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이 너무 좋아서
오후에 어디든 나가보고싶어
수원화성을 갔습니다.
수원화성은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인지
항상 연을 날리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저희도 연을 2개를 들고갔는데..
(저희가 잘 못날려서인지) 둘다 잘 안날고.. ㅠㅠ
첫째가 열심히 해보겠다고 들고뛰던 연 하나는
나무 꼭데기어 걸려서 어쩔수없이 끊어버려야 했습니다.
어릴때 나름 집에서 연도 만들고
꽤 많이 날려보기도 했었는데..
왜이리 연이 잘 안나는건지..
다음에 다른 연으로 아이들과 다시한번 도전해 봐야겠습니다.
요즘 이렇게 맘 편하게 연을 날릴 곳이 있나 싶긴 한데
하늘에 연이 가득 가득 한 걸 보니 정말 멋진 곳이내요 !!
다음엔 높이 높이 날려 보세요 ^^
저기가 연날리기 맛집인가보더라구요
예전부터 갈때마다 항상 연이 많이 떠있더군요
다음엔 꼭 성공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