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에버랜드 연간회원권이 내일 만료가 되는 관계로
오늘 에버랜드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학교 다녀와서 학원까지 갔다오고난 후
5시쯤 출발을 했네요

늦게가니 정문 유료주차장도 차들이 빠져서 자리가 있어서
정문에 대고 걸어갔습니다.
그래도 밤에도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

지난번부터 첫째가 타고싶다던 범퍼카를
30분 정도 대기하고 탄후
저녁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잠시 쉬었다가 8시 20분 시작하는
문라이트 퍼레이드를 위해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한 20분쯤 기다림을 지루해하는 아이들을 달래가며 기다려
드디어 문라이트 패스티벌 시작..
신나는 음악과 화려한 LED 조명으로 치장된 퍼레이드를 보며
아이들고 함께 즐겁게 봤습니다.

멋지게 생긴 기차도 지나가고...

8시 50분쯤 퍼레이드가 끝나고
9시 20분 시작하는 불꽃놀이를 보러 갔는데
괜찮은 자리를 잡지못해서
화면이 2/3정도 보이는 옆쪽으로 자리를 잡았는데
시작하고 조금 지나니
둘째는 힘들다고 징징대고
첫째도 졸리다고 해서
그냥 집에 왔습니다.

덕분에(?) 주차장 번잡하기전에 후루룩 잘 빠져나와서
집에 일찍 왔네요

다음에 또 언제 연간회원권을 끊을진 모르겠지만
다음번에는 불꽃놀이도 좀 몇번 보러 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