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컵 사용 안하니 음료맛이 안이뿜 ㅠㅠ

in #kr-life8 years ago

오랜만에 바람이 불기 시작한 토욜 오후 ~
반갑게도 일정이 있는 토욜 오후 ~
한성대역점 스타벅스에 들름 ~

배가 너무 고픈데, 케익 이런건 못사고. 즐겨 마시던. 그린티 프라푸치노를 주문했는데 ...
요즘은 환경 문제로 매장에서 먹는 사람들은 머그컵에 담아준다고 ... 물어보기에

먹고 가겠다고 주문하고 기다리는데

설마 저게 내거야?
그리닡 프라푸치노는. 투명한 컵에 돔형 뚜껑에. 푸르스름한 색을 뽐내며 긴빨대로 쪽쪽거리며. 먹는 맛이 내겐 즐거움 이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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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머그컵에 빨대를 꼽고 먹으려니 아 ... 들고나가겠다고. 재요청 해야하나... 순간 멈칫 ...

차가와야하는 프라푸치노가 뜨거운 음료처럼 느껴지네 ㅠ

음료도. 함께 먹는 사람과 시간과. 눈과 입이 조화롭게 즐거워야하는데 ... 아우. 맛이 안이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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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는. 빨대도. 플라스틱이 없어진다고 하는데 ... 아웅 그때되면 나는 안사먹게 될 듯 (그때 가봐야 하겠지만)

환경보호를 위해 재활용 물품 사용을 줄이겠다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하고 동의는 하는데 ... 맛이 안이뻐 !!!
(그나저나 이것때문에. 매장 직원들은 더 바빠진듯 ...
설겆이 한가득, 컵 정리안하고 가는 사람들것 정리 등 손이 많이 갈 듯)

그런데. 이 한적하고 날좋은 날. 자리가 꽉 꽉 차있고 ......

다들 노트북 들고 앉아 책 들추며 이어폰 꽂고 뭔가를 열심히들 하고있다
뭐 ... 나도 촌스럽지 않게 보이려고 ... 앉아 머그컵에 두꺼운 빨대 꼽고 쪽쪽거리며. 스팀잇 중 ^^
(그런데. 짝궁 준다고. 풀풀 냄새나는 옥수수를 검정봉지에 담고 부스럭 소리를 내며 앉을때 부터 무지 촌스러움 티 팍팍 ㅋ)

아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즐겨보네 ~

왁자지껄한 이곳의 분위기가 거슬리지도 않고. 지금 나와 주변 사람들의 시간이 그저 사랑스럽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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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쥬얼로는 시원한느낌이 없긴하네요ㅎ
그래도 환경을 위해!!ㅎ 참아야겠죠?
투명컵으로 교체되지않을까요? ㅎ

이쁘지 않으면 지갑안여는 스탈이라 ㅋㅋㅋㅋㅋ 앞으로는 자제 하게 될듯요 ^^

확실히
느낌이 좀 다르긴 하네요 ㅎㅎ

그렇지만
생수에도 플라스틱이 녹아 유통된다고 하니..
극단적으로 줄여야가야 한다고 생각해요 ㅎㅎ

그러게요 ~
생활속의 습관화로. 환경을 위해 노력해야할듯요 ^^

이것이 플라시보 효과인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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