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로봇대전 OG 외전 53화

in #krsuccess5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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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 어... 어째서냐...!?
류세이 : 저, 저 수라신. 원래 모습으로 돌아갔어!?
페르난도 : 어째서냐, 비레폴!? 너는 지금, 분명 신화를...!!
매그너스 : 끼햐햐햐햐! 뭐어~야, 그런 거냐아~!?
페르난도 : ......
매그너스 : 역시, 네놈 정도의 사내느으으은!! 미잘님의 힘을 빌리고도, 반쪽짜리 신화 밖에 할 수 없었던 거야아!!
페르난도 : 으, 으으...!!
매그너스 : 그걸로 아수라의 정점을 목표하겠다고오~!? 끼햐햐햐햐햐! 진짜 웃기는구만!!
페르난도 : 으, 으아아아아아아아!!
매그너스 : 역시, 네놈은 장군이 될 수 없는 사내야~! 굴욕과 오욕에 더럽혀진 사내야~!! 미잘님과 이 몸 밑에서 평생 일하는게 어울려어어~!! 그것도, 벌레처럼 말이야! 끼햐햐햐햐햐햐!!
페르난도 : 아아아아아악!!
매그너스 : 자아! 미잘님의 명령대로, 폴카 녀석을 쳐 죽여라~!! ...음!?
페르난도 : !?
매그너스 : 뭐, 뭐, 뭐야아!?
라울 : 야, 얄다바오트가!!
폴카 : 힘으로 밖에 힘을 막을 수 없다고 한다면... 힘으로써 길을 보일 수 밖에 없다면... 나도 더욱 커다란 힘을 얻겠다...!
매그너스 : 서, 설마, 저건!?
폴카 : 얄다바오트...! 나의 패기를 네게 주겠다! 그리고, 너의 새로운 모습과 힘을 내게 보여라!!
페르난도 : 폴카, 네놈도!?
폴카 : 지키고자 하는 것을 지키기 위해서! 이 기나긴 싸움 앞에 진실된 길이 있음을 믿고! 지금 다시 한번! 난 아수라의 길을 걷겠다!!
쇼코 : 야, 얄다바오트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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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도 : 폴카! 이 자시이이익!!
폴카 : 페르난도! 너를 지배하고 있는 사기를 떨쳐내주마!! 신화의 힘... 내 권에! 진패 극오의!! 우오오오옷!! 가라! 쌍패룡!! 데랴앗!! 데에에에에잇!! 크오오오옷!! 으오랴얏!! 진패! 맹격렬파아앗!!
페르난도 : 크아아아악!! 크으윽...!
폴카 : ......
페르난도 : 포, 폴카... 이 자식... 신화를...!
폴카 : ......
페르난도 : 크, 으으...! 또 다시 내게 최후의 일격을 가하지 않을 작정인가...!
폴카 : 몇 번이든 덤벼도 좋다. 네가 만족할 때까지 말이다.
페르난도 : 뭐...!?
폴카 : 하지만, 나는 네게 지지 않는다. 그리고, 너를 죽이지 않는다.
쇼코 : (역시, 폴카... 그럴 생각으로...)
페르난도 : 폴...카...!
폴카 : 너의 분노와 증오... 평생, 나는 그것을 계속 짊어지겠다. 하지만... 나는 너를 죽이지 않는다. 너는 나의... 둘 밖에 없는 형제이며, 친구이기 때문이다.
페르난도 : 큭... 네놈...! 네놈은...!!
폴카 : ...승패는 결정났다. 가라.
페르난도 : 으, 으으...!
매그너스 : 페, 페르난도오~! 저, 저, 저 자시이익~! 도망쳤어어!!
폴카 : 미잘의 지배가 풀렸다는 것이다... 네놈도 도망치겠나?
매그너스 : 바보같은 소리 하지 마! 이 몸은 진중의 매그너스으!! 신화를 했다고 해도, 네놈 따위에겐 지지 않아! 지지않아아~!!
폴카 : 좋다...! 여기서 너와의 결착을 짓도록 하지!
매그너스 : 폴카아~! 걸리적거리는 네놈을 오늘이야말로 끝내주겠다아~!
폴카 : 네까짓 놈이 내 길을 막을 수 있을 것 같나!
매그너스 : 시끄러어어~! 하급수라가 장군을 쓰러트릴 수 있을리가 없잖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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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 그 관념... 내 주먹으로 때려 부숴주마!!
매그너스 : 젠가 존볼트! 그 때의 빚, 지금 돌려주겠다아!
젠가 : 그럴 필요는 없다! 그 빚은 명부까지 갖고 가라, 그 거대한 몸과 함께 말이다!
매그너스 : 아, 아파아아아! 저런 녀석들에게, 이 몸이이~!!
폴카 : 승부가 났군, 매그너스.
매그너스 : 으, 으으~! 미잘니이임~, 격진의 미잘니이임~! 도와주십시오!! 미, 미잘니이임~!!
레첼 : ...버림받은 모양이로군.
매그너스 : 마, 말도 안 돼에에! 이 몸은 장군, 장군이란 말이야아아! 후, 훌륭하다고오오! 강하단 말이야아아아!!
젠가 : 하지만, 미잘에게는 필요 없었던 모양이다.
매그너스 : 그, 그럴리가 없어어어어! 나는 미잘님의~ 오, 오, 오르으으은!!
카티나 : 일단 한 명째... 남은 장군은, 앞으로 두 명인가.
폴카 : 허나, 아르티스 형과 메이시스는, 매그너스 이상으로 강하다.
류세이 : 하지만, 얄다바오트도 파워업했잖아.
레첼 : 상냥함과 격렬함이 함께 갖춰진 모습... 마치, 폴카의 마음을 구현화한 것 같군.
쇼코 : 멋있어, 폴카.
코우타 : 어, 어이, 쇼코...
엑셀렌 : 코우타군, 끼어들면 안 돼, 안 돼.
코우타 : 그, 그런 게 아니야!
젠가 : ...폴카, 페르난도에 대해선...
폴카 : 나는... 친구의 분노와 증오를 이 몸에 짊어지며 나아가겠다. 친구가... 나의 진의를 이해해 줄 날까지.
아이비스 : 분명, 그 날은 올거야... 폴카가 그렇게 믿고 있는 한 말이야.
쇼코 : 응. 쇼코도 그렇게 생각해.
폴카 : 고마워, 너희들. 자... 가자. 전공마성의 중추부는, 이 앞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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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근해 헬게이트 내부]
라리아 : 시류 엔진이 완성되었다...?
라지 : 예.
티스 : 잠깐, 아무리 그래도 너무 빠르잖아?
라지 : 당신들의 공간전이장치를 응용했습니다.
티스 : 정말이야, 데스피니스?
데스피니스 : 예... 저, 옆에서 봤었으니까...
라리아 : 그렇다고 해도, 믿기 어렵군.
라지 : 그렇다면, 당신들이 시험해 보십시오. 그리고 거짓말이라면, 당신들 좋을대로 해도 상관없습니다.
라리아 : 자신의 동료를 완전히 배신해 버렸군.
라지 : 그 사람들은... 그저 함께 있었을 뿐입니다. 지속적으로 저를 의심의 눈으로 바라보면서, 제 연구를 이용하려고 했었습니다. 이곳에 끌려왔어도, 변하는 건 없고... 무엇보다, 시류 엔진이 완성되었습니다. 당신들에겐 감사해하고 있습니다.
티스 : 너... 내가 라울을 죽이라고 한다면, 죽일 거야?
라지 : 그들이 제 연구를 방해한다면, 말이죠.
티스 : ......
라리아 : 듀미나스님, 어떻게 할까요?
듀미나스 : ......
라리아 : 듀미나스님...?
듀미나스 : ...제 전투기에 시류 엔진을 부착해주십시오. 보험은 되겠지요.
라지 : 보험...?
듀미나스 : 티스, 라리아... 준비를 하십시오. 전공마성으로 넘어갑니다.
라리아 :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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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 : 하지만, 아직 게이트를 열 [열쇠] 가... 게다가, 바르톨로 인간을 모으지도 않았는데...
라리아 : 인간의 사념집적체를 만들어, [열쇠] 를 보조시키려고 하신게 아니셨습니까?
듀미나스 : 이제... 됐습니다.
티스 : 무, 무슨 의미입니까!?
듀미나스 : 저는 다시 잘못을 반복했습니다... 전공마성을 좀 더 의심했었어야 했습니다... 그것을 보고 놓친 것이... 제 가장 큰 잘못인 것을...
라지 : ......
듀미나스 : 티스, 라리아... 서둘러 준비하세요. 우리들이 구하고 있는 것은, 전공마성 안에 있습니다.
라리아 : ...알겠습니다.
데스피니스 : 듀미나스님, 저는...?
듀미나스 : 당신은, 계속해서 라지 몬토야와 미즈호 사이키를 감시해주십시오. 필요하다면, 나중에 부르겠습니다. 그들을 인질로 사용하기 위해서 말이죠.
데스피니스 : 예...
라지 : ......
[지구 근해 전공마성 수라왕의 방]
알카이드 : 매그너스가 패배했나...
아르티스 : 예... 폴카가 얄다바오트의 신화에 성공하여, 그와 페르난도를...
알카이드 : 훗... 그리고, 이 수라왕의 수급을 빼앗을 작정인가. 의기는 높이 사지. 허나, 놈이 아수라의 정점에 군림하는 건 불가능해. 그리고, 선인들의 역사를 부정할 권리도 없다. 내가 출진하겠다. 이 이상, 지구인들 멋대로 놔둘 순 없지.
아르티스 : 기다려주십시오. 제가 가겠습니다.
알카이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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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스 : 수라왕님... 저는 폴카만이 아니라, 당신에게도 수라의 미래를 걸고 있습니다.
알카이드 : 그대도 놈과 마찬가지로, 수라의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하고 있는게 아니었나?
아르티스 : 길은 두 가지. 수라왕님의 패도인가, 폴카가 말한 길인가... 그것이 이 싸움으로 결정됩니다.
알카이드 : 불가사의한 사내로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어째서 내 밑에 있는거지?
아르티스 : 제게는... 저의 역할이 있기 때문입니다.
알카이드 : ......
아르티스 : 수라를 통합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합니다. 2천년간, 길고 길었던 쟁패를 반복했던 수라의 인식이, 그리 쉽게 변할거라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리고... 폴카가 저를 쓰러트리지 못한다면, 결국 그 정도 밖에 되지 않는 남자였다는 말입니다.
알카이드 : 알겠다. 그대는 나의 오른팔... 그대가 없었다면, 나는 패도를 계속 걸을 수 없었겠지. 섬광의 아르티스여... 폴카 녀석의 수급을 갖고, 내게 돌아와라.
아르티스 : 존명. 그 싸움에서... 제 목숨을 불태우겠습니다.
[전공마성 내부]
메이시스 : 아르티스님, 저도 함께 데려가 주십시오.
아르티스 : 아니, 너는 여기 남아라.
메이시스 : 어째서입니까!?
아르티스 : 나와 폴카, 그리고 지구인들의 싸움에 손을 대지 마라... 이것은 명령이다.
메이시스 : 하, 하지만, 전!
아르티스 : 메이시스... 아니, 메이. 내 부탁을 들어다오.
메이시스 : 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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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티스 : 그리고, 이 싸움이 향하는 길을 지켜봐다오.
메이시스 : 그 후엔...?
아르티스 : 강자를 따라라. 페르난도와 함께.
메이시스 : 알, 당신...
아르티스 : 알겠나, 메이. 내 말을... 잊지 마라.
메이시스 : 알...
아리온 : ...괜찮은 거냐, 이걸로?
메이시스 : ......
아리온 : 이거 참, 화낼 기력도 없나 보구만.
메이시스 : 네놈이야 말로... 여기서 뭘 하고 있지?
아리온 : 그런 얼굴로 말하지 마.
메이시스 : ......
아리온 : 훗... 나는 자유전사니까, 좋을대로 하는 것 뿐이야.
[전공마성 중추부]
미잘 : 흥, 놈의 발목을 잡는 것도 하지 못했나. 뭐, 좋다. 최저한의 역할은 달성해 주었으니 말이야.
아르코 : 매그너스님은, 당신의 오른팔이었던 게 아닙니까...?
미잘 : 무슨 소리냐? 내 오른팔은 여기에 있다.
아르코 : ......
미잘 : 아니, 너야말로 내 오른팔이다. 비원을 달성할 때엔, 간자들의 총두로써 임명해주겠다. 격은 장군급으로 해서 말이다.
아르코 : 이, 이 제가 장군...!? 수라신에게 선택받지 못한, 제가...!?
미잘 : 그렇다... 매그너스처럼, 나의 칭호로부터 한 글자를 떼주지. "변진의 아르코" 라는 이름이 좋겠군.
아르코 : 변진...! 화, 황송하옵니다!!
미잘 : 그럼, 다시 한번 움직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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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화 아수라의 정점(전편)>
수라병1 : 으, 으, 으아아아! 온다, 녀석들이 온다!
수라병2 : 아, 안 돼에~! 마, 마, 막을 수 없어어어~!!
폴카 : 저것이... 수라왕과 장군들이 있는 곳이다.
쇼코 : 쇼코가 붙잡혀 있던 곳...
폴카 : [옥의 원] 은 저 너머에 있다.
레피나 : 저곳이, 최후의 관문이란 말이로군요.
젠가 : 남은 장군은 두 사람... 그리고, 군사 미잘과 수라왕 알카이드.
리슈 : 절계보를 파괴하기 위해선, 녀석들과의 싸움을 피할 수 없겠군.
테츠야 : 각기, 진군 개시! 수라왕이 있는 곳까지 돌격하라!
아르티스 : ......
레첼 : 인마의 수라신... 섬광의 아르티스인가.
라다 : 겨우 1기로 모습을 드러내다니...
카티나 : 헷, 담력 하나는 좋구만.
피오나 : 그 정도의 실력과 자신감이 있단 말이지!
폴카 : 아르티스 형...!
아르티스 : 폴카... 그리고, 지구인들이여.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순 없다.
젠가 : 그래도 나아가겠다고 한다면?
아르티스 : 수라왕과 섬광의 이름을 걸고, 너희들에게 제재를 가하겠다.
젠가 : 피할 수는 없는건가?
아르티스 : 없다. 너희들에게 너희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듯이... 우리들에게는 우리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다.
마사키 : 그걸 우리들에게 강요하겠다는 건가!
아르티스 : 무슨 말인가... 싸움이라는 것은, 서로의 이해가 부딪쳤을 때 일어난다. 상대의 이해를 인정할 수 있다면, 싸움 따윈 일어나지 않는다.
마사키 : 즉... 인정할 생각은 없다 이거지?
아르티스 : 그렇다. 너희들에게 수라의 2천년 역사를 부정하게 할 수는 없다.
폴카 : 그런 것에 얽매여서 어떻게 하겠다는 거지? 우리들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아르티스 : 그렇다,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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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카 : 그럼, 어째서?
아르티스 : 수라를 제압하는 건 강함... 수라의 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폴카 : 하지만 그 결과. 수라계는 어떻게 되었나!?
아르티스 : ...폴카... 내가 어째서, 수라왕의 밑에 들어갔는지, 알고 있나?
폴카 : ......
아르티스 : 알카이드 낫슈는 희대의 수라왕... 천급 수라신의 조종자로 선택된 분. 그 주먹은, 강력무쌍. 기신권의 원류, 패황권 최강의 사나이... 수라를 이끌기에 어울린다.
폴카 : 하지만, 놈도 수라계의 멸망을 불러 일으킨 한 사람이다!
아르티스 : ...2천년이라는 시간동안 싸움을 계속해 온 수라에게는, 강한 지배자가 필요하다. 그리고... 나는 그것을 도울 유한 존재가 되고자 했다.
폴카 : ...!
아르티스 : 강과 유... 그 두 가지의 결합에 의해, 나는 수라의 새로운 미래를 발견하고자 한 것이다.
리슈 : 유만으로는 수라를 구할 수 없단 말인가...
아르티스 : 너희들의 세계는 어떻지?
리슈 : ...부정할 수 없군.
아르티스 : 폴카... 네가 네 방법으로 수라의 미래를 열고자 한다면... 나의 시체를 넘어서 가면 된다.
폴카 : ......
아르티스 : 나는, 내가 목표하는 수라의 미래를 위해서 목숨을 걸고 너희들을 쓰러트리겠다.
폴카 : 형...
젠가 : 폴카, 저 남자의 결의는 강고하다. 이 이상의 문답은 소용없다.
폴카 : 알고 있어. 이쪽도 힘을 다해, 섬광의 아르티스를 쓰러트린다.
쇼코 : 포, 폴카... 정말로 형을...? 다른 길은 없는거야...!?
폴카 : 저 사내는... 적당히 해서 이길 수 있는 상대가 아니야.
쇼코 : 하, 하지만!
코우타 : 물러터진 생각은 버려, 쇼코. 저 녀석은, 자신이 바라는 바를 달성하기 위해 우리들을 쓰러트린다.
쇼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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