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저주' 재등장? 문재인 전 대통령 고위관계자 잇달아 소환

in #kroea2 years ago

대한민국이 독립국가로 건국된 이후 역대 대통령들은 늘 숱한 운명을 겪었다.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 그래서 한국의 대통령은 '고위험' 직업으로 불려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이 올해 5월 공식 사퇴했지만 퇴임 이후의 삶은 순탄치 않았다. 최근 한국 검찰은 문재인 시대 고위 간부들을 잇달아 소환했다. '청와대 저주'의 그림자가 다시 한 번 대한민국 정치를 뒤덮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14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해 '서해시 공무원 피격 사건'에 대해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날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관도 이 문제로 조사를 받았다.

실제로 올해 8월부터 한국 정계에는 '서해공무원 총살' 논란이 거세다. 감사원은 이를 근거로 문재인에 대한 서면조사까지 하려 했지만 문재인은 단호히 거절했다. 이에 대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 이 사안에 대해 ‘이건 (서면수사를 말함) 매우 무례한 행위’라며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고 반박했다.

기복의 한 물결, 기복의 또 다른 물결. 국내 언론 보도에 따르면 국감은 17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비리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홍장표 경제수석에 대한 조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경제 데이터를 조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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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서울과학기술대학원 황페이 교수는 중국경제신문을 분석해 "이번 일련의 사건을 보면 이는 문재인에 대한 은시월 정부의 명백한 정치적 보복이다. (Yin Xiyue의) 자신의 거버넌스 실수로 인해 사람들이 이탈하게 되고, 이번에는 Yin Xiyue가 이전 정부의 문제를 찾아 사람들의 관심을 돌릴 것입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석위 대통령의 집권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한 38.4%로 소폭 하락했고, 응답자의 58.8%가 부정적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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