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다 가을바람 솔솔불어오니.

인테리어필름 실내랩핑 잠실 월드마크푸르지오현장
오랜만에 입주민이 살고있는집을 시공했는데 작업을하다 창밖으로 바라본 풍경이 너무나 좋았다.

주로 공사현장이나 외부가 잘 보이지않는 실내공간을 작업하다보니 점심을 먹기위해 나가는일 말고는 주변 풍경이나 날씨를 느낄일이 별로없다. 주택이나 아파트내부를 공사할적에는 샷시 시공이 거의 빠지지않기 때문에 시공을 위해 샷시 문을 열고 닫고 하는 사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곤하는것같다.

보이는 사진들은 인테리어필름시공후 사진들인데 바깥 풍경과 맡물려서 제법 멋지게 나온것같아 꾀나 만족스럽다.

근래 계절이나 풍경의 변화를 느끼는데 무감각했는데 생각보다 꾀나 일찍 온 가을날씨 탓인지 체감적으로도 분명하게 느껴져서 기분이좋다. 사계절중 가장 좋아하는 계절이 가을이여서일까..? 아직도 가을냄새를 맡으면 설레는 마음이 드는건 과거의 추억때문인지 모르겠다. 학창시절 교과시간에 불렀던 가을노래, 가을냄새와함께 친구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들, 첫사랑의 기억 등... 나에게는 유독 많은 것들이 담겨있는 계절인듯하다.

예쁘게 마무리된 인테리어필름 시공후 사진들과함께 오늘들었던 생각들을 주저리주저리 내뱉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