 어제, 프릭씨한테 물어봤어. 프릭씨는 좋아하는 사람이 있대. 그것도, 항상 같이 다닌다더라.
나나미 : 무, 무, 무슨 뜻이야?? 서, 설마...
니나 : 그래도, 난 지지 않아. 나나미! 승부야!!
나나미 : 응? 응? 농담이지? 곤란한데.
리오우 : 착각하는거 아니야?
나나미 : 응? 역시 그렇게 생각해?? 아! 혹시... 질투??
아이리 : 자, 그런건 이제 됐으니까 프릭씨를 찾자고.
[학교]
프릭 : 여어, 미안하군. 니나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시간이 좀 걸렸네. 응?? 왜 그래?
나나미 : 저, 저기... 니나씨가...
프릭 : ...난처하구만... 어떻게 그게 그렇게 되는거지? 안심해라, 나나미. 난 애들은 흥미 없다.
나나미 : 다행이다아... 응? 애들??
프릭 : 그럼, 마을쪽으로 가보자. 어제 연락이 닿아서, 피쳐와 만나기로 되어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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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힐]
피리카 : !!
마을사람 : 네가 밀고한 놈이지!!
마을주민 : 살금살금 돌아다니는 게 역시 수상했어!!
피쳐 : 그, 그런... 그런 적 없어요오...
마을남자 : 역시 맞아. 이 녀석, 뮤즈 사투리가 묻어있어. 역시, 뮤즈 놈들과 한패야!!
피쳐 : 그, 그만하세요오ㅡ 저는 관계 없다고요ㅡ
나나미 : 어, 어, 어떡하지?
프릭 : 리오우, 너희들은 여기서 기다려라. 내가 처리하지... 어이어이, 무슨 일이지? 이 녀석이, 뭔가 한 건가?
마을사람 : 뭐냐, 넌 본적 없는 얼굴인데? 외부인은 저리 가라.
프릭 : 분명, 나는 외부인이고 사정도 모르지만 그린힐과 뮤즈는 함께 싸우던 동료가 아니었나?
마을주민 : 쳇, 아무것도 모르는 주제에. 뮤즈 놈들이 없었으면, 이렇게 되지도 않았을 거라고.
마을남자 : 게다가 놈들은 우릴 배신하고 밀고까지 했다!! 이 녀석도 그 놈들과 한 패다.
피쳐 : 아, 프... 아니, 여행자분, 저 좀 구해주세요오...
프릭 : 흐ㅡ음, 밀고라... 동료를 배신하고 밀고라니, 인간이 할 짓이 못 되는군.
마을사람 : 그래! 형씨 말 대로다!
피쳐 : 그, 그런... 어째서 저만...
프릭 : 그만큼의 죄를 저지른 자다. 이렇게 미지근하게 하지 말고 속 시원히 목이라도 베면 어때? 내 검을 빌려주지.
마을사람 : 응? ...그, 그건...
프릭 : 자, 사양 말고. 죽이고 싶잖아? 안 그래??
마을사람 : 그, 그렇지만...
프릭 : 그쪽은 어때?
마을주민 : 나, 나는... 기분이 풀렸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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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릭 : 쳇, 야무지지 못한 놈들이군. 그럼, 내가...
마을남자 : 히, 히이이익...
힉스 : 대단해! 멋있었어요!!
아이리 : 멋지게 처리했는데.
프릭 : 어이, 피쳐. 언제까지 그러고 있을거야.
피쳐 : 히이익... 사, 살려... 응?? 어라? 나? 살아있나?
프릭 : 과연 그렇군. 테레스의 행방은 단서가 없는건가.
피쳐 : 어딘가, 이 근처에 몸을 숨긴 건 확실한 것 같은데 말이죠.
프릭 : 어쩔 수 없군, 학교로 돌아가서 좀 더 정보를 모아보자, 리오우. 피쳐, 너도 조심하면서 정보를 모아봐라.
피쳐 : 아니, 저도 이제 이런 상황에 놓이고 싶진 않으니까요. 아 맞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그린힐을 함락시킨 왕국군 장군이 2, 3일 뒤면 돌아온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상당한 수완가인듯 하니 리오우님도 조심하세요.
나나미 : 휴우, 단서가 없는건가...
피리카 : ......
니나 : 아ㅡ, 너무해ㅡ!! 따돌리다니 치사해 나나미!!
나나미 : 응? 응? 응?
프릭 : 뒤를 부탁하지 리오우.
니나 : 아ㅡ, 기다려요 프릭씨!! 왜 도망가는 거예요오ㅡ!!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되는데ㅡ
피리카 : ???
나나미 : 후우... 뭔가 지쳐버렸네. 방으로 돌아갈까 리오우?
[기숙사]
나나미 : 저기, 저기, 오늘 저녁밥은 뭐일 것 같아?? 기대되네ㅡ 나한테도 비결 좀 알려달라고 할까?
리오우 : 그러는게 좋을지도.
나나미 : 리오우도 그렇게 생각해? ...응? 뭔가, 다른 뜻이 있는 건 아니지?? 피리카도 저녁 기대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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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나미 : 으, 시금치 싫은데... 괜찮아... 제대로 다 먹었으니깐.
니나 : 아! 나나미!! 점심 때는 선수를 빼았겼지만, 승부는 이제부터니까.
나나미 : 스, 승부라니...
리오우 : 어째서 그렇게까지 프릭씨를?
니나 : 응? 어째서?? 바보 같은 질문이네. 어째서냐니... 후후후, 뭐랄까... 그래, 운명. 운명이야. 그 날, 그때 프릭씨가 날 구하기 위해 싸워줬을 때 느꼈어. 아아... 이 사람이구나... 하고. 어라? 어라??
나나미 : 그럼ㅡ 잘자ㅡ
텐가알 : 유령, 나올까나.
나나미 : 괘, 괘, 괜찮거든! 그, 그 그치ㅡ 피리카?
(그날 밤)
나나미 : 리오우ㅡ 끼이익 하는 소리가 났어, 소리가 났다구ㅡ
피리카 : 우으으...
나나미 : 저기, 저기, 리오우, 보고 와 줘ㅡ 유령이 아닌지 확인해줘ㅡ 너무해ㅡ 리오우. 두고 가지 마ㅡ
피리카 : 우으!!
나나미 : 두고 가면 안 돼. 같이 가자.
피리카 : !!
나나미 : 뭐야? 뭐야? 저거?? 유령은 아니겠지? 고양이 같은 거겠지?
힉스 : 으ㅡ음, 고양이 치고는 좀 큰 거 같기도
나나미 :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난 아무것도 못 봤어. 아무것도 없었어... 에에!!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 없어졌어ㅡ, 어떻게 된거야ㅡ 돌아가자, 돌아가자, 리오우 돌아가자!! 빨리 빨리 빨리!! 응? 응? 응? 뭐야? 뭐야? 뭐야? 이거??
힉스 : 유령은 아닌거 같네요.
나나미 : 아!! 있다!! 좋ㅡ아! 유령이 아닌건 알았으니 이제 문제 없어. 잘도, 여태까지 겁줬겠다.
힉스 : 저기...
나나미 : 알았지? 신호에 맞춰. 일제히 덤벼서 잡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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힉스 : 아까랑은 변했네요.
나나미 : 됐거든. 간다... 이얏!!
프릭 : 우왓!!
힉스 : 누굽니까!
텐가알 : 잡았다구ㅡ
나나미 : 여태까지 잘도, 에ㅡ잇, 도대체 누구냐!!
프릭 : 적당히 해라! 이놈들!!
아이리 : 어라, 프릭씨다.
나나미 :응? 응? 왜?? 아, 그런가! 프릭씨가 밤마다 유령 흉내를 내며 돌아다녔다니... 어째서 그런 일을??
프릭 : 누가 유령이라는거냐. 나는 신이란 녀석을 쫓고 있었다. 역시, 가장 수상한 녀석이니까. 그런데, 꽤나 꼬리를 밟을 수 없었어. 왕국군에게도 들키지 않았으니, 당연하겠지만. 뭐, 일이 생긴다면 밤일 거라 생각했는데 딱 들어맞았지. 녀석이 살금살금 어디론가 향하길래 여기까지 쫓아왔다만...
나나미 : 거기서, 우리들한테 잡혔구나.
프릭 : 나 참...
힉스 : 그렇다고 한다면, 이 앞이로군요.
프릭 : 그래, 이 앞일거다.
텐가알 : 또 막다른 길이야.
나나미 : 응? 응? ...설마... 정말로 유, 유, 유령...
프릭 : 그럴 리가 있겠냐. 어차피, 어딘가 장치가 있을 거다. 찾아보자 리오우.
피리카 : !!
나나미 : 대단해!! 리오우!! 역시, 내 동생이야.
프릭 : 자, 가자... 뭐지 저건, 수상한데...
나나미 : 저기가 유령의 집인가 보네.
힉스 : 그건 아니겠죠.
프릭 : 아무튼, 조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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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언젠간 들킬거라 생각했다만... 아가씨에겐 시간이 좀 더 필요하다.
프릭 : 어이 기다려, 우리들은...
신 : 문답무용.
리오우 : 우리들은, 그쪽 편입니다.
신 : 신원도 모르니, 섣불리 아군이라고 생각할 순 없지. 미안하지만 살아서 돌아갈 순 없다.
프릭 : 큭, 말귀를 못 알아듣는군!! 해볼테냐? 왕국군과는, 차원이 다를거다.
신 : 나의 검, 타란튤라 앞에 적수는 없다.
프릭 : 질 수 없는 이유라면, 이쪽도 있다고.
나나미 : 아... 안 돼...
피리카 : ...으... 으아아아아아아앙!!
신 : 어린아이... 어째서...
테레스 : 신... 그만하세요.
신 : 아가씨... 하지만 저들을...
테레스 : 이제... 이제 싸움은 충분합니다... 부탁이니 그만두세요... 신.
프릭 : 잠깐, 우리는 너희들을 붙잡으러 온 게 아니다. 나는 듀난군의 프릭. 이쪽은 리더인 리오우다.
테레스 : 듀난군... 여러분들이 듀난군의 일원인 건 믿겠습니다.
신 : 아가씨...
테레스 : 왕국군에서 온 자들이면, 이렇게 번거로운 일을 할 필요가 없겠죠, 신. 리오우씨, 일부러 왕국군의 눈을 속이면서 어째서, 저를?
리오우 : 당신을 구하러 왔습니다.
테레스 : 저를... 구하러? 어째서죠?
프릭 : 어째서냐니... 듀난군의 힘은 아직 미약하다. 협력하기로 한 투리버를 합쳐도 왕국군 본대와 싸울수도 없어. 그러니 테레스씨, 당신의 힘이 필요하다.
테레스 : 그건 제 힘이 아닌 그린힐의 힘이 필요한거겠죠... 죄송합니다, 리오우씨. 저는 당신들의 힘이 될 수 없습니다.
리오우 : 어째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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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레스 : 시민들을 버리고 혼자 도망친 저는 이제 그린힐의 시장대행이 아닙니다. 그런 자격이 없습니다... 게다가... 저는... 이제 그런 싸움은... 왕국군이 그린힐을 노리는 것이 분명해져 모든 시민이 전쟁을 위해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왕국군에 붙잡혀있던 뮤즈의 병사들이 해방되어, 그린힐로 온 것입니다. 처음엔 모두 기뻐했습니다. 그 의미도 모른 채... 왕국군은 뮤즈 병사들에게서 빼앗은 장비들을 모두 돌려주었습니다. 의심하는 자도 있었지만, 왕국군 장군중에도 정정당당한 싸움을 바라는 자도 있는거겠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무엇보다, 뮤즈 병사들 덕분에 그린힐의 병력은 2배 이상이 되었습니다. 절망하고 있던 시민들에게, 그만큼의 든든한 일도 없었습니다. 이윽고, 왕국군이 나타나 모두 전투를 벌일 각오를 했습니다. 하지만... 왕국군은 그린힐을 포위한 채, 전혀 공격할 낌새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뮤즈 병사들로 2배가 된 병력들 때문에 원래부터 부족했던 그린힐의 식량은 순식간에 동나게 되었습니다. 얼마 안 있어, 부족한 식량을 두고 병사와 시민들이 대립하게 됐습니다. 그린힐 시민은, 그것을 "그린힐을 위한 식량" 이라고 했고, 뮤즈 병사들은, "전투물자" 라며 양보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뮤즈 병사들이, 식량창고를 힘으로 점령한 것을 계기로 시내에서 내란이 일어났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왕국군이 뮤즈 병사에게 장비를 돌려준 것도, 그걸 노린 걸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우리들은... 왕국군을 앞에 두고ㅡ 싸워보지도 못한 채 지게 된겁니다. 이것이... 그동안 일어났던 일입니다... 함께 싸우던 자들이... 식량때문에 서로 살육을... 우리들에게 남겨진건 서로의 불신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저는... 그린힐 시장대행으로서... 그것을 막을 수 없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리오우씨... 제겐... 제겐... 힘이 없습니다... 부디... 부디... 이만 돌아가주십시오...
신 : 미안하지만, 서둘러 이 그린힐을 나가주게. 그리고... 믿지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아가씨의 은거지가 왕국군에 알려졌을땐 이 검을, 너희들에게 휘두르게 될 것이다.
프릭 : 겁 주지 마라. 너, 신이라고 했나? 이제 어쩔 셈이지? 평생 숨어있을 순 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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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지금은 시간이 필요하다. 아가씨의 마음이 치유되려면...
나나미 : 겨우 테레스님과 만났는데 잘 안됐네.
프릭 : 그래, 헛수고였던 모양이군. 리오우, 내일은 여기서 빠져나가자.
힉스 : 조금 아쉽네요.
아이리 : 학교놀이도 내일로 끝인가.
(다음날 아침)
나나미 : 좋은 아침 리오우. 오늘로 이 학교랑도 작별이네... 잠깐뿐이었지만... 즐거웠지? 밥도 맛있었고...
아이리 : 그래도, 어쩔 수 없네.
피리카 : ......
프릭 : 잊은 물건은 없나? 한동안은 여기로 돌아올 일은 없을테니까.
리오우 : 괜찮아.
아이리 : 저, 니나라는 애한테 인사는 안해도 되나? 그렇게 신경써줬는데.
프릭 : 바보 같은 소리 마라... 그러고보니 아침부터 보이지 않는군. 뭐, 상관없겠지. 자아, 가자고.
[그린힐]
나나미 : 뭐야? 뭐야??
프릭 : 이건...
라우드 : 알았나!! 잘 들어라!! 하이랜드의 황자, 루카 브라이트님의 포고다!! 전 그린힐 시장대행 테레스를 잡은 자에게 20000포치의 돈과, 하이랜드 왕국 시민권이 부여된다!!
마을사람 : 거짓말 마라!!
마을주민 : 맞아!! 너희들 같이 태연하게 약속을 어기는 놈들을 믿겠냐!!
마을남자 : 맞아!! 맞아!!
프릭 : 큰 돈과 신변의 보장인가... 밀고자가 나오는건 시간문제겠군...
나나미 : 왜 그러니 피리카...? ...거... 거짓말! 거짓말!...
라우드 : 무슨 소리냐! 네놈들, 내 말을 못 믿겠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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죠우이 : 그린힐의 시민들이여 듣거라. 일전의 강압적인 취조는 이미 조사를 행하여 당사자를 처벌했다.
라우드 : ...큭.
죠우이 : 이것은 하이랜드의 황자 루카 브라이트님의 정식 포고다. 약속은, 이 목을 걸고 지킨다.
마을사람 : ...정말인가...??
죠우이 : 단, 조건이 있다. 테레스는 반드시 "산 채로" 잡아와야 한다. 왕국군은 시체를 살 생각은 없으니.
마을주민 : 2... 20000포치인가...
나나미 : 어,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죠우이가 저런곳에?? 아! 피리카!!
프릭 : 어이! 기다려!! 젠장!! 이래서 애들은!!
리오우 : 쫓아가야해!
프릭 : 좋아! 가자!!
라우드 : 뭐야... 이 꼬맹이는? 응?? 너는!! 네, 네놈들은!!
리오우 : 죠우이... 어째서 네가...
죠우이 : ......
라우드 : 어, 어이! 저 녀석들을 체포해라! 저 녀석들은...
피쳐 : 어이, 다들!! 그 녀석들을 잡아라!! 스파이다! 스파이라고!! 붙잡으면, 돈을 주겠다!!
라우드 : 제, 젠장!! 어이, 빨리 쫓아라!! 젠장! 방해된다!!
죠우이 : 리오우...
크루건 : 저것이 투리버에서 키바군을 물리친 듀난군의 리더로군.
시드 : 쫓지 않아도 괜찮나, 군단장씨?
죠우이 : 라우드가 갔다. 맡겨두면 된다.
시드 : 그렇군...
크루건 : 테레스의 목숨... 그렇게 말한다 해도 구할 순 없을 것이오.
죠우이 :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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