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 대진항 한켠에서 마주친
삶아 널어 놓은 문어를 보고
외계인을 붙잡아 놓은 줄 알았다
얼마나 크던지..
한마리 사다 먹을까 하다가
이내 마음을 접었다
아침식사로 차려진 가정식백반을
홀로 한술 뜨며
사장님께 물어보니 문어는 2~3kg 짜리가
제일 맛있다고 한다.
해산물은 큰게 맛있던데
문어는 아닌가보다.
눈시리던 햇살에 반짝이는
속초 먼바다 폼내며 쳐다 보다가
모래밭으로 밀려드는
파도에 신발 다 젖었다.
순발력도 떨어져간다 쩝.
오랜만에 신나게 달려 봤다

start success go! go! go!
혼자서 안놀던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