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in #krsuccess3 years ago
  • 필자는 소위 물리는 경우가 발생하면 어떻게 손실을 최소화 할지 시나리오를 세우고 대응을 한다.
  • 물론 매수 전 부터 시나리오가 있으면 더 할나위 없겠지만 변수가 많은 만큼, 보통 10% 이상 손실이 발생했을 때 세우는 편이다.
  • 매매를 할 때 1) 현물 2) 선물 순으로 하기 때문에
  • 우선 현물 매매에서 5% 이상 손실이 나면 선물로 1~2% 반등으로도 탈출할 수 있는 방법이 가장 현실적이다.
  • 그런데 현물에서 손실이 나고, 이후 선물에서도 손실이 나면 일이 커지게 된다. 아예 흐름을 잘 못 판단 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이다.
  • 5% 손실이 15% 손실이 되는데 금방이다.
  • 이 경우 추가 시드를 태우는 방법이 일반적인데, 대응을 잘 못하면 오히려 불난데 기름을 붓는 격이 될 수 있다.
  • 그래서 이때 시나리오가 필요하다.
  • 이 글에서 구체적인 시나리오는 생략하겠다.
  • 어찌됐든 최악만 아니면 이 방법으로 그동안 큰 손실 없이 헤징을 했는데, 최근 들어 최악의 시나리오가 종종 현실화 되고 있다.
  • 이럴 경우에 대비해 해당 종목은 손실 확정하고 동시에 다른 종목으로 수익을 내 대차대조를 맞추는 방식도 나쁘지 않은데, 전체적으로 빠지는 요즘은 이 역시도 쉽지 않다.
  • 총체적인 난국이다.
  • 그중에서 스팀이 문제인데 기존 보유중이던 5만개 남짓은 그렇다 치더라도 추매한 4만개 중 2만개는 4백원대 중반, 나면지 2만개는 16백원대로 기억한다.
  • 요즘 흉흉한 찌라시도 돌고 있는데 트레이딩 손실은 나의 선택이니 감내 가능하지만 스팀의 침몰은 예상 밖의 시나리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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