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박호두 코인 방송을 보며 느낀점
- 필자는 박호두의 해외선물(이제 코인선물이 됐지만) 방송을 직관하지 않고 요약본을 종종 본다.
- 어제 계속되는 하락에 돼지 저금통을 깨서 심볼을 팔아 11시경 참전을 했다.
- 포지션은 롱
- 박호두가 숏을 잡고 있으니 왠지 안정감...
- 처음으로 1시간 정도 봤는데 그에게는 몇가지 문제가 있다. 이를 고치지 않으면 앞으로도 기부를 많이 할듯 하다. (어느덧 손실이 컨텐츠가 된듯 하지만...)
10% 수익에 만족 하지 못한다. 고배율을 하더라도 적당히치고 빠져야 하는데 50% 이상 수익이 나도 이제 시작이다.를 외친다. 그리고 흐름이 바껴도 손절하지 못하고 결국 청산 까지 간다. 결국 뭔가 크게 보여주려다 보니 무리를 하는 매매
분할 매도가 없다. 버티다 버디다 청산되는 패턴... 리스크 관리 개념이 아예 없다. 일정부분 수익이 나면 일부 매도를 하고 추세 반전에 대비한 총알을 확보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 오히려 배율을 높여 물타기를 해서 리스크에 불을 붙이기만 한다. 그리고 익절이든, 손절이든 무조건 전량 매도...남겨 놓을 줄을 모른다.
차트에 줄긋기.. 아무의미 없는 짓이라고 하면서 정작 본인도 차트를 보고 매수를 한다. 그런데 거래량은 전혀 안보는듯... 단순 감에 의존하는 추세 매매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오르는 모양이면 롱, 빠지는 모양이면 숏. 그러다 보니 종종 위아래로 빨래질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손절 지점을 정해 놓고(중국당면 줄긋기) 도달해도 지키지 않는다. 즉 손절을 못한다. 아까워서... 그런데 50% 대 손실 구간에서 의외로 손절을 잘한다. 이 역시 리스크 관리 개념이 없고 그때 그때 기분에 따라 매매한다는 반증
호반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