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된 분위기에 찬물을 촥!

in #kr-newbie9 years ago (edited)

대문만들기.jpg

안녕하세요 꼼지락 @yealumilu입니다.

아기가 낮잠에 들어 조용히 손을 놀려봅니다.
(걍 주부의 시시껄렁한 수다글이예요)
아침부터 다들 들뜬 시작이되셨겠네요!

참고로전 투자라곤 1도몰라서 친오빠가
"넌 여기 발담그면 유리멘탈이여서 안되"
라는말을듣고

"그러면 장기전으로가면 좀 안전한거 뭐야 어차피 애낳고 여행도못가는데 여행자금 모아논거 넣어놓지머"

하고200만원어치 이더리움을구매해서 오빠지갑에 넣어 놓고 손놓고있답니다.
(오르긴했겠네요 안봐서 모르겠어요ㅋㅋ)

스팀잇에선 여러사람들의 투자이야기를 읽으며
그저 나중에 언젠가 기회가올때 놓치지말아야지
라며 공부만열심히 하고있답니다.

저희오빠는 코인을1월에접하고
한때 7비트를가지고있었지만
200만원일때 당당히 모두팔고 알트코인에투자
하는것마다 족족 마이너스를 쳤지만
그나마 이더리움을 사둬 그래도 이득을 꽤 본사람이랍니다.

코인계에 그리오래있으면서 이토록 돈별로못번사람은 드물거에요. 코인계에 펠레 랄까..

저에게 최근에
"미루야 과거에 나한테가서 비트팔지마라고해줘ㅜㅠ 아니더사라고해줘"
이런말은한답니다
(참고로 오빠가어제쯤 다팔고 비트샀데요 이제떨어질지몰라요ㅋㅋ)

그래서 조금이나마 마음에 평안을 갖게 해주려고

내사랑이야기를 쫌 했답니다. 부끄~

루나군과 저는 다른환경에서 살았답니다

저는 시골에서 서울로상경하신부모님 밑에서
어린시절 고등학교 학비를 못내서 교무실로 불려갈정도로 그리 넉넉하게 살지못했답니다.
사기도 당하시고 다단계도가보셨지요

투자라고는 1도모르는 부모님 밑에서 살다보니
살고있던 빌라가 재개발되어 아파트가생기고
근처에 지하철역이생기는데
팔고 다른 빌라를 이사가시는 멋진분들이시죠.ㅎ
(지금 그곳은 지하철9호선이들어왔답니다)

그러다보니 자식들은 타고난 유리멘탈임에도
미래에대한 위기감을 어릴때많이느껴서인지
월급을 족족모으고 수전노처럼 안쓴답니다.
하지만 그덕분에 회사에선 성실함을 인정받고있고
알뜰함을칭찬받고있죠.
지금은 육아로 직장을 관둔 저를 빼고 모두 일을하시기에 꽤나 안정적인 집이되었네요

반면에 루나군의집은 어릴때 아버님이 사업을 하셔서 부유하게자랐답니다.
루나군이 고등학교때
사기를당해 회사가 아는분께 넘어갔지만
지금상장도 되어있는 중견기업이였지요

하지만 루나군네 부모님도 투자에 마이너스의손 이었어요.
처음에살던 집이 그유명한 은마아파트였는데 팔고
강동으로 그담에 강북으로 그다음에 용인으로왔답니다.
한번이라도이사를안갔다면 조금이라도 이익을봤을텐데만이에요

그래서 루나군은 그때이사를안갔으면
그때 아버지가 내말을 들어줬다면
하고 말한답니다.

그럼 내가말하지요.

"그럼 나랑 못만났겠지!
만약 정말우연히 만났더라도 생각하는게 너무달라 사랑할수없었을거야
만약 역경은 딛고 운명처럼 사랑하였더라도 부모님들이 집안이 너무차이나서 결혼반대했을거야
그럼에도 결혼을 했더라도 내가 어머님과 이렇게 딸같은 관계가되지않았을거야.
우리결혼생활이 행복하지않았을거야.
우리아이들도 없었을거야

오빠는 그돈이 나와의 결혼생활보다 더 큰행복을줄것 같아? "

"ㅋㅋ강동역은모르겠고 은마아파트는 쫌~~"

"뭐얏!"

이런식으로 깔깔 거리고 끝난답니다.

시간은 주워담을수 없습니다.

어떤것을 잃으면 다른어떤것을 얻는게 삶이지요
아버님의 투자가성공적이여서 루나군이
계속 넉넉하게 살았다면

지금 일에 몰두하며 성공을위해 끊임없이 달려가는 루나군은 없을지도모릅니다.
저보다 예쁜아내는 얻지만 우리둘의 예쁜아이들은 세상에 나올수 없었겠지요.

노래가사가 생각나네요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죠~

지나간 시간을 후회하지마세요
우리에겐 내일이 있고 또 새로운 기회가 있을거예요! ^_^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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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님 너무 알콩달콩이네요~^^
맞아요 현재를 산다는 것 , 현재가 행복하면 그걸로 된거죠..
저도 남편과 함께 공유할것이 있다는것...
슬쩍 가상화폐 부모님께 이야기 하니 다단계고 그거 사기라고 안된다고 했지만..
전 그 속에서 미래를 보았답니다.. 남편과 가상화폐에 대해 이야기 하고 정보를 공유하니 대화도 많이 하게되고 조언도 하게 되요..
새로운 기회!!!! 모두 화이팅입니다..

가상화폐 덕분에 애정이깊어지는군요
저희남편은 저와같은 유리멘탈이라 그냥오른거보고 이열부럽댱~하고있답니다..
오늘도 스팀잇올랐데하니 나에게 튤립버블을 링크해주네욤 ㅡㅅㅡ 흥~

저희 6살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예요
전인권이 부릅니다.

지나간것은 지나간대로 그런 의미가 있죠~~~~ ^^

ㅋㅋ 저도 제가부르고다니니 딸이따라부르더라구요

맞아요~ 흠흠
우리신랑도 너무 가상세계에 빠져사는 것 같아 걱정과 약간의 서운함도 오려고하는데..
아~ 글두 저두 투자에

아...글에서 향기가 나요! 오늘 첨 친구 맺네요. ^^

앗 안녕하세욧!ㅋㅋ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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