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제품 #2, AI #10] 삼성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는 1cm 장애물 감지도 가능하다

5월 10일 가전업계에 의하면...
로봇청소기에도 인공지능(AI)으로 사물과 사람을 인식하고, 가정 내 가전제어도 가능하고, 음성비서 역할까지 하는 제품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 제품은 삼성전자의 최신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 입니다.

이 제품은 음성 AI 비서 플랫폼 빅스비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빅스비는 이용자의 음성 명령을 인식하고,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를 예약 청소도 가능하고,
한국어를 포함한 10개의 언어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로봇청소기에 음성으로 지시를 하면 냉장고, 세탁기, TV 등 다른 가전을 제어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다른 가전을 제어하는 기능은 신기하네요 @.@

또한,

자율주행 차량에 쓰이는 비행시간 거리 측정 라이다 센서도 들어있으며,
이 라이다 센서는 집 안 구조를 3D 지도로 구성하고,
1초당 10번을 회전하면서 반경 8m의 영역을 360도로 스캔을 합니다.

그리고
1분에 170회 회전하는 강력한 회전판이 있고,
고온의 스팀 기능은 물걸레 표면에 분사해 대장균 등 유해 성분을 살균해 주며 물걸레의 세척과 살균이 마무리되면 약 55도의 고온의 바람으로 젖은 물걸레의 물기를 제거를 해줍니다.

또한,
물걸레 청소 중에 물통 안의 물이 부족해지면 물을 자동으로 채우고 다시 물걸레 청소를 시작하는 기능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RGB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이용하여 170만 개의 이미지 데이터를 축적해서 만든 AI 모델이 앞에 어떤 사물이 있는지를 파악하는 기능이 있고,
3D 센서는 가로, 세로, 높이가 1cm 이상인 장애물을 감지해서 작은 물체나 충전선을 피할 수 있고, 1m 반경에 있는 장애물을 미리 읽고 움직입니다.

또한,

삼성의 보안 기술도 적용이 되어서 악성코드로 인한 데이터 변경 시도와 불법적인 접속 시도를 사전에 차단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단점은 현재 가격이 200만 원대로 너무 비싸서~
추후에 가격대가 많이 낮아지면 그때 사용해 봐야 할 제품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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